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앤굿이 서비스 론칭 2년만에 70억 원 규모 시리즈_A2 투자 유치를 했다. 회사의 총 투자금액은 1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를 비롯해 스프링벤처스, 나우아이비캐피탈, HB인베스트먼트, 한빛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VC) 다수가 참여했다.

로앤굿은 이미 지난해 7월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시리즈_A1 투자로 30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2020년에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를 통해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에 선정되며 10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로앤굿은 국내 최초로 여러 변호사의 제안서를 받아본 후 변호사를 선임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론칭 2년만에 약 200만명의 이용자가 40,000건 이상의 사건을 의뢰했다. 이는 착수금 기준 1,400억원에 달하는 규모이며 비대면 선임 비율은 40%에 이른다.

민명기 로앤굿 대표는 “로앤굿은 다른 국내 리걸테크 회사들과 달리 일반 소비자인 의뢰인을 위한 법률서비스에 집중하는 회사”라면서 “비대면 선임 서비스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이 충분한 법적 도움을 받고, 이로써 법률시장의 파이 자체가 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