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슬링이 운영하는 태블릿 수능공부 앱 ‘오르조’가 2021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누적 다운로드 수 20만 건을 기록했다.

오르조는 수능공부 앱 서비스로 태블릿과 스마트 펜슬 환경에서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각종 기출문제, 문제집, 사설 모의고사 등을 앱 내에서 학습할 수 있으며, 자동채점, 문항별 타이머, 오답노트, 학습 플래너 등의 기능을 통해 체계적인 학습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오르조는 회차별 기출문제, 유형별 기출문제, 복습노트 등 핵심 기능을 무료로 공개했다. 무료화 업데이트 직후 일평균 가입자가 최대 10배 가까이 증가하고, 앱스토어 교육 부문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하는 성과를 냈다.

슬링 안강민 대표는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더욱 편리하고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핵심 기능을 무료로 공개했다. 이후 앱스토어 교육 부문 인기 순위 1위를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체계적인 디지털 학습 경험과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슬링은 오르조 출시 후 네이버 스프링캠프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와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씨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됐다. 이후 지난 10월 7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최근에는 공교육 기관 및 학원가 대상 학습관리시스템(LMS) ‘오르조 튜터’를 시범 운영하는 등 교육 시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 중이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7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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