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구글・트위터 광고사업 총괄 조현아 전무 영입…숙박사업에 투자
여행 슈퍼 앱을 서비스하는 마이리얼트립이 구글, 트위터에서 광고사업을 총괄한 조현아 전무를 숙박사업실장으로 영입했다.
조현아 숙박사업실장은 야후, 구글, 트위터 등 글로벌 IT 기업의 광고 및 세일즈, 마케팅 부문에서 20년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마이리얼트립에서 해외 및 국내 호텔과 리조트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펜션까지 숙박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마이리얼트립은 2023년 1월에 해외 숙박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하고 이와 함께 서비스 이용에 따라 혜택이 적립되는 로열티 프로그램들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처음으로 국내 숙박 서비스를 런칭, 단기간내에 누적 50만박 이상의 판매 성과를 달성했으며 코로나19 기간 호캉스 휴가를 원하는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 ‘마이리얼호캉스’ 서비스를 런칭해 200회 이상의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조현아 실장은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숙소는 물론 마이리얼트립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 된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숙박 카테고리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최고의 여행 서비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는 “숙박사업은 마이리얼트립에서 가장 짧은 역사를 갖고 있지만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카테고리“라면서 “연내 해외 숙박까지 런칭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여행 슈퍼앱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리얼트립은 펜데믹 기간동안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쿠팡 등에서 UX 및 디자인 전반을 이끈바 있는 조나단정 CXO 영입을 비롯해 키즈 여행 플랫폼 ‘동키’, K콘텐츠 관련 여행지 정보 제공 및 예약 서비스 ‘스타트립’ 인수와 워케이션을 위한 ‘오피스제주’에도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는 등 고객 경험 중심의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닥터나우, 모건스탠리 출신 정진웅 전략IR 이사 영입…“의료 슈퍼앱 구축에 박차”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글로벌 투자은행(IB) 출신 정진웅 전략IR 이사를 영입했다.
정진웅 전략IR 이사는 모건스탠리 아시아 본사에서 기업금융 업무를 수행했다. 모건스탠리 재직 당시 딜리버리 히어로의 배달 플랫폼 요기요,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 CJ로킨의 매각 자문 및 미디어 제작사 JTBC스튜디오(현 스튜디오룰루랄라중앙)의 4000억 투자 유치 등 다양한 기업 프로젝트에서 자문을 수행한 바 있다.
닥터나우는 정진웅 이사가 보유한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의 다양한 실무 경험과 높은 산업 분석 역량 등을 토대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진웅 이사는 투자자를 발굴해 협업을 모색하고 자금 유치 등의 투자 활동을 전담할 예정이다.
한편 닥터나우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의료 혁신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2020년 12월 서비스를 론칭한 이래 누적 회원가입자 수 140만 명, 누적 앱 다운로드 수 300만 건 이상을 기록했으며, 올해 6월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 새한창업투자 등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탈로부터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타입드’ 운영사 비즈니스캔버스, 에버노트 이끈 트로이 말론 전략 고문으로 영입…”글로벌 확장에 박차”
글로벌 문서 협업 및 지식관리 SaaS ‘타입드(Typed)’를 운영하는 비즈니스캔버스가 실리콘밸리 유명 유니콘 스타트업 에버노트의 초기 멤버로 글로벌 확장을 총괄해 온 트로이 말론(Troy Malone)을 전략 고문으로 선임했다.
에버노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을 역임하며 1억 5천만명의 글로벌 사용자 수를 만든 바 있는 트로이 말론은 에버노트 뿐만 아니라 으흠(Mmhmm), 드라타(Drata), 위블리(Weebly) 등 4개의 유니콘 스타트업에서 글로벌 확장 전략을 총괄해온 인물로, 글로벌 SaaS 업계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비즈니스캔버스는 타입드를 중심으로 현재 준비 중인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법인을 본사로 둔 비즈니스캔버스는 올여름 앱 수모(App Sumo), 프로덕트헌트(Product Hunt)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현재 184개국 이상으로 사용자를 확보했다.
또 국내 SaaS 스타트업 최초로 프로덕트헌트의 ‘오늘의 제품’ 1위 선정, 전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이벤트인 실리콘밸리의 테크크런치 디스럽트(TechCrunch Disrupt)의 스타트업 경연대회인 배틀필드(Battlefield)에서 국내 SaaS 스타트업 최초 탑 50 선정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 받고 있다. 최근 성황리에 종료된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도 외신 기자들과 스타트업 관계자들로부터 열띤 반응을 만들어냈다.
이번 비즈니스캔버스의 전략고문으로 합류한 트로이 말론은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크게 성공할 수 있는 제품, 시장의 확장성, 그리고 한국 스타트업으로서는 매우 뛰어난 글로벌 사업 역량을 갖춘 팀에 크게 매력을 느꼈다”며, “앞으로 타입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유니콘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지켜보아도 좋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비즈니스캔버스의 글로벌 사업을 이끄는 유민승 총괄은 “이번 트로이 말론의 영입은 타입드의 글로벌 진출에 본격적인 신호탄”이라며, “현재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많은 계획을 하고 있는 만큼, 내년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예일대학교, 스탠포드대학교, UC버클리, 뉴욕대학교, 영국 런던정경대학교, 한국 서울대학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팀으로 구성된 비즈니스캔버스는 2020년 7월 창업한 SaaS 스타트업이다. 법인 설립 1년 6개월 만에 73억 원의 누적 투자를 마쳤으며, 현재 Series A2 라운드 투자를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조 전 아이허브 최고 사업 책임자(CBO), 요기요 신임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로 합류
배달앱 요기요가 스티브 조(한국명 조석원) 전 아이허브 최고 사업 책임자(CBO)를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로 영입했다.
조 CMO는 아이허브 최고 사업 책임자(CBO), 쿠팡 마케팅 플랫폼 헤드, 삼성전자 MSCA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야후 검색 및 디스플레이 광고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외 마케팅 현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이커머스, 전자기기, 포털 등 업계를 넘나들며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 및 실행을 맡아 서비스 출시와 확장에 기여해왔다.
조 CMO는 앞으로 요기요의 마케팅 전체를 총괄하며 요기요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주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요기요 스티브 조 CMO는 “요기요는 음식 배달 주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고객에게 일상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강력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중요한 시기에 그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요기요만의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혁신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기요는 올해 배달앱 최초의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 ‘요기패스’를 확대하고,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인 ‘요마트’를 선보이는 등 음식 배달 주문을 넘어 배달앱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케어마인드, 양수열 CTO 영입∙∙∙”개발 역량 강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케어마인드가 핵심 주요 서비스들의 기술 개발과 고도화를 위해 양수열 CTO를 최고기술책임자(CTO)에 영입했다.
양수열 CTO는 한세그룹 벤처(Shou) CTO, Musma CTO, treasure data 필드 엔지니어 등 국내외 스타트업에서 개발 경험이 풍부한 CTO로 한국인 최초의 Oracle 글로벌 ACE, 자바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개발 분야 전문가이다.
양 CTO는 “환자의 불안감과 고립감을 해결하고자 환자 중심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마인드의 비전에 깊이 공감하여 합류를 결정했다”라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환자에게 안심과 효과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케어마인드는 현재 국내 최고 수준의 경영진과 고문단을 보유 중에 있으며, 19년 수술 후 회복관리 서비스 ‘에포터’를 출시 후 성공적으로 운영에 이어, 22년 8월 아토피 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
케어마인드 신윤제 대표는 “다양한 개발 리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양수열 CTO가 케어마인드 서비스의 도약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자들이 직접 기록하는 질환별 시계열 RWD(Real World Data)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혁신하고, 환자에게 안심과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어네이션, 하나금융그룹 출신 김열홍 CSO 영입, 중장기 성장 전략 본격화
간병인 중개 플랫폼인 케어네이션이 최근 시장 경쟁력 강화와 전략적 사업 운영을 위해 하나금융그룹 출신 금융 전문가 김열홍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영입했다.
김 CSO는 하나은행 종합기획부, 국제부, 지주설립기획단을 거쳐 하나은행 홍콩지점 지점장 및 미국 인수 은행의 부행장을 역임한 글로벌 경영인으로 인수 관련 각종 TF 팀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하나금융지주 글로벌전략팀장으로 해외 금융회사의 M&A, 제휴, 지분투자 총괄 업무를 수행한 인수 합병 전문가이기도 하다.
김 CSO는 경영/전략 전문가로의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플랫폼 사업 운영의 기틀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확대를 위한 시장 경쟁력 강화와 사업 전략 구체화를 꾀하여 서비스 안정 및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나이스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에서 ‘간병인 중개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술 역량 우수기업으로 선정, T3 등급을 획득했다. 간병인 중개 플랫폼 최초의 T3 등급 획득으로 케어네이션의 기술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1957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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