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 배달음식 묶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앱 ‘배달긱’ 운영사 클라우드스톤이 프리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클로징했다.

이번 프리 A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롯데벤처스를 비롯해 퓨처플레이, NICE그룹,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신규로 참여했다.

클라우드스톤은 팁스지원금 5억원과 투자금 17억원을 합쳐 총 22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지난 시드투자(약 8억원)까지 포함해 클라우드스톤의 누적 투자유치금은 약 30억원이다. 내년 상반기 시리즈A 투자유치를 통해 약 7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자금의 사용 용도는 기존 배달긱 사업의 성장을 위한 운영자금뿐 아니라 광주과학기술원, 광주광역시 및 KT와 협력을 통해 개발 중인 자율주행 로봇배송 서비스의 연구개발비로도 사용된다.

한편 클라우드스톤은 지난해 롯데 엘캠프 8기에서 4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초기 투자를 받은 뒤 올해 롯데벤처스의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을 통해 프리시리즈 A 후속투자까지 유치했다.

또한 팁스 프로그램은 호남 최초의 팁스 운영사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1호로 클라우드스톤을 추천하여 성공적으로 선발되었다는 점에서 광주시와 지역사회에 가져다주는 의미 또한 크다. 투자직후 클라우드스톤은 광주광역시와 투자유치 및 신기술사업 규제해소에 관한 MOU를 맺었으며 광주과학기술원(GIST)과도 자율주행 배송로봇 실증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다.

클라우드스톤은 지난 5월부터 KT 혁신파트너쉽 프로그램을 통해 고덕그라시움 자율주행 로봇서비스 실증사업에 파트너기업으로 참여하였고, 이미 국내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인 2천건 이상의 실제 자율주행 로봇서비스 데이터를 축적한 것으로 간주된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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