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자립준비청년에게 리디페이퍼와 리디셀렉트 지원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가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해 리디페이퍼와 리디셀렉트를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18세 이상 청년이다. 사회에 홀로 첫발을 내딛는 이들은 사회⋅문화적 자원 부족으로 정서적 지원과 관심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리디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유로운 독서 환경 및 콘텐츠를 제공해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시아동자립지원사업단 및 서울⋅경기⋅인천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뜻을 모았다.

먼저 서울⋅경기⋅인천 지역 자립준비청년 600여명에게 이북리더기 ‘리디페이퍼 4’와 베스트셀러 도서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월정액 구독 서비스 ‘리디셀렉트’를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이 폭넓은 독서 경험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나아가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책이 평생의 친구라는 말이 있듯이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리디는 앞으로도 콘텐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엘리스, 2022년 클라우드 산업 발전 유공 과기부 장관 표창

디지털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가 2022년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클라우드 산업발전 유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국내 클라우드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 또는 활용하는 기업을 발굴해서 수여하는 상이다. 엘리스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 클라우드 기업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엘리스는 디지털 교육에 필수적인 실습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는 올인원 솔루션으로 로그인만 하면 프로그래밍 실습이 가능하다. 클라우드 환경은 서버 다운이 발생한 적 없을 정도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시 접속자 1만 명의 대규모 교육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사용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면 처리 능력이 자동으로 향상된다.

엘리스는 AI를 바탕으로 학습 데이터 분석해서 교육 이탈률을 정교하게 예측한다. 교육 과목도 콘텐츠 라이브러리에서 지속해서 업데이트되며, 자동 채점, 1:1 튜터링 등 기능을 통해 학습자, 교육자, 운영자 모두의 편의성과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

엘리스는 SK, LG, 현대차, CJ 등 기업과 대학, 정부 공공기관 등 1,000여 곳에 맞춤형 디지털 전환(DX)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기업 교육에선 현업 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최적화된 실습 교육을 시행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해왔다. 또한, 현재 구축 중인 교육 및 연구용 고성능 데이터 센터에 맞춰 관련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엘리스는 지난 11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홀론 아이큐(Holon IQ)가 발표한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2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케일업(Scale-up, 규모 확대) 프로그램인 ‘혁신아이콘’에 잇달아 이름을 올렸다.

엘리스 김재원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엘리스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술력과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 GPU 데이터 센터 구축에 발맞춰 최고의 DX 솔루션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밋, 하나금융·고용노동부 주관 소셜벤처 행사서 우수상 수상

HR분야 소셜벤처 스타트업 모밋이 지난 7일 하나금융그룹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최종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은 전국 거점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청년들의 창업·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292개팀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18개의 창업 교육 우수 팀이 창업 추진 성과와 창업 아이템을 발표했다.

모밋은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18개의 팀 중 하나로 뽑혀 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다. 최종 성과 공유회는 7일 하나금융그룹 본사 강당에서 진행됐다.

김홍찬 모밋 대표는 “하나금융그룹과 고용노동부가 풀고자 하는 일자리 문제가 곧 모밋의 간절한 소셜미션”이라며 “누구나 진입장벽 없이 전국 어디서든 먼저 자리 잡은 선배들의 노하우를 데이터로, 직무 경험을 쌓고 취업·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원티드랩, 24시간 서류 검토 ‘24H PASS’ 진행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직장인 이직 응원 캠페인 ‘24H PASS’(24시간 패스)를 진행한다. ‘24H PASS’는 지원 후 24시간 이내에 서류합격 여부를 알려주는 이벤트로, 이직에 대한 직장인들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참여 기업은 위메프, 타다(VCNC), 머스트잇 등 60여 곳으로, ‘24시간 포지션 전용관’(이하 전용관)에 총 240여개 공고가 열린다. 경영⋅기획, 개발, 디자인⋅MD, 마케팅⋅영업 등 직군별로 구분해, 개별 직무에 맞는 공고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가 이번 전용관 공고에 지원하면, 24시간 이내에 서류 결과를 안내받게 된다. 서류 전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구직자의 취업 경험을 혁신하는 것이다.

불확실한 경영 상황 속에서 어느 때보다 우수 인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요즘, 기업은 채용을 위해 간편 지원, 원데이 면접 등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원티드랩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업의 빠른 인재 확보를 도움으로써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원티드랩 데이터에 따르면, 채용 리드 타임(채용 전형별 소요시간)이 짧을수록 원하는 인재를 확보하는 데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수가 많은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채용 리드 타임이 평균 11.5일 짧았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24H PASS’를 통해 구직자는 더 효율적으로 취업 활동을 할 수 있고, 기업은 보다 빠르게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며 “HR테크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 채용 프로세스는 물론 구직자의 취업 경험을 혁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플펀드, 사기방지 안면인증 솔루션 도입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피플펀드가 신분증 및 명의도용 방지를 위한 안면인증 솔루션 적용을 시작했다.

최근 개인정보 및 보안키 유출 사고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고도화로 금융권에서 보안 문제의식이 강화되는 가운데, 고객의 투자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사기 방어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피플펀드는 페이스피에이팍(FacePhi APAC)의 안면인증 솔루션을 자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 계약 단계에 우선 적용하고, 내년 1월 중 모든 상품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신규 도입한 페이스피에이팍의 비대면 본인실명확인(e-KYC) 솔루션은 안면 촬영을 통한 본인인증 서비스로, 비대면 금융거래 시 신분증 사진과 고객이 촬영한 얼굴사진을 대조하는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실명확인 절차다. 안명인증을 도입하면 제3자의 신분증 및 명의를 도용해 사기계좌 개설까지 성공했더라도 실제 대출실행계약 전에 안면인증 실패로 대출계약 체결이 불가능해진다. 이에 안면인증은 영상 통화를 통한 인증에 준하는 효과를 갖는 보안수단이면서도, 영상통화가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나 영상통화가 어려운 금융사 비업무시간의 이용자도 대출 계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페이스피에이팍의 안면인증 솔루션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산하 품질보증기관 iBeta의 PAD(presentation attack detection, 얼굴 위변조 탐지 성능) 테스트에서 국내 유일하게 ‘레벨 2’ 인증을 받은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은행, 증권사, 코인거래소, 스마트시티(정부과제), 대기업, 병원 등이 활용하고 있다.

피플펀드 강민승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그간 피플펀드는 비대면 금융의 편의성을 강화하면서도 금융사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보안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제3자의 신분증 습득을 통한 명의도용 혹은 명의를 위임받은 전문브로커에 의한 작업대출과 같은 사기거래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플펀드는 AI 기술 기반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이다. 개인신용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등 소매금융에 주력해 1금융권 대출이 힘든 중저신용 고객에 최적화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 보안을 위해서는 지난 7월 AI 금융사기 탐지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에는 국가기관 출신 해킹보안 전문가인 이용일 CISO(Chief Information Security Officer, 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신규 영입하는 등 보안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8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