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이 2022 체인지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3년 만에 대규모,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체인지온(ChageON) 컨퍼런스는 다음세대재단이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비영리부문 대표 컨퍼런스로 올해 15회를 맞이한다.

2022년 체인지온 컨퍼런스의 주제는 ‘각성(覺醒)-깨어 정신을 차리고’이다. 지난 3년, 코로나19와 기후변화가 전 세계적 위기를 가져오며 비영리조직이 해야 할 일은 더 많아졌고, 역할 역시 더 중요해졌기에 비영리 조직 활동가들이 다시 한번 깨어 정신을 차리고 함께 연대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준비하였다.

총 3세션, 6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의 1세션은 ‘비영리가 마주한 우리사회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김누리 중앙대 독문학과 교수,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세션2에서는 ‘비영리가 알아야 할 변화의 중심, 기술’을 주제로 최문정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 대학원 교수, 김경화 ‘모든 것은 인터넷에서 시작되었다’ 저자가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마지막 세션3에서는 ‘비영리가 맞설 우리 사회의 아픔’에 관하여 김학준 ‘보통 일베들의 시대’ 저자, 김승섭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교수가 강연한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는 “그 어느 때보다 비영리조직과 활동가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이 어렵고 힘든 만큼, 우리가 마주한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연대와 포용, 용기 그리고 희망을 그려나가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올해로 15년째 진행되고 있는 체인지온 컨퍼런스가 3년 만에 대규모 오프라인 컨퍼런스로 진행되는 만큼, 비영리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5185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