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어 처리(NLP) 기반 인공지능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AI 카피라이팅 서비스 ‘뤼튼(wrtn.ai)’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19일 공개했다.

뤼튼은 최신 광고 트렌드를 학습한 AI가 광고 카피를 작성해주는 서비스이다. 간단히 키워드만 입력해도 효과적인 광고 카피 문장을 마음껏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SNS 광고문구, 세일즈 이메일 등 업무에 필요한 활동을 위한 50개 이상의 AI 툴을 사용할 수 있다.

AI가 작성한 카피가 고객의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원하는 말투나 느낌, 포함되었으면 하는 키워드를 넣어 세밀하게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뤼튼은 광고 카피와 같이 짧은 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 아티클과 같이 장문의 글쓰기 순간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창의적인 컨텐츠를 제작해야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빠르게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 가지의 입력에 대해서도 여러 개의 결과를 제공하여 초안 작성을 돕는다. 오픈 베타 공개에 앞서 사용해본 마케터들 역시 “백지에서부터 (카피를) 작성할 때마다 막막했는데 초안을 쉽게 만들어 주는 뤼튼 덕분에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국내 처음으로 Generative AI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되어 기쁘다”라며 “AI의 가능성을 보여주는것을 넘어 지식 업무와 창작 업무 실무자들의 워크플로우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성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뤼튼테크놀로지스는 8년 이상 Z세대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 글쓰기 전문가와 AI 엔지니어들이 모인 스타트업으로 2021년 4월 설립된 이래로 ▲매쉬업엔젤스 엔젤 투자 유치 ▲연세대학교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선정 ▲도전! K-스타트업 2021 최우수상 수상삼성전자 C-Lab Outside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 등에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AI 윤리 자율점검표 초안을 발표하는 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제작을 위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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