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자동투자 콴텍,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 인기 순위 1위 등극

AI자동투자 앱 ‘콴텍’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콴텍 앱은 지난 31일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금융 앱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앱 가운데에서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콴텍투자일임이 운영하는 콴텍 앱은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독자적 기술 엔진인 ‘큐엔진(Q-Engine)’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으로 자산을 배분 및 관리하고,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위험관리 모듈 ‘큐엑스(Q-X)’로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고객 투자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관리해준다.

콴텍 앱은 2022년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 38만 건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이는 지난 11월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 돌파 이후 2개월 만의 성과로,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활용한 투자일임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콴텍의 인기는 콴텍투자일임의 탄탄한 알고리즘 개발 역량에 기반한다. 콴텍투자일임은 지난해 3분기 기준, 금융위원회 주관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의 2년 수익률 상위 10개 중 7개를 차지했으며, 현재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상용화 가능 알고리즘’ 개수도 업계 1위(총 84개 중 37개 보유)다.

콴텍투자일임 관계자는 “최근 예측할 수 없는 경기 변동 등으로 직접 투자 대신 인공지능(AI) 기반의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고객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한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알고리즘 기술력으로 고객분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앤트,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선정

바이오, 나노, 화학 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 앤트가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5기에 선정됐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에 최대 1억 원의 사업지원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관계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등을 1년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38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20개사 스타트업이 선정됐으며, 그중 콘텐츠&서비스 분야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 앤트가 이름을 올렸다.

앤트의 대표 서비스인 랩노트(LabNote)는 바이오, 나노, 화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 데이터 관리 솔루션이다. 앤트는 랩노트를 통해 데이터 통계 및 시각화, 연구 및 실험 프로세스 관리, 템플릿을 활용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대량 실험 데이터 기록 및 화학식, 화학구조 등을 통한 연구·실험 시각화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에 설립된 앤트는 스트롱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삼양화학그룹,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매쉬업엔젤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지난 해 조달청에서 개최한 제1차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데이에서는 랩노트가 추천 제품으로 최종 선정돼 시범구매사업을 통해 공공시장에도 진입할 예정이다.

앤트 최종윤 대표는 “이번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되면서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며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나노, 화학 분야의 글로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로 도약할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랩노트는 정식 출시 이전임에도 국내 여러 기업 연구소, 병원, 연구기관에서 도입했으며, 지난 달 19일부터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캐시노트, 소상공인 풍수해 보험 무료 제공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무료로 풍수해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폭설,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정책 보험이다. 보통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부담하지만, 나머지 금액은 가입자가 부담해야 한다.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평균 연 3만5000원 수준)가 필요한데다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처럼 관공서에 방문해 준비해야 할 서류가 많은 등 과정이 번거로워 자영업자의 가입이 많지 않았다.

캐시노트 풍수해 보험은 완전 무료다. 서류 준비도 필요 없다. 가입에 걸리는 시간은 단 3분. 스마트폰에서 캐시노트 앱을 실행해 보험 가입 대상자임을 확인하는 박스에 체크하고 매장 위치, 면적, 건물구조 등 기초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전화번호, 사업자번호 등 필요 정보는 캐시노트 회원 정보를 바탕으로 자동 완성된다.

캐시노트가 제공하는 풍수해 보험은 단체 보험 형식이다. 기본적으로는 가입 다음달 16일부터 보험이 일괄 적용되지만, 이번달에는 15일까지 가입하면 다음날인 오는 16일부터 보장된다. 폭설로 인한 피해를 더 일찍부터 보장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날짜를 조정한 것이다. 보장금액은 전국 모든 지역에서 동일하게 최대 1억5000만원. 보험 대상은 건물, 시설 및 집기 비품, 재고자산 등이다. 보장 기간은 1년으로 매년 재가입해야 하지만, 보장 종료 시점이 다가오면 캐시노트에서 재가입 안내를 보내준다. 바쁜 소상공인이 풍수해 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챙겨주는 것. 이 상품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연 매출 10억원 미만의 소상공인만을 위한 것으로, DB손해보험이 개발해 한국신용데이터와 협약을 바탕으로 캐시노트를 통해 제공된다.

한국신용데이터는 무료 풍수해 보험 외에도 다양한 사장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관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는 회원에게는 폐업 비용 보상 등 다양한 보험 혜택을 제공 중이며, 월 정액 이용료로 신용 점수에 무관하게 배달 매출을 빠르게 정산 받을 수 있는 빠른 정산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신서진 한국신용데이터 사업 총괄 이사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전국130만 사업장의 실제 사업장 경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직 사장님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풍수해 보험 무료 가입을 시작으로 사장님들에게 사업자 금리 비교 등 사장님들께 꼭 필요한 똑똑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 ‘개인정보 안심리포트’ 서비스 출시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고객이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조회되는 개인정보 내역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안심리포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안심리포트’는 고객이 제공에 동의한 개인정보가 언제, 왜, 누구에게 제공되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송금’ 과정에는 고객의 이름과 계좌번호가, 금융결제원 및 연결 은행에서 출금을 위해 사용되는 것을 조회 할 수 있다.

다양한 금융 서비스 이용시, 고객이 ‘필수동의’, ‘선택동의’ 등의 과정을 거치고 있지만 실제 서비스 과정에서 개인정보의 흐름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이 그 동안 시장에 없었다는 점에 착안했다. 또한, 모든 개인정보 이용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용자의 동의하에 꼭 필요한 정보만 활용하겠다는 토스의 의지가 반영되었다.

현재 토스의 서비스 중 ‘내 신용점수’, ‘내게 맞는 대출 찾기’를 비롯해 송금, 환전, 토스페이 등 주요 서비스에서의 이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모든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개인정보 안심리포트는 토스앱 내 ‘전체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토스가 많은 유저에게 사랑받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 높은 수준의 신뢰를 얻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렇게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것 까지가 혁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사용자가 개인정보 이용 내역을 직접 확인함으로 얻을 수 있는 신뢰의 가치가 크다”고 강조했다.

토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위해 지난해 9월 ‘프라이버시 사일로(Privacy-Silo)’를 신설했다. 이 팀은 향후 개인정보 안심리포트를 비롯한 사용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제품들을 고도화 해 나갈 예정이다. 개인정보 이용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개인정보에 대한 자기 결정권이 유저에게 있음을 확인시켜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앱 내에 서비스까지 구현하게 된 것이다.

한편, 토스는 개인정보의 보호와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토스는 지난 11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데이터 보호 준법 자문위원회’를 출범한 것도 같은 배경이다. 자문위는 고객 데이터에 대한 처리가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지 독립적으로 확인하고 감시하며 안전한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조언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토스는 2017년 국제표준 정보보호 대표 인증인 ‘ISO/IEC 27001’ 및 ‘ISO/IEC 27701’ 인증을 자발적으로 취득하기도 했다. 이 두개의 인증은 현장 실사를 거쳐 높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회사에게만 주어진다.

중고트럭 딜러들을 위한 아이트럭의 ‘딜러 케어 서비스’ 오픈

중고트럭 거래 플랫폼 ‘아이트럭’이 판매딜러들을 위하여 자체 개발한 ‘딜러 케어 서비스’를 오픈 했다.

‘딜러 케어 서비스’는 차량번호와 소유주만 입력하면 차량 원부와 제원 정보 뿐 아니라 유료로 이용하던 카히스토리 (보험사고이력 조회) 서비스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트럭의 누적 거래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럭 시세를 제공하여 딜러들이 매입 가격과 판매 가격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차량 매입시 딜러들은 차량의 원부, 제원 , 보험 사고이력과 차량의 시세를 확인하기 위해 각각 다른 사이트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빠르고 원활한 업무를 돕기 위하여 ‘딜러케어 서비스’를 기획 개발하게 됐다.

아이트럭은 1월 기준, 6,300여명의 딜러의 1만 6천대의 중고트럭 매물이 등록 되어 있고, 월 평균 700억원에 달할 정도로 많은 수의 트럭 거래가 이루어 지고 있다.

아이트럭에서 판매 활동 중인 딜러 다온트럭의 김영태 대표는 “딜러 케어 서비스로 매입 관련 업무 시간이 대폭 줄었고, 모바일 앱은 물론 이미지 저장이나 프린터 기능도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라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아이트럭의 관계자는 “차량 매입에 필요한 복잡하고 번거로웠던 절차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단축시켰고, 유료 비용이 발생됐던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딜러들의 빠르고 원활한 업무 효율을 기대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문구 플랫폼 ‘위버딩’, UX, UI 개편

누트컴퍼니가 운영하는 디지털 문구 오픈마켓 ‘위버딩(WeBudding)‘이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사용자 경험(UX)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고객은 본인의 관심사, 취향, 사용 목적,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디지털 문구 콘텐츠를 편리하게 탐색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신규 도입된 ‘개인 맞춤 AI 추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쇼핑 패턴과 관심 상품을 바탕으로 상품 추천을 제공함으로써, 유저의 상품 검색 경험에 편리함을 더했다.

특히 입점 작가를 위한 셀러어드민 서비스 내 다양한 인증 기능을 도입해 보안을 고도화하였으며, 작가 본인이 직접 상품의 연관 키워드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해시태그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또한 판매대금 정산 과정을 자동화하여 상품 판매에 따른 정산금 관리를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위버딩은 디지털 기록에 대한 생산성 증대를 목표로 디지털 다이어리, 디지털 스티커, 폰트, 일러스, e북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위버딩 인기 작가의 상품 제작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버딩클래스’ 서비스도 위버딩 홈페이지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누트컴퍼니 이채영 이사는 “이번 개편은 이용자 니즈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라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위버딩은 2021년 8월 런칭하여 현재 2,000여 명의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하고 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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