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메타버스 기업 에픽로그협동조합(대표 권소희)이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 전문기관인 SCI평가정보로부터 우수기업 인증서를 획득했다.
기술신용평가 기관인 SCI평가정보가 실시하는 ‘기술신용평가(Tech Credit Bureau, TCB)’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기업의 기술 사업역량과 기술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술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 등의 항목으로 종합 평가한다. 우수기술기업 인증은 기술 평가를 통해 우수한 기술경쟁력과 기술 사업역량을 입증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에픽로그협동조합은 문화재청이 인증한 문화재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문화유산 메타버스 제작에 특화된 기업이다. 문화유산 속 옛이야기를 재해석하여 인터랙티브 영상, 웹·앱, 게임, VR, AI챗봇 등 메타버스 콘텐츠로 제작하고 있다. 현재 경복궁 VR, 온라인 방탈출 게임 ‘한국신과 함께 경복궁 탈환작전!’ 을 제작하여 경복궁 관리소와 함께 배포하였고, 건국대학교 서사와 문학치료 연구소(신동흔 교수)와 함께 한국 설화를 활용한 상담 인공지능 챗봇을 제작 중이다.
권소희 에픽로그협동조합 대표는 “고전 재해석, 콘텐츠와 기술의 융합,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디지털콘텐츠 제작이 앞으로의 목표”라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 활용 사업뿐 아니라, 인문학 연구 또한 활성화 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픽로그협동조합은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 또한 모색 중이다. 문화유산을 활용한 MZ세대 자살 예방 인공지능 상담 챗봇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고전자료 IT 플랫폼 이전 등 4차 산업 시대와 고전의 접목에 힘쓰고 있다.
에픽로그협동조합은 내년 한국 설화를 활용한 상담 인공지능 챗봇 플랫폼을 출시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단계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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