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톡, 하반기 매출 전년비 2배 늘어

로앤컴퍼니가 연말을 맞아 방문자 증가, 매출 상승 등 로톡이 올 한 해 동안 법률시장에서 이룬 성과와 가치를 발표했다.

2014년 출시한 로톡은 변호사와 의뢰인이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법률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의뢰인은 로톡을 통해 변호사와 법률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고, 변호사는 스스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며 원하는 분야 및 지역의 법률 소비자를 폭넓게 만날 수 있다.

올 한 해 로톡의 이용자 지표는 크게 상승했다. 2022년 로톡의 방문자 수는 약 2,300만 명으로 서비스 출시 이래 최대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5월 대한변호사협회의 로톡 금지 규정 신설로 로앤컴퍼니를 비롯해 로톡 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히려 일반 이용자들의 방문자 수는 크게 늘었다.

2022년 하반기 온라인 광고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96배 늘었다. 로톡은 서비스 내에서 별도의 수수료를 수취하지 않고, 광고주 변호사들이 선택적으로 진행하는 광고비를 통해서만 수익을 올리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한시적으로 변호사 광고 서비스 무료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무료 광고를 통해 더 많은 변호사들이 직접 로톡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경험하라는 취지에서다. 하반기 매출 급등은 프로모션의 성과로도 볼 수 있다. 광고 서비스가 다시 유료로 전환됐음에도 많은 변호사들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올 한 해 높은 변호사 사무실의 문턱으로 인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였던 ‘법률접근성 낮은 국민’ 2명 중 1명은 로톡을 방문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올해 실시한 「리걸테크 산업 대국민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는 변호사 1명 이하’로 응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82.4%다. 해당 비율을 법률서비스 주 이용자인 20~70대 연령층에 적용해 법률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국민을 추산하고, 이를 활용해 로톡 방문자 중 사법접근성이 낮은 것으로 파악되는 이용자를 계산하면, ‘아는 변호사 1명 이하’인 20~70대 국민 52.2%는 로톡을 방문해 변호사 정보를 찾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각각 5명 중 1명(20.0%), 4명 중 1명(25.4%)을 기록했던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비해서도 2배 이상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인데, 낮은 문턱의 법률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서비스 방문자가 늘어난 만큼 플랫폼에서 이루어진 법률 상담 건수도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9.8%의 상담 증가율을 보이며 2022년 12월 기준 83만 건을 돌파했다.

온라인 법률상담을 통해 로톡이 줄인 변호사 탐색비용은 2020년 159.2억 원, 2021년 213.2억 원, 2022년 190.9억 원으로 최근 3년간 누적액은 총 563.3억 원에 달한다. 변호사 탐색 및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 상담료 등을 고려했을 때 최근 3년간 오프라인 법률서비스의 이용 비용은 690억 원으로 추산된다. 로톡은 오프라인 상담 비용의 약 82%를 줄여 적은 비용으로 법률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법률시장의 선진화를 이뤘다.

로톡은 법률 콘텐츠의 아카이브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로톡에 새롭게 생성된 법률콘텐츠는 총 16.2만 건으로, 이는 의뢰의 ‘상담사례’, 변호사의 ‘해결사례’ 및 ‘법률가이드’를 모두 합산한 수치다. 2020년에 생산된 법률콘텐츠는 4.6만 건, 2021년은 5.5만 건, 2022년은 6.1만 건으로 연평균 약 16%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매해 꾸준히 법률 정보 콘텐츠가 생성·축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예상치 못한 법률문제에 직면했을 때 유사한 사례 및 해결 팁을 간단한 검색만으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로톡이 의뢰인의 법률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 금액은 2020년 13.2억 원, 2021년 29억 원, 2022년 34.4억 원으로 연평균 61.6%씩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수해,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을 대상으로 15분 전화상담 쿠폰을 제공하고 사람인, KT 등 국내 유수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과 법률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했다.

로톡은 법률서비스 시장에서 고질적인 문제로 여겨지던 불법 법조브로커 문제를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최근 3년간 로톡을 통해 절감된 브로커 시장의 규모는 1,168.7억에 달한다. 2021년 불법 법조브로커 시장의 규모는 약 8,820억 원으로 추정되는 만큼 3년 동안 로톡이 줄여낸 규모는 전체 브로커 시장의 13%에 해당한다. 로톡에서의 법률 상담이 활성화될수록 공정한 수임 질서를 해치는 불법 법조브로커 수수료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로톡의 성장으로 인해 법률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더욱 커진 셈이다.

로앤컴퍼니 김본환 대표는 “올 한 해도 로톡을 사랑해주신 많은 변호사님들과 의뢰인분들 덕에 더 큰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법률시장의 대중화와 선진화를 이루겠다는 초심을 지키며 새해에도 서비스 개선과 사회 환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캐디, 2022 스크린골프 연말결산 공개…누적 예약 중개액 572억 원

스크린골프 및 골프 레슨 플랫폼 ‘김캐디’가 올 한 해 스크린골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2022 김캐디 스크린골프 연말결산’을 공개했다. 2022년 1월부터 12월 셋째 주까지의 데이터를 정리한 내용이다.

올해로 김캐디의 누적 예약은 198만 건, 누적 예약 중개액은 572억 원을 돌파했다. 스크린골프 외에 레슨 프로 연결 기능과 골프연습장 제휴 등 서비스 확장을 통해 누적 다운로드 수 71만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 한 해 김캐디 골퍼들의 월평균 스크린골프 라운드 횟수는 2.5회였다. 매달 약 2회씩 김캐디를 통해 스크린골프를 즐긴 셈이다. 예약의 50%가 2인 예약이었으며 1인 예약이 27% 일 정도로 소규모 스크린 라운드가 많았다. 특히 올해 가장 많이 예약한 골퍼의 경우, 1년에 무려 440회 예약이라는 수치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캐디 앱을 통해 스크린골프 예약 완료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39초다. 매장관리 솔루션을 보급하여 실시간으로 공실 현황을 파악하고 예약을 확정할 수 있는 ‘즉시확정’ 기능을 통해 예약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주일 중 가장 스크린 골프 예약이 많은 시간대는 일요일 오전 10시다. 주말 오전 시간을 이용해 스크린 골프를 즐기고 오후 시간은 가족과 함께 보내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예약이 많았던 날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2일이며, 가장 예약이 적었던 날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었던 1월 3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던 설 연휴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추석 연휴에 더 많이 스크린골프를 즐겼던 것으로 해석된다.

올 한 해 골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최다 조회 수 콘텐츠는 ‘2인 3인 라운드 가능 골프장 추천’ 콘텐츠다. 필드 라운드를 하기 위해 4명을 구성해야 하는 골퍼들의 고민이 많은 공감을 얻었던 것으로 보인다. 김캐디는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골프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발행하여 애플 오늘의 앱에 선정된 바 있다.

김캐디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골프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 많은 골퍼 분들의 사랑 덕분에 김캐디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김캐디는 내년에도 스크린골프과 레슨 영역에서 골퍼 분들의 쉽고 편한 골프 생활을 위해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콴텍투자일임, 2022년 연말 결산 공개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기반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콴텍투자일임이 연말을 맞아 고객의 투자 성향을 살펴볼 수 있는 2022년 연말 결산 인포그래픽을 발표했다.

콴텍투자일임은 비대면 자산관리 플랫폼 ‘콴텍(Quantec)’의 운영사로 B2C 대면/비대면 포트폴리오 투자일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분기 기준, 금융위원회 주관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의 2년 수익률 상위 알고리즘 10개 중 7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상용화 가능 알고리즘’ 개수도 업계 1위(총 84개 중 37개 보유)다.

올해 콴텍투자일임은 고객 1인당 평균 투자 금액 3576만원을 기록해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가 높음을 엿볼 수 있었다. 1인 최고 투자 금액도 40억원에 달했다. 콴텍투자일임의 안정적인 투자와 수익률에 만족한 고객들이 추가납입 횟수를 늘리며 1인 최다 추가납입 횟수 87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고객 투자성향은 적극투자형이 69%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가입한 상품은 ‘파이어족 꿈꾸기(콴텍 가치투자 주식형 2호)이며, 이어 ‘나만 알고 싶은 주식 모음(콴텍 가치투자 주식형 3호)’, ‘가치 투자의 정성(콴텍 가치투자 주식형 1호)’ 순이었다.

콴텍투자일임 고객 성별은 남성이 80%였으며, 연령대 비율은 40대(37%), 30대(24%), 50대(20%), 20대(13%), 60대 이상(6%)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객 연령대별 평균 투자 금액을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2억 5667만원으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대면 일임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콴텍투자일임의 전략에 맞물려진 결과로 노후 자금 및 자산 운용에 적극적인 고령층 고액 자산가들이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에 진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2022년 콴텍투자일임 고객의 1인당 평균 가입 상품의 수는 1.3개로, 고객들이 목표 수익률과 성향에 따라 다수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콴텍투자일임은 로보어드바이저 업계 최초로 미니원장 기술을 보유해 하나의 계좌에서 다수의 상품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콴텍투자일임 관계자는 “2022년은 인플레이션과 급격한 금리 인상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한 해였지만, 콴텍의 탄탄한 기술력과 입증된 수익률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3년에는 B2B2C(기업·소비자 모두와 동시에 거래)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들린, 그리팅 정식 출시 후 1년 반 만에 고객사수 2000개 증가…누적 고객사수 2700개 이상

두들린은 자사의 기업용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정식 출시한지 1년 반 만에 고객사 수가 2000개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12월 기준 그리팅의 누적 고객사수는 2700개 이상이다.

2021년 7월 공식 출시된 ‘그리팅’은 6개월의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고객사 600여 곳을 확보하며 자체 채용 솔루션을 갖추지 못해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기업들과 인사담당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후 같은 해 9월 서비스 유료화에 성공하면서 고객사수가 매달 15% 이상 성장했다. 그 결과 정식 출시 후 1년 만에 누적 고객사수가 2000개를 넘어섰고, 유료 고객사 또한 서비스 유료화 이후 1년 만에 5배가량 증가했다.

올해 12월 기준 그리팅을 사용하는 고객사는 약 2700곳으로 KT, 넥슨, SSG, 삼양식품과 같은 대기업부터 쏘카, 무신사, 직방 등 대형 스타트업까지 다양하다. 이들 기업이 생성한 누적 공고수는 1만 8472개, 그리팅을 통해 공고에 지원한 누적 지원자 수는 약 47만 명으로 그리팅 내에서 활발한 인재 평가 및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팅은 모집 공고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채용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이다. 그리팅에서는 다수의 채용플랫폼으로부터 들어온 지원자 이력서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각 지원자별 평가, 일정 조율, 채용 결과 통보까지 모든 채용 과정이 하나의 서비스에서 가능해 인사담당자와 경영진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돕는다.

채용사이트를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채용사이트 제작 기능’도 있다. 별도의 코딩이나 디자인 없이도 인사담당자 스스로 회사 이미지에 맞는 채용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다. 그리팅에서 만든 채용사이트는 ATS와 연계되어 그리팅 내에서 채용 공고를 작성·수정·마감할 때도 채용사이트에 이 같은 사항이 곧바로 반영된다. 현재까지 약 1600개의 기업이 해당 기능을 통해 자체 채용사이트를 구축했다.

두들린 이태규 대표는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 스타트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한 데 이어 정식 출시 이후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고객사들을 많이 확보했다.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소수의 인재를 제대로 채용하는 것이 중요해졌고, 그리팅으로 효율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구축해 우수한 지원자를 선점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자와 인사담당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립, 2022년 결산 발표 … 전년 대비 거래액 2배, MAU 2.9배 상승

라이브 커머스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가 2022년 결산 자료를 공개했다.

그립의 거래액은 2019년 4억에서 시작해, 2020년 243억, 2021년 858억을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2,000억 돌파 예정이다. 거래액 외 다른 지표들 역시 함께 성장세이다. 2021년 동기간 대비 월 방문자 수 2.9배, 월 구매자 수 2배 증가했으며 앱 누적 설치 수 또한 610만 명을 돌파했다.

그립은 그립 사용자들의 라이브 방송 참여 지표도 함께 공개했는데, 2022년의 총 라이브 시청 시간은 24,610,025시간이고, 채팅 참여 건수는 111,053,102회이다.

그립 마케팅팀 담당자는 “2022년은 그립이 양적 성장과 함께 고객들의 활동성도 동반 성장한 해로써 고객님들이 그립을 새로운 쇼핑 습관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 며 “2023년에도 그립만의 특성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더 큰 재미와 혜택이 있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9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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