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주문 통합 솔루션 바로팜이 론칭 1년여 만에 가입 약국 1만 개를 기록했다. 전국 약국 2개 중 1곳이 이용하는 수치다.

최근 바로팜 플랫폼을 통한 월 주문건수가 40만건에 이르고, 주문연결액 또한 월 850억을 돌파하였다. 누적 주문연결액은 7,000억에 달하며, 연 환산 1조원 이상의 의약품 주문이 바로팜을 통해 일어나고 있다. 이는 작년 대비 1,000%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다.

핵심 서비스인 의약품 주문통합 플랫폼은 각각의 의약품 도매상에 방문하지 않아도 의약품 주문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그 결과 가입 약국 1만 개를 넘어서게 됐다.

현직 약사와 개발인력들로 이루어진 바로팜은 의약품 주문을 넘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 약가인하보상알림 서비스를 출시하였고, 올해 2월에는 품절약 재입고 알림과 동일성분 BARO검색 서비스 및 바로팜 의약품 뉴스레터, 의약품 검색/품절입고 알림 의약품 순위 등을 선보여 코로나 상황에 약국들이 품절난에 대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올해 3월에는 약국 중고용품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중고 거래장터 바로마켓 서비스, 약국 운영에 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지식인 서비스인 바로Q를 선보였다.

바로팜은 개국약사에서 관리약사, 약대생까지 회원가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핵심서비스인 주문통합 플랫폼과 상호 브리징이 가능한 통합결제(바로페이), 자사몰(바로팜몰), 입점몰(바로팜스토어) 등을 통해서 플랫폼의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바로팜은 2021년 5월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투자를 받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후 같은 해 11월 미래에셋벤처스, 미래에셋캐피탈과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원의 시리즈A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빠른 성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종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에도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