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와 다올금융그룹 대학생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2년 다올벤처챌린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국내외 75개 대학에서 총 137팀이 신청했으며 약 3개월간의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소셜벤처 분야와 ESG분야에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창의적인아이디어를 보유한 10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Bio-Char(바이오차) 소재를 활용한 식물 종자 식재기구‘위플렌트’가 차지했다. 위플렌트는 버려지는 커피찌꺼기와 석탄회를 Bio-Char 소재로의 자원 순환을 통해 산불 피해 복원의 효율적 대안을 제시하는 팀이다.

최우수상은 제품 컨텐츠 자동화를 꿈꾸며‘인공지능이 만들어주는 이커머스 사진 컨텐츠 : 페이버핏’과 버츄얼 엔터테인먼트 문제해결을 꿈꾸며 ‘웹캠 한 대로 시작하는 실시간 아바타 풀 트래킹 : 아바톡’의 플룸디가 각각 차지했다.

올해는 상금 규모를 늘려 최종선정된 10팀에게는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총 2억원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급함으로써 우수한 아이디어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가로 수상팀 10팀에게는 벤처기업협회 ‘YOUNG CEO 네트워크’참여와 투자 유치 연계, 협회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벤처기업협회 강삼권 회장은 “본 경진대회는 4년에 걸쳐 이어져 미래대학생 창업 인재 발굴에 힘써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경진대회의 대상 수상팀은 12월에 개최 예정인 민·관 합동 대한민국 스타트업 경진대회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참가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7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