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창업존 운영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3일 ‘제10회 스타트업 815 NEXT’를 마무리했다.

‘스타트업 815 NEXT’는 경기혁신센터가 후속 투자 유치를 원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관련 업계 펀드 투자자를 적극 매칭 하는 IR 프로그램이다. 9회차를 운영하는 동안 28개 기업이 참여하였고, 참가기업의 60% 이상 후속 미팅이 이루어져 향후 투자 유치 결실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회차는 모빌리티 분야로 진행되었다. 참가 기업에는 ‘동성아이텍’(탄력주차 플랫폼 개발ㆍ운영사), ‘옐로나이프’(클라우드 기반 차량 디지털 계기판 ‘Veloga Auto’), ‘오토스원’(배터리 공유형 전기이륜차 ‘오토스 EV 스쿠터’) 3개사가 참여하여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해당 BM의 경쟁력을 증명하였다.

VC로는 플래티넘기술투자, 캡스톤파트너즈, 한국투자파트너스, 동문파트너즈,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하였다. 해당 BM에 대한 핵심기술, 경쟁력, 스케일업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하며 투자 가능성을 엿보았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후속 투자 유치 허브로서의 역할을 이어 나가기 위해 매력적인 기업과 관련 업계 전문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매칭하여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815는 매월 둘째 주, 셋째 주, 넷째 주 목요일에 판교 창업존에서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로 진행되며,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유망기업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분야의 유망 창업자들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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