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스타트업 팜킷이 고려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의 바이오헬스데이터 연구센터(이하 ICMC) 연구실과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 식단 맞춤형 식단 추천 시스템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팜킷과 홍지연 교수 연구실은 취향 데이터 분석(Taste intelligence) 기반의 개인화 맞춤 식이 플랫폼을 개발하고 PoC 실증을 진행하기로 했다. 나아가 소비자에게 맛있는 건강식단을 제공해 ‘건강식은 맛없다’는 편견을 깨겠다는 포부다.
팜킷은 필요 영양소가 들어가고 개인 취향에 맞는 간편식 식단을 머신러닝 기반의 추천 시스템으로 자동화 생성하는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팜킷은 자사의 음식취향 데이터 수집 플랫폼 ‘미식큐’ 앱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100만 건 이상의 소비자 음식취향 평가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 개인의 음식취향을 분석하기로 했다.
팜킷 양선흥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단관리를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도록 음식취향 데이터 분석 기술과 개인화 맞춤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식품 업계의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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