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도트와 E3모빌리티, 프리핀스가 지난 1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내년 상용화 예정인 그린도트의 E-모빌리티 서비스 허브 플랫폼의 기술 우위를 확보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신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무공해 모빌리티 전환 가속화를 위해 ▲기술진단 ▲비즈니스 모델발굴 ▲제품개발 컨설팅 ▲판로 및 파트너 발굴 ▲연구개발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화진 그린도트 대표는 “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해 각 분야에서 특화된 기업들이 모여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 만큼 내실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린도트는 기업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 기반의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의 이용범위도 지속적으로 확대 개발할 예정이며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린도트는 주차 운영 및 에너지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사업 수행 노하우가 있는 전문 인력들을 앞세워 해당 기업들과 함께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스템(BSS),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개발 중인 딥러닝과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E-모빌리티 서비스 허브 플랫폼을 통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실제 적용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3모빌리티는 전기이륜차 및 친환경 모빌리티 생산제조를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E3모빌리티만의 국내 순수기술과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무공해 모빌리티를 공급하며 렌탈 운영 서비스를 지원한다. E3모빌리티는 125~150cc 내연기관 이륜차의 엔진 및 각기 사양에 대해 동급성능을 구현하는 전기이륜차를 생산할 예정이며, K-모빌리티 부품의 제조 및 공급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프리핀스는 전기이륜차 리스/렌탈 전용 상품을 개발한다. 전기이륜차의 운행거리, 사고율, 유지보수비 등 운행전반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용이 절감된 합리적인 금액으로 전기이륜차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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