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츠마마, 첫 플래그십 스토어 ‘이웃(EE:UT)’ 삼청점 오픈

플리츠마마(PLEATS MAMA)가 첫 플래그십 스토어 ‘이웃(EE:UT)’ 삼청점을 오픈했다.

플래그십 스토어 ‘이웃(EE:UT)’은 플리츠마마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브랜드 단독 매장으로, 삼청동 한옥에 위치해 있다. 플리츠마마는 옛 한옥이 품은 가치를 존중하는 동시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삼청동의 특성에 주목했다. 삼청동이라는 공간에서 ‘쓰임이 다한 것을 다시 한번 오래 사용되도록 한다’라는 플리츠마마의 브랜드 메시지를 발견하고, ‘이웃’을 선보여 고객 소통 채널을 확장한 것이다.

‘이웃’ 내부 공간은 ‘고객을 플리츠마마의 집으로 초대한다’라는 콘셉트 아래 방문객에게 따뜻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체 제작한 가방 모양 약과와 ‘이웃’만을 위해 조향된 시그니처 향은 물론, 매장에 별도 피팅룸을 갖춰 플리츠마마 전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브랜드 메시지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브랜드 철학을 담은 전시 공간도 마련했는데, 해당 공간은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작가들과 협업하며 플리츠마마의 신념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는 장소로 활용될 계획이다.

첫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을 기념해 지난달 28일 오픈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플리츠마마와 협력해 온 효성티앤씨, 이니스프리, 팀바이럴스 문승지 작가, 블루보틀, 스타벅스, 롯데호텔 등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니트로 제작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마음을 나눴다.

플리츠마마 왕종미 대표는 “오래된 한옥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삼청동의 모습이 플리츠마마의 리사이클링 아이덴티티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웃’을 기획했다”라며 “플리츠마마가 추구하는 가치를 담은 ‘이웃’이라는 공간이 지속 가능한 패션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연대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가파도 살리는 ESG여행 앞장’…제주미니 감사패 수상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인 제주미니가 가파도 ESG 여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미니는 지난달 29일 가파리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영환 가파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진영환 이장과 가파리 주민들은 “제주도의 비전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를 실천한 여행을 개발해준 제주미니에 고맙다”며 “앞으로도 가파도의 가치를 널리 알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주미니는 지난해 5월 가파도 특화 1박2일 여행 프로그램인 ‘가파도백패킹’을 마을주민과 함께 운영해 가파도의 새로운 여행콘텐츠를 개발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가파도에서 환경단체와 러닝크루, 도민, 여행객과 함께 친환경 비치클린 ‘줍젠[JEN]’을 운영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줍젠[JEN]은 제주도가 지원하고 제주미니와 제주도관광협회(JTA)가 운영하는 ESG 여행문화 캠페인이다. 지난해부터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모여 해양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미니는 지난해 제주 해변에서 줍젠[JEN] 프로그램을 4차례 운영했다. 모두 1,210명이 동참해 해양쓰레기 14.3톤을 수거했다.

26만여 명이 팔로우하는 제주미니 인스타그램(@jejumini)을 통한 홍보도 한몫했다. 제주미니는 계절별로 색다른 가파도 자연경관을 홍보해 마을 여행객 유치를 도왔다.

제주미니 인스타그램은 제주도 여행정보를 소개하는 SNS 채널 중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채널이다.

제주미니 안재민 대표는 “섬 속의 섬 가파도는 제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관광지인 동시에 주민들의 삶이 터전”이라며 “주민들과 관광객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아름다운 가파도의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다, 고급택시 넥스트와 플러스 급정거 급감속율 최대 35% 낮춘다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운영사 브이씨엔씨)가 드라이버 앱 기능을 활용해 고급택시 라인업인 ‘타다 넥스트’와 ‘타다 플러스’ 차량의 급정거 급감속 비율을 최대 35%까지 낮추고 이용자 탑승 경험을 한층 높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이를 위해 타다는 속도 감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행 중인 드라이버의 급정거 및 급감속을 감지하고 안전 운행을 위한 앱 알림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드라이버가 자신의 안전 주행 실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드라이버 앱에 ‘주행연구소’ 리포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라이버는 리포트를 통해 운행 건 별, 전체 운행 건 급가속 급감속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타다는 이용자와 드라이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시간당 평균 29.5회 수준인 급정거 급감속을 19회 이하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실제로, 택시 사고 중 가장 많은 사고 유형이 급가속, 과속, 급감속에 의해 발생한다. 무엇보다, 택시 사고 운전자의 위험 운전 행동은 무사고 운전자 대비 1.3배가 많은데, 이 중 급가속이 1.43배, 급감속이 1.94배 많은 것[1]으로 알려져 있다.

안전 운행을 하는 타다 넥스트 및 플러스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머니캡슐’ 앱 이벤트도 진행한다. 운행 중 급가속 급감속 발생 횟수가 앱에서 제시하는 기준에 부합하면 최대 10만 원 혜택의 랜덤 머니캡슐을 획득할 수 있다.

타다의 탑승 경험 사일로 소속 이무연 PO(프로덕트 오너)는 “타다는 데이터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탑승 경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기업”이라며, “타다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정석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타다 이정행 대표는 “드라이버의 안전 운행을 유도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건 국내 업계에서 중 타다가 선도적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드라이버 모두를 위한 제품을 지속 개발해 새로운 이동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정차 단속 알림앱 ‘휘슬’, 경기도 남양주시로 서비스 확대 제공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운영사 모노플랫폼)’이 경기도 남양주시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휘슬은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전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앱이다. 불법주정차 단속 지역에 차를 세우면 이용자에게 알림을 보내 차를 옮기도록 유도한다. 문자메시지, 앱 푸시 등 멀티 채널로 발송해 이용자 인지율을 높였다.

남양주시는 불법주정차 단속 CCTV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으로 CCTV를 관리하고 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포함한 14개소에 불법주정차 단속 CCTV를 추가 설치했다.

휘슬은 경기, 경남, 경북, 부산, 충남, 강원, 제주의 총 40개 지역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상세 서비스 지역은 휘슬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외에 과태료 조회 및 납부, 차 번호로 대화하는 휘슬채팅,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 정보 공유, 주변 주차장 검색 등 운전자와 관련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휘슬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11월 기준 32만대의 차량이 등록∙운행되고 있는 도시로, 이번 휘슬 도입을 통해 주정차 문화를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양주에 방문, 여행 계획이 있다면 휘슬 앱을 설치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에이터리’ 운영사 어웨이크코퍼레이션, “10% 커미션 폐지”

MCN 대체 소프트웨어 ‘크리에이터리’ 운영사 어웨이크코퍼레이션이 ‘크리에이터 대상 광고 수수료 폐지’를 선언했다.

크리에이터리는 MCN 에서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하는 광고주 소통, 협의, 계약서 작성, 기획안 피드백, 결제정산, 세금신고 등 업무를 인공지능을 통해 대체한 소프트웨어이다. 이를 통해 광고주 업무를 처리하는 시간 70%를 절감하고, 크리에이터가 온전히 컨텐츠 제작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2만여명의 크리에이터가 MCN 전속계약을 해지하였고, 크리에이터리를 통해 월 평균 600건 이상의 광고 캠페인 업무가 처리되고 있다.

그동안 크리에이터리는 10%의 광고비를 소프트웨어 수수료로 책정하고, 크리에이터에게 부과해왔다. 하지만 2일부로 10%의 이용료를 폐지하고 새로운 요금정책을 발표했다. 앞으로 크리에이터리를 통해 성사된 광고 계약 1건당 20만원이라는 고정된 가격을 부과하며, 광고비 크기에 비례해 이용료가 달라지지 않는다.

크리에이터리를 통해 평균 계약되는 1건의 광고비는 1,500만원으로, 150만원을 이용료로 부과해왔다. 하지만, 새롭게 개편된 이용정책에 따라 광고비 크기에 비례하지 않고 고정된 이용료 20만원을 부과하며, 이는 약 1% 수준으로 줄어든 셈이다.

크리에이터리 운영사 어웨이크코퍼레이션 김민준 대표는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은 늘 커지고 있고, 이에 따라 광고단가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는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에 비례해 제공하는 역할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직시하고, 우리가 제공하는 역할과 기능에 따른 고정된 가격정책을 갖고 운영하며, 크리에이터 영향력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파트앱 바이비, 입주민 라이프스타일 서비스…관리비 결제 시범 운영

아파트앱 바이비(운영사 에이치티비욘드)가 아파트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비용을 아파트 관리비로 결제하는 방식을 도입한다.

바이비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개포 디에이치아너힐즈와 반포 디에이치라클라스에서 입주민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비용을 관리비에 합산해 청구하는 결제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디에이치아너힐즈와 디에이치라클라스는 바이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표적인 아파트단지다. 이곳 입주민들은 바이비가 현대건설과 협업해 구축한 전용 아파트앱을 통해 집안과 단지 내 시설을 제어하고 커뮤니티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예약 및 사용한다. 이와 함께 주거, 식품, 건강, 세무 등 생활밀착형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도 누린다.

바이비는 현재 살구(가구구독), 그리팅(밀키트), GV클러스터(헬스케어), 다솔(세무컨설팅), 쏘카(카셰어링) 등 20여개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앱 내에서 입주민 할인 혜택과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앱을 통해 아파트단지 시설 및 커뮤니티센터를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은 물론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큐레이션 된 다채로운 생활 서비스를 특별한 조건으로 경험할 수 있다.

바이비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입주민의 일부 서비스 구매에 대해 각 상품 업체의 결제 페이지를 이용하는 기존 방식 대신 단지 내 시설 이용 방식과 동일하게 구매 비용을 아파트 관리비에 합산해 결제하는 후불 시스템을 적용해 사용자 경험을 보다 매끄럽게 개선했다.

또한 이와 함께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입주민들이 아파트앱 사용의 장점으로 시설 예약의 편리함, 입주민간 소통, 관리비 결제내역 조회, 차별화된 입주민 서비스 등을 꼽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바이비는 이번 시범 운영과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입점 브랜드를 추가 발굴해 입주민 주거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더 많은 아파트단지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전국 200여개 아파트단지가 사용 중인 아파트앱 바이비는 현대건설, 아이에스동서, 포스코건설, 한양 등 주요 건설사들이 표준 플랫폼으로 채택 중이다. 나인원한남, 과천푸르지오써밋, 디에이치자이개포 등 커뮤니티시설이 발달한 신축 프리미엄 아파트단지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기축 아파트단지로도 서비스를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바이비는 최근 9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와이어드컴퍼니, 서울테크밋업 매출 부문 대상 우수기업 선정

지난달 22일 서울산업진흥원(SAB)이 주최한 서울테크밋업 행사에서 매출 부문 우수 기업으로 와이어드컴퍼니가 선정되었다.

와이어드컴퍼니는 2021년 서울혁신챌린지 기업으로 선정되어 SBA의 지원을 받은 서울시 소재의 스타트업으로 선정 이후 꾸준한 기업 성장을 통해 선정 기업 중 가장 우수한 매출 성과를 선보여 이번 서울테크밋업을 통해 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와이어드컴퍼니는 2018년 SNS 커머스의 시작을 알린 마켓 리더로 1인 셀러가 해결하기 어려운 상품 소싱, 마케팅, 배송, CS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견고하게 자리를 잡아 성장해왔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노하우를 IT화하여 1인 판매자를 위한 솔루션 ‘Kemi’를 런칭하며 또 한 번의 급격한 성장을 이뤄냈다.

매출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와이어드 컴퍼니는 “매출 부문에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추후 다른 영역까지 우수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기업의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며, 동행과 매력이라는 키워드의 서울시 비전과 정책을 자사 비즈니스 모델에도 적용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하며 큰 포부를 밝혔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199906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