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파인 스테이 큐레이션 플랫폼 ‘스테이폴리오’가 10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유치를 했다.
이번 투자는 TBT와 IBX파트너스, 그리고 쿼드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특히 스테이폴리오에 투자한 티비티-아이비엑스 넥스트 유니콘 제2호 투자조합은 TBT와 IBX파트너스가 공동운용하는 투자조합으로, 우아한 형제들의 김봉진 의장 등이 LP(출자자)로 참여했다. TBT는 스테이폴리오의 초기 투자를 주도한 바 있다.
스테이폴리오는 ‘파인 스테이’라는 여행 장르를 개척하고 전세계 430여개의 파인 스테이를 큐레이션하여 여행자들에게 차별화된 숙박 경험을 전달하고 있다. 단순히 고객과 숙박시설의 연결 뿐만 아니라 공간에 대한 심도있는 콘텐츠와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등 스테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하이엔드 호텔 브랜드인 ‘AMAN’과 직계약을 통해 국내 독점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테이폴리오는 금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파인 스테이 선도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싱가포르, 일본 지사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독창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및 독점 숙소 개발로 새로운 개념의 공간 경험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이상묵 스테이폴리오 대표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성장성을 바탕으로 투자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여행 활성화로 인/아웃바운드의 증가 및 기술 발전으로 숙박 시장 내 스마트 기술 도입 속도가 빨라지는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여 파인 스테이 시장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IBX 파트너스의 김도윤 이사는 “개인화되고 차별화된 경험을 추구하는 MZ 세대가 여행 업체의 주된 소비자로 부상하면서 파인 스테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전망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스테이폴리오는 코로나 기간 동안 글로벌 인프라 구축과 스마트 호스피탈리티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온 만큼, 글로벌 시장 정상화가 예상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테이폴리오는 MZ세대가 추구하는 차별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파인스테이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하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월간 이용자 수(MAU) 50만명, 월간 거래액30억원 등 전년 동기간 대비 주요 실적이 50% 이상 증가했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199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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