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창업존에서 8일 ‘2022 홈커밍 스타트업 815(이하 ‘홈커밍 페스타’)’가 열렸다.

올해 두 번째 개최된 홈커밍 페스타는 경기혁신센터와 창업존 보육기업 및 유관기관, VC, 엔젤투자자, 선배 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상담회, 세미나, 성과공유회,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수요분야 상담회에서는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법률/마케팅/BM/금융/노무/세무·회계)를 초청해 상담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는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트렌드 코리아 2023’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서 성과공유회는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총 16개 보육기업 중 5개 기업 루트라(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카드로 만드는 NFT 플랫폼 ‘클램’), 셀리코(시각장애 환자들의 시력 교정을 돕는 ‘AR 글래스’), 에스엠티(IoT 기능이 탑재된 샤워 케어 솔루션 ‘워터엔’), 에이치엠이스퀘어(채혈이나 바늘이 필요 없는 연속 혈당 측정기 ‘글루코사운드’), 큐심플러스(그래픽 기반 양자통신용 S/W 시뮬레이터)이 발표를 진행했다.

구민신 창업존팀 팀장은 “올해 우리 보육기업이 CES 2023 혁신상을 대거 수상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받은 한 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혁신센터는 내년에도 창업 지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판교 창업존은 국내 유망 창업자들을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창업 지원 공간이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8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