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서프라이즈가 로컬 비즈니스 공동구매 플랫폼 ‘버킷’을 론칭했다.
버킷은 일반 소비자가 매장 개업을 위한 초기자본을 공동구매로 조성하는 서비스이다. 기존 프랜차이즈, 고액 자산가 등 소수에 국한된 번화가의 대형 매장의 소유를 30,000원만 있어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버킷을 통해 매장의 ‘블럭’을 구매하게 되면, 버킷의 자회사이자 매장 운영 주체인 ‘버킷 파트너스’가 직접 매장을 개업하고 운영한다. 이후 매장의 영업이익에 따라 매달 이익금이 보유한 블럭 만큼 분배된다. 추후 매장 처분에 따라 획득한 권리금 등의 이익 또한 보유한 블럭 만큼 배분되어 정기적인 수익과 차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버킷 운영사 버닝서프라이즈 최단비 대표는 “청년창업과 N잡 열풍으로 인해 매장 창업을 위한 부채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부채 없이 보유한 자본 내에서 전문적인 창업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버킷의 비전”이라며 “좋은 상권은 대부분 프랜차이즈 기업과 고액 자산가들이 점유하고 있다. 그 공간을 버킷의 고객들이 직접 만들고 이용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버킷의 첫 프로젝트는 홍대 메인 상권에서 진행중이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19413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