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피스트가 새로운 매칭 앱 ‘엔프피(ENFPY)’를 출시했다. 데이팅 앱 ‘글램’에 이은 큐피스트의 두 번째 서비스다.

엔프피는 사회적 교류에 대한 의지와 호기심이 높은 MZ 세대를 주타깃으로 개발됐다.

이번 서비스는 성향 중심 매칭을 제시한다. 성향은 대인 관계 상호작용에 주요소로 작용하는데, 외모 중심의 1세대와 조건에 치중한 2세대 매칭 방식으로는 ‘서로에게 맞추지 않아도 딱 맞는’ 양질의 매칭을 제공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가입 시 앱 내 MBTI 테스트를 진행하며 ENFP는 시베리안 허스키, ISFP는 페르시안 등 각 성향별 특징에 부합하는 펫 캐릭터를 부여했다. 또한 모든 유형과의 케미 궁합 표를 제공해 나와 잘 맞는 MBTI를 단계별로 알 수 있도록 했다.

큐피스트의 안재원 대표는 “큐스트는 2020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한 ‘글램 연애 MBTI 테스트’를 통해 MBTI 관련 데이터를 계속 쌓아왔으며 이를 통해 잘 맞는 관계에 대한 유저의 니즈를 파악, 엔프피를 개발하게 됐다”며 “엔프피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의 성향을 알고, 딱 맞는 성향의 친구를 만나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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