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및 액셀러레이터 전문 기업 씨엔티테크가 골프웨어 브랜드 런샷에 투자했다.

런샷은 이성동 디자이너가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함께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골프웨어다. 또 기존 패션 제품에는 사용한 적 없던 ‘나노봇’ 의류 장치를 사용해 생산공정 단계와 생산시 발생하는 비용, 폐기물을 최소한으로 줄여 환경도 고민하는 기업이다.

런샷 신효주 대표는 “MZ 세대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스포츠를 많이 즐기고 가꾸기에 정형화된 패턴으로는 사용자에게 완벽한 핏을 제공하기 어렵다. 기성 브랜드들의 의류를 구입하고 항상 몸에 맞게 수선하곤 했다. 그러나 나노봇을 한 손으로 간단히 돌리기만 하면 사용자의 몸에 옷이 맞춰준다. 우리는 이 장점이 현존하는 패션리더들의 니즈와 맞다고 생각한다“며 런샷의 출발점과 장점을 설명 했다.

런샷은 NASA 출신 김석환 CTO가 ‘비대면 서비스형 스마트 골프웨어‘를 개발 중이다. 탈부착 가능한 무선센서를 사용한 스마트 골프웨어로, 사용자가 인도어, 필드, 코칭 스튜디오 등 실내/외 어디서나 스마트 웨어를 입은 채 스윙하면 3D모션으로 움직임을 보여주고, AI가 코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측은 단순한 모션뿐 아니라 근육의 활성도와 움직임까지 하나하나 캐치해 사용자가 골프외 다른 스포츠 종목까지 런샷의 스마트 웨어 하나로 더 나은 퍼포먼스를 해낼 수 있게 도와준다고 설명한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현재 한국 골프웨어 시장은 올해 6조 3천억으로, 한국이 사실상 세계 최대 시장이다. 나노봇 의류 조절장치를 사용한 런샷의 아이템이 사실상 기성복의 패턴과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아 이미 골프웨어 시장의 독보적 경쟁 우위를 갖추고 있고, 개발중인 스마트 웨어의 경우 실패사례가 많은 스마트웨어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703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