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소재 스타트업이 서울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등 전문 투자사를 대상으로 IR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 4일 경상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진행 중인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리이팅 지원 사업’ 참여기업 10개사가 강남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수도권 외 지방에 소재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서울 주요 VC 투자사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현실을 고려하여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다수의 투자사를 초청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스틱벤처스, 아주IB투자, KB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등 VC(벤처캐피탈) 투자 전문가와 스타트업 지원 기관 20여 곳에서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는 삼백육십오, 리셋컴퍼니, 오션스바이오, 지에스에프시스템, 코드오브네이처가, 2부에는 휴밀, 씨티엔에스, 크리스틴컴퍼니, 사이버네틱스이미징시스템즈, 티온랩테라퓨 등 총 10개사의 발표가 있었다.

IR 피칭 이후에는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의 네트워킹을 겸한 투자 상담회가 이어졌다. IR 피칭에서 시간 제한으로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이 시간을 통해서 나누었고 다수의 스타트업들이 이날 참가한 투자사와 추가 미팅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리즈벤처스 박준상, 곽성욱 대표는 “경제 악화로 벤처투자의 역동성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라 당장의 투자 유치가 아니더라도 경남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가진 스타트업을 서울 주요 VC 등에게 꼭 소개를 하고 싶어 오늘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행사 종료 이후에 개별적으로 오늘 피칭한 스타트업을 한 번 더 만나보고 싶다는 투자사도 다수 있어서 향후에 투자 성과에 대한 기대도 있다”고 전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5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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