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홈앤리빙 사업부 ‘래지던스(來.sidence)’ 출범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홈앤리빙 전문 비즈니스 사업부 ‘래지던스(來.sidence · Le.sidence)’를 출범하고 인테리어와 홈스타일링, 가구, 생활용품 등을 아우르는 리빙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공식 확대한다.

2013년 국내 최초 뷰티 전문 인플루언서 그룹으로 시작해 동종업계 최대 규모로 성장한 레페리는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흑자 경영을 실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사업부 출범은 인플루언서 사업 10년차를 맞이한 레페리가 크리에이터 생애주기에 맞춰 전개하는 버티컬 전문 분야의 첫 사업 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그동안 레페리는 무분별한 사업 추진을 경계하고 뷰티 영역에 대한 ‘초전문화’ 전략으로 전문 인력 양성, 뷰티 전문 빅데이터 인덱스(BBPI) 개발, 제품 체험 시딩 서비스 개발 등을 통해 뷰티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었다. 브랜드 광고주와 플랫폼, 뷰티 크리에이터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K-뷰티의 저변 확대에 힘써온 레페리는 리빙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도 ‘초전문화’ 전략으로 십년대계를 준비한다.

레페리는 뉴미디어의 발전으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뷰티 콘텐츠를 소비하는 여성들의 유입이 여전히 증가세에 있지만, 2010년대 국내 로드샵을 통해 화장품 소비를 한 여성 소비층과 그들과 함께 성장한 1세대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점차 시간이 지나며 관심사와 일상이 홈앤리빙 라이프스타일로 확산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레페리 래지던스 사업부는 인플루언서의 범주를 연예인에서 일반인까지 확대할 예정이며, 인플루언서 영입에서부터 관리, 마케팅 대행, 커머스, 콘텐츠 사업, 인테리어 관련 비즈니스까지 라이프스타일 사업 전반에서 범용성이 높은 비즈니스 사업 모델을 구축해 불모지와 같았던 홈앤리빙 인플루언서 커뮤니티∙마케팅 비즈니스∙커머스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래지던스 사업부 인력은 공간에 대한 비즈니스를 하게 되는 만큼 리빙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될 계획이다.

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리빙 라이프스타일 시장은 전문적인 인테리어, 스타일링의 실력과 감각이 요구될 뿐만 아니라 공간이라는 유형자산과 시공 등의 인프라, 마케팅 전문성까지 겸비되어야 초전문화에 이를 수 있는 사업”이라며 “글로벌 시청자들이 한국의 K-리빙 콘텐츠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시기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K-뷰티 만큼 K-리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그리팅과 개발자 채용 서비스 연동 제휴

개발자 평가·채용·교육 플랫폼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를 운영하는 그렙이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운영하는 두들린과 개발자 채용 서비스 연동 제휴를 맺었다. 개발자 전문 채용 플랫폼과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이 연동 된 것.

그리팅은 모집 공고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이다. 다수의 채용플랫폼에서 들어온 지원자 이력서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지원자별 평가, 일정 조율, 합격 여부 통보까지 모든 채용 과정이 하나의 서비스에서 가능해 인사담당자와 경영진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돕는다. 정식 출시 약 1년 만에 2천 6백여 개 이상의 기업이 그리팅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그리팅 기업 회원이 개발자 채용 공고를 등록하면, 동일한 공고를 프로그래머스에도 쉽게 업로드 할 수 있다. 또 지원자가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입사 지원하면 이력서 및 지원자 정보가 그리팅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두 플랫폼의 채용 공고와 지원자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돼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채용 진행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휴 기념 이벤트로 양사가 각각 신규 가입 기업 대상 혜택을 제공한다. 그리팅 회원이 프로그래머스에 신규 가입을 하고 채용 공고를 연동하면 유료 채용 광고 상품을 7일간 무료로 제공한다. 또 프로그래머스 기업 고객이 그리팅에 신규 가입하면 3개월의 그리팅 무료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그렙 임성수 대표는 “기업이 더 많은 개발자 인재 풀을 확보하고, 편리한 채용 관리 서비스로 개발자 채용을 확대하고자 이번 제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두들린 이태규 대표는 “채용플랫폼과 ATS 연동으로 휴먼 에러와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인사담당자들이 효율적으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래머스 채용 서비스는 개발자 평가와 채용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개발자 전문 매칭 플랫폼으로 평가 서비스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약 6천 5백여 개 이상의 기업 고객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약 45만 명의 개인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개발자 검색, 데브매칭(Dev-Matching), 썸머&윈터코딩, 탑프로그래머스, 챌린지 등의 채용 서비스를 통해 개발자에게는 다양한 기회를, 기업에는 역량 있는 개발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토어링크, 고객 성공 사례 발표.. ‘ROAS 최대 950%까지 상승’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가 자사 솔루션 활용 고객사의 광고비대비매출액(ROAS)이 최대 950%까지 신장됐다고 밝혔다.

스토어링크는 오픈마켓 데이터 분석 역량과 광고매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광고 효율을 극대화하는 마케팅 전략을 도출 및 실행한다. 이를 통해 식품, 뷰티, 헬스케어, 헤어,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 속한 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견인하고 있다.

스토어링크 솔루션의 효과성은 고객사 ‘광고비대비매출액(ROAS, Return On Ad Spending)’ 변화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ROAS는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기업이 마케팅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주목하는 지표다.

가장 큰 효과를 본 기업은 다수의 유명 식품 브랜드를 보유한 대기업 A사로, 스토어링크가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유입량 확대 및 광고 효율 개선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광고를 운영할 당시 450% 수준에 그쳤던 ROAS는 스토어링크 솔루션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체 기준 950%까지 증대됐다.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전개하는 중견기업 B사의 경우, 솔루션 가동 1개월 만에 ROAS가 200%에서 483%로 크게 증폭됐다. 해당 업체는 오픈마켓 영역을 중심으로 광고 마케팅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스토어링크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건강기능식품 기업 C사 경우 스토어링크가 제품 기획 단계부터 마케팅까지 브랜드 운영 전 과정에 참여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성과 소구점을 사전에 확인해 상품을 개발하고 최적화된 전략을 토대로 광고매체를 운영한 결과, 신제품 출시 6개월 만에 13억원 이상의 월 매출을 달성했으며 ROAS는 500%를 기록했다.

고객사의 ROAS 증대를 통해 스토어링크의 실적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자사 솔루션을 통해 집행된 광고 마케팅 캠페인 수는 누적 기준 1만 1870건에 달한다. 2022년 11월 기준, 스토어링크의 지난해 매출 규모는 2020년 전체 매출 대비 1069% 이상 증대됐다.

고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스토어링크는 국내 오픈마켓의 모든 영역을 커버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는 것은 물론, 일본, 베트남, 미국 등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관련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토어링크 정용은 대표는 “오픈마켓 데이터 분석 영역을 꾸준히 확대하면서 고효율 마케팅 전략을 제시해온 결과, 고객사와 함께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스토어링크는 국내외 시장 영향력을 증대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며 동반 성장을 이룩하는 이커머스 영역에 특화된 핵심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토어링크는 데이터 역량을 통해 이커머스 마케팅 분야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며 출범부터 업계 주목을 받아왔다. 네이버쇼핑, 쿠팡, 11번가 등 국내 20여개 주요 오픈마켓에서 일평균 250만개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정확도 높은 마케팅 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사 이커머스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분석한 데이터는 2100억건에 달하며, 분석된 상품 수는 총 15억개 이상이다.

카드고릴라, 유튜브 5만 & 뉴스레터 2만 구독자 돌파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유튜브 구독자 5만명, 뉴스레터 구독자 2만명을 넘어섰다. 카드고릴라 유튜브, 뉴스레터 모두 내부 신용카드 전문 에디터에 의해 기획, 제작, 운영되고 있다.

카드고릴라 유튜브는 오픈 이래 5년간 400여 개의 영상을 선보였다. 카드고릴라는 유튜브를 통해 매달 신용/체크카드 인기 순위 ‘고릴라차트’, 알짜 신용카드 추천, 신용/체크카드 비교 등 카드 정보를 주축으로 연말정산 꿀팁, 재테크 정보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업로드된 영상은 99개, 약 1,065만 뷰로 영상당 평균 약 10만 8천 뷰를 기록했다. 또한 시청자를 분석해보면 만 18-24세 17.6%, 만 25-34세 30.3%, 만 35-44세 16.7% 등으로 폭넓은 시청자층을 가지고 있으며, 구독자 성비는 남성 70%, 여성 30%다.

카드고릴라 유튜브는 앞으로도 고릴라차트를 기반으로 인기 신용/체크카드 영상을 꾸준히 제작할 예정이며 카드 사용자의 성향에 따른 카드 추천 콘텐츠, 에디터가 직접 사용 후 추천하는 신용/체크카드 콘텐츠 등 다양한 카드 정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드고릴라 뉴스레터 ‘카고레터’는 국내 유일 ‘카드에 집중한 뉴스레터’로 매주 수요일 아침 7시에 발송된다. 최초 발송 이래 픽커(카고레터 구독자 명칭)들에게 약 140회 발송됐으며, 작년 한 해 64회의 뉴스레터가 발행됐다. ‘카고레터’에는 카드 신규 출시/단종 소식 등 소비자에게 필요한 카드업계 소식을 비롯해 시의성에 맞는 카드 추천, 인기 신용/체크카드 차트 등을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드라마·영화·예능 등 각종 콘텐츠 속 카드/금융 떡밥을 줍는 ‘떡줍고’, 구독자의 사연을 통해 카드 고민을 해결해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카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주요 구독자는 2540 직장인이며, 여성 52%, 남성 48%로 구성돼있다. 평균 오픈율은 16%다.

‘카고레터’는 앞으로도 카드를 사용할 예정인, 그리고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더 현명한 카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의성’에 맞는 뉴스레터를 제작할 예정이다. 때에 맞게 쓰기 좋은 알짜카드를 소개할뿐만 아니라 실제 받을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며, ‘떡줍고’ 콘텐츠 역시 예능, 유튜브, OTT, 웹툰, 책 등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카드고릴라는 13년째 카드라는 주제 하나에 집중하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카드 소비자들과 만나왔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카드만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 신용카드 전문 플랫폼으로 존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얍오더, 점주가 손쉽게 관리하는 ‘사장님 사이트’ 오픈

비대면 주문결제 플랫폼 ‘얍오더’가 가맹점주의 손쉬운 매장관리를 위한 ‘얍오더 사장님 사이트’를 공식 오픈했다.

얍오더 사장님 사이트는 얍오더 가맹점주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관리 기능들을 인터넷만 있으면 언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사이트다.

얍오더 운영사 얍모바일은 매장 정보와 운영시간을 설정하는 매장관리부터 메뉴 추가, 메뉴 품절관리, 스탬프 혜택 관리 등 매장 운영에 실시간으로 반영이 필요한 기능들을 사장님이 어디에서든 쉽게 수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사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가맹점주가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관리자 메뉴 구조를 변경하고 PC에 최적화된 사용 환경을 모바일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UI, UX 화면을 구현했다. 그간 시간의 여유가 없거나 PC 접근이 쉽지 않아 직접 플랫폼 메뉴 수정 및 마케팅 관리가 힘들었을 사장님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다.

종로구에서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얍오더 가맹점주 김 씨는 “우리 가게는 특성상 계절에 따라 메뉴 변동이 잦고, 재고 소진이 빠르게 된다”라며 “이번 얍오더 사장님 사이트 오픈 소식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내가 필요할 때 메뉴와 재고를 바로 수정하니 손님이 발길 돌리는 일이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향후 얍오더 사장님 사이트는 3월 말 매장의 일별, 요일별, 상품별 매출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매출 관리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장님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사장님 앱(가칭)’도 순차적으로 오픈을 준비하고 있어 모바일만으로 언제 어디서든 주문 접수를 할 수 있는 기능까지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얍모바일 김재민 대표는 “사장님 사이트는 작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빠르게 개발에 착수하고 공들인 서비스”라며 “현장에서 가맹점주들의 니즈가 컸던 만큼 매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애쓰지마-심투리얼, 해양사고 조기경보시스템 개발 협력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의 피싱 플랫폼 서비스 구축 기업인 애쓰지마와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 혁신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는 심투리얼이 해양사고 조기경보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해양 레저스포츠인 낚시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급증하는 낚시어선 사고를 미연에 예방, 방지하여 낚시 인구는 물론 낚시 산업 종사자 모두의 안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해양안전심판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낚시어선에서 발생한 사고는 모두 1,215건으로 나타났으며 이 기간 중 낚시어선에서 발생한 사망‧실종자 수는 24명, 부상자는 120명으로 나타났다.

애쓰지마 임동현 대표는 “낚시어선 사고는 단시간 내에 인명피해가 확대될 수 있는 해상사고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 수칙만큼 고도화된 기술적 사고 방지 솔루션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첨단 시스템이 탑재된 항공기에 대한 이상 동작 감지, 안내 장치를 개발한 심투리얼의 높은 AI 기술력과 낚시 산업 전반의 혁신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고 있는 애쓰지마의 공동 기술 개발은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퀸텟시스템즈-베린트, 지능형 콘택센터 서비스 개발 협력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전문기업 퀸텟시스템즈가 고객참여 분석 전문기업 베린트(VERINT)와 지능형 콘택센터(콜센터)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베린트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VoC, 녹취, 콜센터 워크포스 매니지먼트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특히 콜센터 상담고객의 음성과 피드백을 녹취하고 분석하는 고객 인게이지먼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전세계 다양한 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에 음성 녹취 및 분석 솔루션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상담 내용을 텍스트 키워드로 추출하고, 음성을 분석하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상담고객의 요구사항과 감정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최적화된 피드백을 제공하는 지능형 콘택센터 서비스를 SaaS 형태로 런칭하는 것이 목표다.

해당 서비스는 콘택센터를 운영하는 기관과 기업들이 쉽고 빠르게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를 구현해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며, 운영비용 등 ROI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된다.

이성우 베린트 한국지사장은 “고객 인게이지먼트는 기업이 고객과 직접적이고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활동”이라며 “퀸텟시스템즈와 협력해 정보에 대한 수집과 분석 기능을 고도화하고, 궁극적으로 CALS의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용 퀸텟시스템즈 대표는 “최근 콘택센터 서비스 분야에서 상담원의 역량 향상, QA 품질, 챗봇‧빅데이터 등 다양한 고민이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며 “베린트와의 협업으로 고객의 경험과 요구사항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석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퀸텟시스템즈는 국내외 유수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인슈어테크, 물류, 의료 등의 분야에서 신규 비즈니스 창출에 앞장서겠다는 전략이다.

다비오, 관광지 대상 디지털 지도 실증 진행

공간정보의 디지털 전환을 리딩하는 AI 기술 기업 다비오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관광 명소로 유명한 서촌-경복궁-북촌 일대에서 사용 가능한 QR기반의 디지털 지도 서비스를 실증해 선보였다.

다비오의 공간정보 기술이 접목된 QR기반 디지털 지도 서비스는 최근 디지털 전환 시류에 적합한 응용 서비스로써 여러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관광 산업에서는 지속적으로 사용해 오던 종이 지도를 다비오의 데이터로 디지털 전환하는 서비스를 실증하고 도입을 진행 중이다. 다비오가 제공하는 QR기반의 디지털 지도 서비스를 사용하면 종이 지도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종이지도는 콘텐츠의 업데이트가 수시로 이루어지기 어렵지만, 다비오의 공간정보 플랫폼인 스튜디오(STUDIO)를 사용하면 관광지의 지도 및 콘텐츠 유지보수를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데이터의 최신화가 용이해지면서 종이지도의 인쇄 부담도 덜 수 있다.

또한 QR기반의 디지털 지도이기 때문에 앱 다운로드 없이도 현장에서 사용하기가 유용하다. QR인식을 통해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관광지의 정보를 탐색하고 GPS기반으로 실 시간 길 안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다비오 사업전략팀 담당자는 “다비오의 디지털 지도 제작 기술이 관광 콘텐츠와 잘 어우러져 관광산업에 특화된 서비스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다비오의 공간정보 기술이 디지털 전환에 널리 적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제안해 볼 것”이라 밝혔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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