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베이스 하진우 대표(오른쪽에서 여섯번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형조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외 파트너사 주요 관계자들이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가상 인테리어 플랫폼 어반베이스가 토탈 리빙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첫 여정을 시작했다. 어반베이스는 리빙 복합문화공간인 ‘어반베이스 동탄’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화리조트 용인 내 위치한 어반베이스 동탄은 어반베이스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함께 리조트 시설을 리모델링해 만든 새로운 형태의 리빙·인테리어 특화 문화공간이다.

지난 16일 어반베이스 하진우 대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형조 대표, 파트너사 등 주요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반베이스 동탄의 개관식을 진행했다. 하진우 대표는 이날 개관식에서 “지난 8년간 어반베이스가 ‘가상 경험’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면, 앞으로의 어반베이스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 없는 ‘연결 경험’에 집중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어반베이스 동탄은 심리스한 리빙 경험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첫번째 복합문화공간으로, 인테리어 애호가들이 자신만의 취향을 더 깊고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약 800평 규모의 어반베이스 동탄은 동선부터 인테리어의 과정을 고려해 설계됐다. 지상 1층은 어반베이스전을 통해 발견한 취향의 가구와 스타일을 전문 디자이너와 함께 실제 집에 적용해보는 공간이다. 8개의 스타일룸은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통해 공간 페르소나에 맞는 컨셉을 제안한다.

기존 쇼룸 및 편집숍과 어반베이스 동탄의 또 다른 차별점 중 하나는, 어반베이스의 실감형 기술을 공간 곳곳에 적용한 피지털(Phygital, Physical+Digital) 이라는 점이다. 어반베이스 동탄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제품은 3D 모델링이 완료돼, 가상 공간에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며 증강현실(AR)로 실제 공간에 배치해볼 수 있다. 특히, 론칭에 맞춰 PC에서만 가능했던 3D 인테리어 태블릿 버전을 개시해 디자이너와 고객의 상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공간의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다양한 소품과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어반베이스 동탄 개관과 함께 온라인 커머스몰도 동시에 오픈됐다. 온라인 커머스몰에서는 어반베이스 디자이너가 엄선한 국내외 프리미엄 67개 브랜드의 가구, 소품, 조명 등 1,500여가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커머스몰의 제품 또한 어반베이스 AR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9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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