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가 제2회 ‘언더독스 페이스메이커 세미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해당 세미나의 주제는 <기업가형 중소상공인 육성과 ESG>다.

페이스메이커는 본래 마라톤 등 스포츠 분야에서 실제 경기에 임하는 선수가 더 나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뜻하는 말이다. ESG 경영 실천의 과정이 마치 긴 마라톤과 같은 여정임에 착안, 다양한 기업과 언더독스가 서로 독려하여 건강한 완주를 함께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ESG 활동이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와 다양한 영향을 이해하고, 각 기업별 전략적인 실행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벤처부 이청수 사무관의 <기업형 소상공인 지원정책> ▲네이버 신지만 리더의 소상공인과 창작자 성장을 돕는 <네이버 꽃 프로젝트> ▲언더독스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벤처부 이청수 사무관은 앞으로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정책이 민간 주도의 인프라 구축 및 성장 육성 방향으로 변화할 것임을 설명했다. 또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신규 지원 제도로 ▲소상공인 지분 전환 제도 ▲매칭을 통한 융자와 개인투자 조합 ▲우리 동네 크라우드펀딩 등 소상공인을 위한 투융자 제도 등을 소개했다.

네이버 신지만 리더는 스마트스토어라는 기술 플랫폼 제공을 넘어, 소상공인 창작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스마트스토어 내 빠른 정산 뿐만 아니라, 전국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동네 시장 장보기’ 서비스 및 언더독스와 함께 소상공인 브랜딩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 중인 ‘로컬 푸드 브랜드 스쿨’ 등의 활동을 언급했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이 점점 중요해지는 가운데 언더독스가 마련한 페이스메이커 세미나를 통해 중소상공인과의 경쟁력 강화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하나의 방법으로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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