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AI Platform) 스타트업 ㈜제로원에이아이(대표이사 송준호)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재택근무 분야 근무혁신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혁신을 유도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인증제도로, 기업이 자발적으로 근무혁신을 위한 계획수립 및 실시결과에 대해 전문가 심사와 근로자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이며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정부지원사업·병역특례업체·대출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제로원에이아이 관계자에 따르면 언택트 근무시 활용할 메타버스를 구축해 원격근무 수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 제도화에 힘썼으며 이를 통해 재택근무 활용률 100%를 기록했다. 또한 유연근무제, 전환형 시간선택제 등을 도입·운영해 임직원들의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으며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한 직원들의 만족도 제고가 가장 큰 성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6월 캐나다 토론토 및 몬트리올 지사에서 한 달간 일과 휴가를 함께하는 이른바 ‘워케이션(workation)’을 진행하기도 했다. 회사가 모든 숙식을 제공하며, 경비를 일부 부담해 직원들이 일에 집중 할 수 있는 경제적, 업무적 환경을 조성해 시범적으로 운영했으며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안이다.

허주리 인사담당자는 “코로나19 전부터 재택근무가 시행기업으로서 우수기업에 선정에 자신있었다”고 밝히며 “우리 기업은 수평적인 문화를 중시하며 직원들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수용 및 검토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성장을 위해 장기적으로 비대면 업무관리 시스템 고도화를 지원하며, 글로벌 인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얘기했다.

현재 제로원에이아이는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K-MIMIC(Korea Medical Information Mar for Intensive Care)’ 구축 및 AI 기반 임상의사결정시스템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개발, 고위험 의약품 처방오류 예방을 위한 AI CDSS 개발 등 보건복지부과제에서 AI 모델 개발 및 멀티·하이브리드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제로원에이아이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관련기사더보기

원문링크 https://www.venturesquare.net/864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