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동아시아 에듀테크 유망 기업 150’은 글로벌 에듀테크 데이터 조사기관인 홀론아이큐(Holon IQ)가 선정한다.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내 스타트업 중 혁신적이고 유망한 기업을 선정한다.

클라썸

클라썸이 ‘동아시아 에듀테크 유망기업 150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홀론아이큐는 “동아시아 에듀테크 시장에서는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D2C (Direct to Consumer) 비즈니스 모델이 여전히 지배적이나, 최근에는 기업과 기관이 하이브리드·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과 툴을 찾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기업 간 거래인 B2B (Business to Business) 모델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썸 등의 사례가 대표적”이라고 평가했다.

클라썸은 구성원의 적극적인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소통 중심의 성장 플랫폼’을 B2B SaaS (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기업·학교·단체의 온·오프라인 교육 운영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이 클라썸의 플랫폼을 통하여 일상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교육 및 지식 공유에 필요한 교육 과정 설계 및 운영, 실시간 화상 강의, 동영상 강의, SNS형 게시글 피드, 채팅형 질의응답, 고정글·피드백·설문, 공간 및 사용자 통계 등 교육과 지식 공유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홀론아이큐는 “클라썸과 같은 스타트업은 에듀테크 환경 전반에 걸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며 “‘동아시아 에듀테크 유망기업 150’ 선정이 클라썸과 같은 기업의 비즈니스와 영향력을 조명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클라썸 최유진 대표는 “Holon IQ의 ‘동아시아 에듀테크 유망기업 150’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지난해 선정 이후 클라썸은 Pre B 투자 유치를 성료하며 누적 투자 225억 원을 달성했고, 삼성전자, LG인화원과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국내외 6,000여 개 주요 기업과 대학에서 클라썸을 도입하는 등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및 지식 공유에 있어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만큼 업계 선두주자로서 클라썸의 활약을 더욱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캐치잇플레이

언어 학습 플랫폼을 개발하는 캐치잇플레이가 ‘2022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2022 East Asia EdTech 150)’에 선정됐다. 캐치잇플레이는 ‘언어학습(Language Learning)’ 부문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캐치잇플레이의 이번 선정 이유로 게임화 요소를 통해 누구나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한다는 점, 아바타와 ‘대화’하며 익히는 ‘챌린지 코스’를 도입하여 실제 상황처럼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 10개 국어 현지화를 통해 이미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안착했다는 점이 꼽혔다

캐치잇플레이는 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회사로, 게임을 하나의 도구로 인식하고 게임이 아닌 분야에서 게임처럼 즐거운 몰입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영어 학습 앱 ‘캐치잇 잉글리시(Catch It English)’와 한국어 학습 앱 ‘캐치잇 한국어(Catch It Korean)’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캐치잇 잉글리시(Catch It English)’는 누적 다운로드 수 260만 명을 돌파하며, 언어 학습 초보자들의 몰입을 끌어내는 데 효과적인 플랫폼이라는 점을 증명했다.

캐치잇플레이 최원규 대표는 “이번 홀론아이큐 선정을 통해 누구나 즐겁게 언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캐치잇플레이만의 가치를 알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국어 학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만큼, 앞으로 ‘캐치잇 한국어’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브리지

동영상 요약·정리·공유 서비스 ‘슬리드’를 운영하는 비브리지가 ‘2022 동아시아 에듀테크 유망기업 150’에 선정됐다.

슬리드는 영상 캡처와 필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동영상 필기 학습 툴이다. 유튜브와 온라인 수업 등에서 강의를 수강하는 학습자는 슬리드를 통해 쉽게 화면을 캡처·필기하며 영상 요약 노트를 작성할 수 있다.

비브리지는 온라인 강의 필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 강의 속 텍스트 자동 추출과 강의 음성 자동필기 등 AI(인공지능)을 도입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한 점이 선정 사유로 꼽혔다.

박정현 비브리지 대표는 “이번 홀론아이큐 선정으로 학습 노트 분야의 대표주자인 슬리드가 주목받아 기쁘다”며 “슬리드가 단순 노트 필기 도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상을 통해 공부하는 전 세계 사람들이 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러닝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브리지는 지난 6월 블루포인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억원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바 있다.

글로랑

유초등 재능진단 기술기업 글로랑이 ‘동아시아 에듀테크 유망기업 150’에 선정됐다.

글로랑은 탤런트테크(Talent Tech) 기업으로서, 아이들의 재능을 진단할 수 있는 지능/적성/흥미/진로 검사들을 개발하고 진단된 재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교육 솔루션 꾸그를 운영중이다. 고관여 분야인 교육, 그 중에서도 깊은 수준의 신뢰도를 가져야 하는 어린이교육에 필요한 부모님 설득을 진단기술로서 자동화하여 월 매출 평균 40% 성장 및 비대면 키즈 플랫폼 점유율 1위 등을 달성하였다. 현재까지 확보한 전문 선생님의 숫자는 1,000명, 누적으로 오픈한 클래스는 2,600개에 달하며, 현재 전국 5,000개가 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글로랑이 보유한 재능검사를 사용중이다.

글로랑 황태일 대표는 “전세계 어린이 숫자는 전 인구의 20%에 불과하지만 우리 미래의 100% 다. 한 아이가 갖고 있는 재능을 기반으로 자존을 가장 빠르게, 단단히 형성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여 부모의 관점이 아닌 아이 스스로 학습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탤런트테크 기업이 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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