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헬싱키에서 개최되는 ‘SLUSH 2022’에 국내 유망 창업기업 20개사가 참가하여, 스타트업, 투자자, 바이어 등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유럽 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SLUSH’는 2008년부터 개최된 전 세계 스타트업과 유럽 및 핀란드 지역의 유력 투자자가 만나는 북유럽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다.

전시회 참가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창업진흥원은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간 참가 스타트업의 영어 피칭능력 향상과 제품·서비스의 시장 적합성 검증을 위해 현지 전문가와의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SLUSH 2022’ 참가하게 된 창업기업 20개사는 전시기간 동안 K-STARTUP관 운영을 통한 기업 홍보, 자체 부대행사인 ‘K-STARTUP Demo Day’, 매치메이킹 툴을 활용한 전문 투자자 네트워킹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은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참가기업과 아이템을 소개하고, 더 핑크퐁 컴퍼니, 크래프톤, 왓챠 등 대표적인 국내 유니콘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K-STARTUP 홍보영상’을 활발히 상영하여 한국 창업생태계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7일 자체 부대행사(Side-Event)인 ‘K-STARTUP Demo Day’를 개최하여 전 세계 투자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창업기업의 IR피칭 및 네트워킹, 그리고 글로벌 미디어 초청을 통한 참가기업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참가기업은 매치메이킹 툴을 활용하여, 참가기업별 수요 및 분야에 맞게 전 세계 및 북유럽 지역 투자사와의 1:1 네트워킹 기회를 갖게 된다.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은 “이번 핀란드 SLUSH 2022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한국 창업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주목시켜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6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