행사개요


행사명

2022 일본 미니 온라인 잡페어 모의 면접 세미나

개최기간

2022.9.20~9.22 (3일간)

개최장소

ZOOM

주관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발표자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김대수 과장

PASONA GLOBAL, K-Move 멘토 이재훈 님(Amazon Japan)

주요 내용

① 후쿠오카무역관 K-Move 멘토의 기업 면접 SSUL (9.20 오전)

② 일본 내 리쿠르팅 기업 PASONA사의 1:1 모의면접 코칭 (9.20 오후~9.22)


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KOTRA 2022 일본 미니 온라인 잡페어'에 참가한 취업준비생과 현지 한국인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1:1 모의면접 세미나를 개최하였다행사는 크게 ① 후쿠오카 무역관 K-Move 멘토의 기업 면접 SSUL② 일본 내 리쿠르팅 기업 PASONA사의 1:1 모의면접 코칭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참가자는 주최측 4명을 제외하고 25사전질문 및 현장질문을 합해서 10여 개의 질문이 나왔으며 이 중 중복되는 내용을 제외하고 주요 질문들을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었다.


<온라인 세미나 주요 사진>

[자료: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주요 행사 내용

 

먼저 9월 20일 오전에 개최된 후쿠오카무역관 K-Move 멘토의 기업 면접 SSUL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2021년 부로 KOTRA K-Move 사업을 통해 일본 Amazon Japan사에 취업한 K-Move 멘토 '이재훈'님과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K-Move 담당자가 일본 기업 면접 경험과 마음가짐, 면접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9월 20일 오후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된 PASONA 면접코칭은 미리 신청을 한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현지 취업코칭 강사의 1:1 모의면접과 첨삭을 하였다. 면접코칭은 구직자와 강사간 1:1로 진행한 바, 개인정보 문제가 있어 공개가 어려우나, 9월 20일 오전에 개최한 K-Move 멘토의 기업면접 SSUL은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1. 해외 취업 도전 계기/동기, 경로(국가, 회사 선택 동기 등)

저는 일본에 있는 아마존 재팬 합동회사에 취직을 하였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일본에 여행을 자주 갔으며, 그 과정에서 손님 입장부터 퇴장까지 고객만족을 위한 일본의 서비스 정신에 감명을 받아 일본에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취업 활동을 시작할 때 저는 많은 사람들을 책임 질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는 것, 매니지먼트 관리직을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공부한 영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회사를 기준으로 취업활동을 시작하였고 아마존 재팬 합동회사에 내정을 받았습니다.


2. 해외취업 준비과정(정보취득경로, 해외취업 준비과정, 정보취득경로, KOTRA 해외취업지원사업 참가후기, 외국어 공부 등)

저는 가장 많이 이용한 사이트는 코트라 카페였습니다. 한국인의 입장에서 일본에서 취업하는 분들의 입장과 어떤 고민을 가지고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를 코트라 카페에서 파악을 하였고 그것에 맞추어 준비를 하였습니다. 자기분석, 기업분석을 기반으로 일본어 공부를 하고 멘토들의 팁을 보며 내 노하우에 대한 식견을 쌓아올리면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 . ,    좀 더 부드러운 일본어 회화를 할 수 있도록 연습하면서 천천히 준비하였습니다.

,   , 있게 예의와 매너를 무장하는게 면접에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자기분석은 자기 자신의 모티베이션 그래프를 그려 가장 원동력을 가졌을 때의 행동을 분석하여 친구들과 동기에게 그래프를 그려 인상깊었던 이야기를 에피소드로 살려 자기분석의 재료로 쓰며 그 에피소드에 관련된 키워드까지 완성하며 준비하였습니다. 기업분석은 자기가 가고 싶은 기업 홈페이지에 들어가 대표 소개글과 원하는 인재상 그리고 여러 뉴스를 보며 회사에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면서 준비하였습니다. 면접에서도 느끼시겠지만, 기업분석을 하면 할수록, 기업의 문화를 파악할 수 있고, 자주 쓰는 말이 보이게 되는데, 면접을 하면서 회사에서 많이 쓰는 말을 쓰면 쓸수록 친근감이 느껴지고 같은 조직에 들어와서도 잘 적응하고 스며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할 수 있으므로 기업분석을 철저하게 자세하게 하는게 면접 결과에 꼭 영향을 끼치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일본어 연습과 면접 예절 그리고 인상에 관련된 것은 마이나비나 리쿠나비에 있는 면접 예절을 보면서 일본인 친구들과 일본 취업을 서포트해주는 기관 코렉이라는 곳에서 면접 연습을 하면서 하나하나 지적을 받은 것을 고치면서 연습을 하였습니다. 준비 과정 중 역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혼자 준비하는 거였습니다. 제가 혼자 준비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결과물을 공유하지 않음으로서 경쟁에서 이긴다고 생각했던 마인드는 지금와서 크게 틀렸다라는걸 느꼈습니다. 힘든 만큼 곁에 자기 입장을 이해해주는 취준생들과 같이 준비를 하고 여러 관점과 시야에서 자기 자신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으면 자기가 무엇을 틀렸는지 알 수가 없으므로 꼭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같이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 자신만의 취업 성공 노하우(현지의 업무문화에 대한 철저한 분석 등)


위에서도 얘기하였지만, 저는 자기분석과 기업분석을 토대로 면접연습에 전력을 다하였습니다. 아무리 코트라 카페에 글을 읽으면서 자기분석을 하여도 자기가 무엇이 부족한지, 그 부족한 것이 면접 합격에 이어지는지 저는 잘 몰랐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저 자신을 평가해주는 수단으로 모의면접, 그리고 실제 면접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면접은 다들 아시겠지만, 하면 할 수록 실력이 향상될 수 밖에 없습니다. 면접을 보면서 자기가 직접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면서 뼈저리게 후회하고 무엇이 부족한지 피부로 느낄 수 있으며, 아주 큰 상실감과 자신의 대한 실망은 곧 자기 자신을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되며, 자기 자신을 바꾸고 난 다음 면접에서 바뀌어진 자신을 보면서 아주 큰 성취감을 얻으면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중요한 포인트로서는 절대로 쉬는 텀이 있으면 안됩니다. 꾸준히 어떤 텀이 있더라도 모의 면접을 보면서 자기 자신이 면접을 할 때의 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모의면접을 하면서 상대방의 반응을 주시하는 습관이 길러져서 어떤 얘기를 하면 면접관이 듣기 좋아하나, 어떤 얘기를 하고 어떤 인상을 보여줘야 내가 인재상에 맞는 인재가 될 수 있나를 생각하면서 준비하였습니다. 준비를 하면서 역시 힘들고 포기하고 싶고 면접에 떨어지면서 자신감 상실이라는 큰 위기가 다가옵니다. 내가 정말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느껴지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편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면접 불합격은, 정말로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러나 주변의 동기들과 저를 응원해주는 가족들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의 위로를 받으면서 다시 도전하고 점점 더 실력이 향상되는 자기 자신을 보면서 재미를 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이 저에게 저의 면접합격에 가장 큰 작용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취업활동을 하면서 여러 은사를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기계적으로 살면서 남이 시키는 것을 하면서 살아왔던 저는, 남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하고 그것에 상응하는 서포트를 하며 남을 맞춰주는 삶에 너무 적응한 나머지 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나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저를 잘 아는 부모님을 포함하여 저를 응원해주는 동기들과 먼저 입사한 선배님들이 저와 대화를 하면서 저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면서 남에게 보여지는 내 자신에 대해서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에게 보여지는 견해와 내가 생각하는 내 자신은 아주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자신의 것을 만들어 그것을 토대로 자기분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취업 성공의 비결 중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4. 현장질문


 Q1) 1차 면접에서 역질문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역질문을 꼭 마지막에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A1) 기업이 역질문이 있는지 면접자에게 묻는 이유 첫 번째는 학생(면접자)의 질문하는 능력을 보고싶기 때문입니다회사에서는 과제가 명확하지 않더라도 스스로가 과제를 찾기 위해 “WHY?”라는 질문을 던지는 능력이 필요합니다역질문을 하는 것으로 지원자의 사고능력을 보려는 기업이 많습니다두 번째는 회사의 매력을 어필하고 싶기 때문입니다면접은 기업이 면접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하지만면접자에게 있어서도 기업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면접은 상호평가의 장이기 때문에 기업은 자사를 어필하기 위해서 학생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답해주고 싶어합니다.

 

 Q2) 실패경험은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에 초점을 맞추고약점은 커버가능한 내용으로 잘 꾸미는게 중요할까요?

 A2) 지원자가 목표의식을 가지고 무언가에 도전한 적이 있는지실패를 인정하는지실패 이유에 대해 파악하려고 하는지실패에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고 발전해나갈 수 있는 사람인지를 궁금해하기 때문입니다실패원인이 지원자의 심각한 인성적인 문제인 사례는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얼마든지 개발 가능한 "역량"이나 "경험과 노련함"이 부족하여 실패한 사례를 찾아야 합니다. "인성"과 관련된 부분은 극적으로 바뀌기가 쉽지 않은 측면이 있다보니 면접관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Q3) 안녕하세요. 올해부터 일본 취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여태 면접을 한 20번 정도 해봤는데 볼때마다 왜 일본에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았는데 발표자님은 어떻게 답변하셨나요?

 A3) 일본에 온 이유는 개인별로 정말 다양하지만일본 기업이 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채용이 된 이후에라도 일본에 오래 있을 사람인지를 가늠하기 위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단순히 일본이 좋아서 일본의 문화에 관심이 있어서 등 단답보다는, ‘성장’ 등 긍정적인 키워드를 활용해 일본에서 일함으로써 자신을 어떻게 성장시키고 싶은지를 어필하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Q4) 제가 내년 4월을 목표로 일본 취업 준비 중인데 일본 현지 추천해주실만한 박람회나 이벤트같은게 있을까요?

 A4) KOTRA의 일본 온라인잡페어와 글로벌일자리대전같은 K-Move 취업행사를 추천드립니다만 일본어-영어에 능통하실 경우보스턴 캐리어 포럼 등을 활용하시는 것도 유용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Q5) 이번에 ZOOM으로 면접을 보는데 ZOOM 면접 시 주의사항 같은 게 혹시 있을까요?

 A5) 화상면접 시 유의할 부분은 크게 시선복장설비라고 생각합니다면접 중에는 화면을 바라보지 말고 카메라를 번갈아가며 바라보고 이야기하셔야 상대방과 아이컨택이 가능합니다그렇지 않으면 면접관 입장에서는 면접자가 눈을 아래로 내리고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보여 면접 진행이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두 번째는 복장입니다. 일반 대면 면접과 달리 화상 면접에서는 제한된 모습만 보일 수 있어 상반신의 복장이 지원자의 인상을 판가름하기 때문에 넥타이나 복장의 청결 상태 등이 더욱 중요합니다세 번째는 설비체크인데화상면접을 할 때 주변에서 나는 소음에 유의하고 스피커마이크 기능도 사전에 체크하면 안정적으로 면접에 임할 수 있어 좋습니다.


시사점

 

일본 정부는 올해 6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받아들이기 시작하였고 10월 11일부터 자유여행, 무비자 입국을 허용(단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여야 하며 코로나19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는 등 일본사회를 코로나19 이전의 모습으로 되돌리기 시작하였다. 최근 일본 구인시장은 IT, 이공계, 관광, 서비스 업계 등 사회 전반적으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고 있어 이에 따라 향후 외국인재 채용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KOTRA 일본 무역관은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 구직자를 위해 온라인 잡페어와 기업 채용 설명회, 핀포인트 상담회 등 다양한 취업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1:1 면접코칭과 같은 유익한 부대행사도 많이 개최하고 있다. 일본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분들께서 KOTRA K-Move 사업을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



자료: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자료 종합

원문 출처 : 코트라

원문링크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MENU_ID=70&pNttSn=196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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