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이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클레어보이언트벤처스로부터 5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애니펜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누적 투자액 약 350억 원, 2022년에는 1년간 누적 약 220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여 IPO를 준비하고 있다.
애니펜은 2013년 1월 창립 이후 10년간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콘텐츠 저작 엔진, 딥러닝, 디지털 트윈, 게임 콘텐츠 개발까지 탄탄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메타버스의 초석을 다져왔다. 증강현실 및 XPS(eXtended Positioning System)기술과 메타버스가 융합된 문화재 메타버스, 멀티 IP 대응이 가능한 커머스 및 커뮤니케이션 기반 메타버스를 2023년 공개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애니펜의 주요 사업으로는 캐치! 티니핑 AR, 로보카폴리 월드 AR, 뽀로로월드 AR (AR과 캐릭터가 만난 모바일 게임), 미니특공대 월드 (키즈형 메타버스), 카카오프렌즈 포토부스 (3D 캐릭터와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AR 키오스크, @카카오프렌즈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등이 있다. 최근에는 자체 서비스의 누적 1,400만 다운로드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이번 50억 투자 유치로 2023년 공개 예정인 메타버스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며,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2023년에도 임직원 모두가 진정성을 담아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20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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