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 국내 첫 도심 드론배송 207회·1909km 비행 실증 성공

드론배송솔루션 및 UAM 통합관제플랫폼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이 국내 첫 도심지 비가시권 드론 물류배송 실증사업을 마치며 총 비행횟수 207회, 누적거리 1,909km를 기록했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드론규제샌드박스 ‘도심 내 드론 물류배송’ 실증사업자로 선정된 파블로항공은 삼영물류, 인천광역시와 함께 약 9개월 동안 드론 물류배송 사업을 진행했다. 최대 5kg의 수화물을 적재하고 최대 13km 비행을 반복적으로 안전하게 수행하면서 도심 내 비가시권 드론배송에서 데이터를 축적했다.

파블로항공은 도심에서 진행되는 비행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했으며, 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과 면밀하게 안전대책을 검토했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모빌리티 관제시스템(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을 적용하여 비가시권에서 2대 기체를 동시 관제했으며, 다양한 형태의 수동 및 자동 배송함을 개발하여 운용했다. 3중 통신망(RF·LTE·위성)을 적용해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전용 낙하산을 장착 운용하여 안전 대비를 했다.

김정현 파블로항공 전략이사는 “이번 실증사업은 비행환경분석부터 관찰자 배치 운용까지 드론배송 서비스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도심 드론배송 서비스 특화 안전 기준을 확보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라며 “교통 혼잡 시간대 긴급 물류 건에 대한 배송을 진행하면서 드론배송의 높은 경제성과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지난 7월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국내 최초 편의점 드론배송 센터를 열고 펜션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및 식음료 드론배송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초경량비행장치사용사업 ‘물류배송’ 분야 사업자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배송료 책정이 가능해졌으며, 드론 물류배송 수익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정덕우 파블로항공 사업이사는 “올해가 드론 물류배송 실증과 준비단계로 산간지역·준도심지·도심지의 다양한 환경에서 사업의 안전성을 입증했다면, 2023년에는 물류배송 시장에서 드론의 수익성을 평가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버킷플레이스, ‘오늘의집 뉴스룸’ 개설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이 ‘오늘의집 뉴스룸’을 개설했다. 오늘의집 뉴스룸은 언론과 뉴미디어 등 여러 콘텐츠 이해관계자에게 오늘의집과 관련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공식 채널이다. 오늘의집은 뉴스룸을 통해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의 다양한 활동과 철학 등을 전할 예정이다.

오늘의집 뉴스룸은 피쳐 스토리(Featured), 프레스(Press), 아카이브(Archive)로 구성됐다. 피쳐 스토리를 통해선 뉴스룸 에디터가 직접 제작하는 오늘의집만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소개되고, 프레스 카테고리는 보도자료, 공지사항, 오늘의집을 소개한 미디어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아카이브는 언론 미디어나 블로거,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인플루언서가 오늘의집을 소개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이미지(CI), 사진자료 등을 담았다. 오늘의집 뉴스룸 콘텐츠는 뉴스룸 운영정책 내 콘텐츠 이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해관계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오늘의집은 피쳐 스토리를 통해 12월 초 개최된 ‘훼손 가구 되살리기 프로젝트 : 오늘의집 업사이클링 해커톤’ 스토리와 오늘의집의 2022 크리스마스 맞이 스토리를 조명하는 등 오늘의집 안팎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오늘의집 뉴스룸은 구성원 스토리부터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다양한 시선까지 풍성하고 다채로운 스토리를 담아낼 예정”이라며 “오늘의집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켜보시는 분들이 오늘의집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보대출 비교 서비스 ‘담비’, BC카드 페이북 제휴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이 BC카드가 운영하는 ‘페이북’ 앱에 담비 서비스를 탑재했다.

‘페이북’은 BC카드가 운영하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 22년 상반기 기준 가입고객이 800만 명이 넘는다. 담비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금융 앱 중 하나인 페이북과 제휴를 통해 보다 다양한 고객들에게 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페이북에서는 자체 신용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담비와의 제휴를 통해 담보대출 및 전월세대출 비교 서비스까지 선보이게 됐다. 페이북 고객들이 앱 내 재테크 대출 메뉴에서 ‘주택담보대출 비교하기’, ‘전월세대출 비교하기’를 클릭하면 담비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페이북 앱을 통해 담비에서 대출을 실행한 고객들은 최대 20만원의 페이북 머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대상 고객은 2023년 1월 31일까지 대출을 신청하고 2월 28일까지 대출을 실행한 고객이다.

BC카드 관계자는 ”담비와의 제휴를 통해 페이북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대출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금융생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베스트핀 주은영 대표는 “담비는 대표 금융 앱 페이북과 함께 대출 시장에서 차별화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전례 없던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금융사와 협업을 통해 고객과 다양한 접점을 만들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비는 주택담보대출에 특화된 핀테크 서비스로 유수의 금융사들과 협업을 통해 담보대출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서비스 론칭 후 약 1년 만에 시중은행부터 지방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등 권역별 주요 금융사 등 24곳과 계약과 제휴를 완료했다. 최근에는 기존 앱 버전에 이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PC버전까지 새롭게 출시했다.

데일리호텔, 해외여행 서비스 강화 나선다

야놀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종합 여가 플랫폼 데일리호텔이 해외여행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먼저, 데일리호텔은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숙소 카테고리를 전면 개편한다. 고객 니즈를 반영해 독보적인 프리미엄 인벤토리에 여가 트렌드를 접목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동남아, 유럽 등 해외 주요 도시의 인기 숙소를 엄선하고, 가족 여행ㆍ허니문 등 다양한 여행 테마별 맞춤형 숙소 정보를 한 화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지혜 데일리호텔 마케팅실장은 “여행 심리가 빠르게 회복됨에 따라 프리미엄 여가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데일리호텔만의 강점을 살려 해외여행 서비스를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데일리호텔에서 양질의 해외숙소를 누구나 쉽게 확인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해외여행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외 간편결제서비스 페이플, 종합 만족도 92% 기록

스타트업을 위한 국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플이 파트너사 51곳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조사를 진행하였다. 지난 7일까지 진행된 조사에서 서비스 이용 종합 만족도는 92%를 기록했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페이플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90% 이상 만족도를 달성했다.

특히, 서비스 가입진행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운영지원, 결제연동, 기술지원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90%이상 스타트업으로 구성된 파트너사가 결제서비스 가입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입문의 후 대응, 가입 진행절차, 상담 안내방법, 가입시 소요시간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결제서비스 오픈 이후 CS, 기능 업데이트, 정보 변경 등에 대한 만족도가 89%를 기록하며 가입 시에만 파트너사에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결제서비스 오픈 이후에도 관리 및 업데이트를 통해 이슈를 최소화하고 있다. 결제연동과 기술지원에 대한 평가도 각각 87%, 85%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결제서비스 온보딩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페이플 결제서비스 소요시간을 확인한 결과 1주일 이내 40%, 1개월 이내 45%로 1개월 이내 결제서비스 오픈하는 비율이 85%를 차지하였다.

페이플 김현철 대표는 “이번 만족도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파트너사가 원하는 개선사항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최근 스타트업 비즈니스 환경이 어려울수록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파트너사 성장에 도움되는 PG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명품 사후케어 스타트업 럭셔리앤올, 명품 생애주기로의 비즈니스 확장 공표

명품 수선/케어 관리 플랫폼 럭셔리앤올(이 수선/케어 관리에서 중고명품의 C2C(Customer to Customer) 비즈니스까지 명품 구매부터 판매까지 전 생애주기를 담당하여 명품 전생애주기 스타트업으로의 전환을 공표했다.

명품시장이 중고명품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쳐 한정판 열풍과 함께 신상보다 귀한 빈티지 제품에 주목하는 한편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되며 고가 제품도 온라인으로 결제하는 문화가 정착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유통업계가 물가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가성비 전략을 반값 델리 제품에서 더 나아가 MZ세대와 리셀러를 타깃으로 중고 상품 전문관을 구성했다. 특히 중고명품 거래는 국내외에서 크게 늘면서 급격히 커지고 있어 새로운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성장하는 중고명품 시장 속, 명품 애프터케어 시장 속 플레이어들도 증가하고 있다. 그 중 ‘명품 수선/케어 스타트업’ 럭셔리앤올은 최근 시리즈A 투자를 유치완료 하였는데 이전 투자자 모두 후속투자함은 물론 이번에 신용보증기금, 신한캐피탈, 시몬느자산운용 등이 새로운 주주로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에 새로 참여한 시몬느자산운용의 모회사인 시몬느(www.simone.co.kr)의 경우 전세계 핸드백 ODM 및 OEM 시장의 10%는 물론 미국에서는 무려 30%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세계 최대 기업으로 LVMH, 지방시, 버버리, 토리버치, 코치 등 20여개의 다양한 명품브랜드가 주 고객사이다.

럭셔리앤올은 이번 투자 및 신규비즈니스 모델 런칭을 통해 그동안 구축해온 자사만의 특화된 명품구매고객관리 B2B 솔루션을 통한 명품 브랜드로 하여금 기존 판매에서 그친 고객접점 프로세스를 명품 전 생애주기로 확대 함으로써 고객의 요청에 의해 진행되는 구매/수선/업사이클링/케어서비스에서 고객에게 선제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진정한 명품 토탈케어 스타트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럭셔리앤올 우정범 대표는 “기존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집중 케어를 통한 새제품과 비견되는 컨디션을 만드는 리프레싱(Re-freshing / 재상품화 한 중고명품 판매) 베타서비스를 제공하여 올 하반기에서만 약 30억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이번 2022년 말에 정식 런칭을 시작으로 이미 진행하고 있는 홍콩을 비롯하여 베트남, 싱가폴 등 아시아 전반으로 확대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중고명품 판매에서 수선/케어까지 중고명품시장의 새로운 장을 여는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전했다.

채널코퍼레이션, 고객경험 실무진을 위한 커뮤니티 ‘CX클럽’ 운영

비즈니스 경쟁력의 핵심으로 고객경험(Customer eXperience)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채널톡이 다양한 업계의 CX 실무진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공동대표 최시원, 김재홍)은 CX(고객경험) 실무진들간 정보 교류 및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CX클럽’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CX클럽은 현업에 종사하는 CX 담당자들이 회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업무 역량 강화, 커리어 성장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 8월 채널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업계 유수의 담당자들과 ‘CX 매니저의 마인드셋’을 주제로 첫 번째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당시 참여 신청이 10분 만에 마감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스타트업을 위한 스타트업’을 모토로 온라인 사이트 기반의 사업을 운영하는 1인 사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전개를 돕는 채널톡은 CX클럽을 통해 세미컨퍼런스, 네트워킹 파티 등 매주 색다른 주제를 담아 고객 경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해당 클럽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CX 트렌드 큐레이션, 온라인 패널 세션, 온라인 소모임, 오프라인 밋업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이 이루어진다. 온라인에서는 활동 시간제한 없이 자유롭게 CX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할 수 있으며, 매주 채널톡에서 배포하는 고객경험 관련 기사, 추천 도서, 채용 등 다양한 최신 정보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분기별로 한 번씩 채널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오프라인 밋업을 실시하고, 비정기적으로 모여 독서모임, 스터디를 진행해 친목을 도모하는 등 업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까지 약 300명의 CX 실무진이 참여한 CX 클럽은 별도 비용 없이 현직 CX 담당자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트립비토즈,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영입… 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

트립비토즈(Tripbtoz)가 글로벌 여행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이사(Director of Global Business)를 영입했다.

이번에 트립비토즈에 합류하게 된 이안 로우 지안 량(Ian Low Jian Liang)은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경영학 학사, 칭화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싱가포르의 젊은 기업가를 육성하는 Reactor Industries의 공동 창립자이자 채팅 기반 여행 컨시어지 스타트업 Trabble의 대표를 역임한 연쇄 창업가이다. 그는 관광 플랫폼 운영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트립비토즈의 동남아시아 관광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Jian Liang은 “여행지를 탐색하고, 계획을 세우고, 예약을 하는 단계에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가 차세대 여행 산업을 이끌 것”이라며 “트립비토즈는 젊은 세대에게 완전히 새로운 여행을 제시하며 여행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소통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매각 이후 트립비토즈 합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지하 대표와 지난 1 년 동안 싱가포르와 한국을 오가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그의 비전에 공감하였던 것이 가장 큰 이유”라며 “그 과정에서 회사가 작은 성공을 만들어가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공통적으로 성장에 대한 열정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창업가 정신을 지니고 있다. 트립비토즈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이며, 한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립비토즈는 2023년 2분기, 전 세계의 젊은 여행자들이 만나고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한국이 선도하는 ‘Travel Web 3.0’ 생태계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