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데이터 기반 AI 멘탈케어 스타트업 주식회사 플랙스(대표 윤순일)는 주식회사 더바통(대표 송영일)과 ‘영유아 심리분석과 치유에 필요한 음악 공동 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영유아 심리분석을 통해 아이들의 불안한 심리를 음악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플랙스는 만4세~6세 영유아를 위한 멘탈케어 서비스인 ‘키즈다이어리(KidsDiary)’를 운영중이다. 영유아가 표현하는 감정 데이터 기반 AI심리분석 및 상담서비스인 ‘키즈다이어리’의 1만명 영상일기 데이터를 음악 콘텐츠에 필요한 데이터로 재가공할 예정이다.

더바통은 ‘다른 사람과 쉽게 악기 협주를 즐길 수 없을까?’라는 생각으로 ‘악기 협주자’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음악을 이번에는 영유아 치유를 위한 음악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랙스’의 키즈다이어리 회원 대상으로 ‘더바통’의 음악 치유 프로그램 공동 연구 ▲‘더바통’의 에듀테크 시장 진입에 필요한 ‘플랙스’의 네트워크 지원 ▲‘플랙스’ 사업 확장에 필요한 ‘더바통’의 심리치유 서비스 등을 상호간 협력할 예정이다.

윤순일 플랙스 대표는 “영유아의 심리치유를 위해 음악 콘텐츠를 활용해볼 수 있는 기회이자,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마음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일 더바통 대표는 “요즘, 어른들의 사회관념으로 인해 아이들이 자신의 멜로디를 잃어가고 있다며, 아이들이 음악을 듣고, 표현함으로써 건강하고 자신감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랙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2021년도 ‘KB유니콘’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 전문 맞춤 지원을 받았으며, 2022년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이다. 더바통은 2020년 성남산업진흥원 창업경진대회 출신으로, 최근 2022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성장중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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