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험 감독 서비스 ‘모니토’ 이용 리포트 발표… MZ부터 베이비부머까지 온라인 시험 응시 경험

온라인 시험 감독 서비스 ‘모니토(monito)’를 운영하는 그렙이 모니토 이용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0년 4월에 출시한 모니토는 화상 시험 감독 기능이 적용된 인터넷 기반 테스트 솔루션이다. 모니토 이용 리포트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온라인 시험 응시자, 시험 주관 기관 및 기업 이용 경향과 통계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2022년 12월 모니토의 누적 시험 횟수는 1만 5천 건으로 2020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출시 후 3년간 10대에서 70대까지 약 66만 명이 모니토를 통해 온라인 시험을 경험했다. 모든 연령대가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응시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모니토 서비스는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어느 곳이든 공간의 제약이 없어 지방 거주 응시자 및 장애 응시자도 가장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또는 아랍어 등 응시 언어에 제한 없이 시험 감독이 진행된 바 있다.

모니토의 기업 고객은 현재 1천 5백 사로 국내 10대 대기업 중 9개 그룹사 및 5대 시중은행, 전국 18개 공기업에서 채용, 승진 시험과 내부 직원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또 오프라인 시험 대비 50~60% 비용 절감 및 시험 준비 기간을 평균 2~3개월에서 1~2주 이내로 단축할 수 있어 기업 인사 담당자의 도입 문의가 많다.

2022년 모니토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기업 고객들은 모니토 시험 감독 서비스 운영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점 만점 기준, 모니토를 활용한 응시자 감독 만족도 4.44점, 감독 시스템의 응시자 부정행위 탐지 만족도 4.17점, 모니토 활용 시험 채점 만족도 4.53점, 모니토를 다시 이용할 의향 4.73점으로 전 영역에서 4점 이상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모니토는 AI 온라인 감독 시스템 및 감독관이 유·무인으로 동시에 투입되어 기술로 감지되지 않는 부정행위 및 상황 변수에 실시간으로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응시자마다 모든 시험 과정이 녹화되어 시험이 끝난 후에도 부정행위 감지 스크리닝을 통해 온라인 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있다.

그렙 임성수 대표는 “코로나 팬더믹에서 경험한 온라인 시험 감독 서비스의 편의 및 극대화된 효율성이 수요를 더욱 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채용 업계 경력자로만 구성된 온라인 시험 운영 전담팀과 AI 기술 고도화로 2023년에도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니토 온라인 시험 감독은 일주일 중 토요일 오전 10시에 가장 많이 진행되고 있다. 올림피아드/경시대회, 자격증 및 채용 등 대규모 응시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말 오전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널담, 자사몰 회원수 7만 명 돌파… 전년 대비 약 240% 증가

비건 푸드테크 스타트업 ‘조인앤조인’에서 운영하는 브랜드 ‘널담(Nuldam)’의 자사몰 회원수가 7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동월(2만 명) 대비 약 240%가 증가한 수치이며, 30일 기준 현재 회원수는 약 7만 명을 기록했다.

널담은 작년 한 해 비건유 오리지널, 비건 크로와상, 제로스파클링 등의 비건 라인업과 병아리콩스낵, 비건 마들렌 등 푸드업사이클링 라인업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여기에 서울카페쇼, 현대백화점 팝업, Sial Paris 최근엔 CES 2023에도 참여하는 등 국내외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며, 온라인의 연장선에서 고객 제품 음용 경험 증대를 포함한 널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해왔다.

널담 자사몰은 양적인 회원수의 증가 뿐만이 아니라 활성유저(*6개월 동안 구매 이력이 있는 회원수)는 전년 1월 대비 약 240% 성장하였으며, 신규 가입자수도 전년 1월 대비 약 250% 성장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가입자 수가 늘어난 것이 아닌 실제 활성유저들의 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기 위한 널담 마케팅의 방향성이 반영된 성과라고 한다.

널담 관계자는 “작년 한 해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널담 비건 식품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이는 곧 자사몰 온라인 매출과 회원수의 성장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널담 비건 식품의 음용 경험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 경험 및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국내 비건 푸드테크 시장의 선도 기업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와디즈 스쿨, 펀딩 등용문 역할… 메이커 수요 56배 증가해

와디즈는 펀딩 산업 및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와디즈 스쿨’이 단일 신청자 수 1천여 명을 상회하는 등 역대 모집자를 연이어 갱신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와디즈 스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2016년과 비교해, 월 평균 신청 인원이 56배 늘어난 결과다. 2016년에는 한 달 평균 80여 명이 신청했지만, 2023년 1월은 26일자 기준 5천여 명이 신청했으며, 누적 1만이 넘는 창업팀의 참여를 이끌었다.

와디즈 스쿨은 펀딩을 도전하고 시작하는 메이커를 위한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메이커데이’를 비롯해 입문, 실전, 멘토링, 특강 등 메이커가 필요한 정보를 단계별로 세분화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단일 프로그램으로는 역대 최다인 1천명을 모집한 ‘비기너클래스’도 펀딩 입문자를 위한 클래스로, 펀딩의 시작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노하우 등이 공유됐다.

코로나 이전에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해 오다, 코로나 이후 온라인 전환에 성공하며 더욱 고도화됐다. 실제로 펀딩을 오픈한 팀의 약 40%는 와디즈 스쿨 수강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일방적인 교육보다는 성공 노하우 공유 및 컨설팅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진 것이 주효했다. 와디즈 스쿨로 시작과 성장을 함께한 메이커로는 토민(푸드), 디마프(뷰티), 벨라씨앤씨(뷰티) 등이 대표적이다.

와디즈 스쿨을 총괄하는 장민영 팀장은 “그간 크라우드펀딩의 개념부터 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주는지 시장에 전달하는데 모든 힘을 쏟았다”며 “7년 만에 큰 성장을 이룬 만큼 앞으로도 폭넓은 정보 제공과 소통을 통해 누구나 펀딩을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휴먼 스타트업 ‘빔스튜디오‘, 실시간 AI 딥페이크 솔루션 상용화

디지털 휴먼 전문 기업 빔스튜디오가 개발한 실시간 인터랙티브 방식의 AI 딥페이크 기술 ‘비엠리얼 솔루션(B’mReal Solution)’의 상용화를 진행한다.

빔스튜디오는 지난 23일 tvN에 방영된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지난 2020년 세상을 떠난 고(故) 박윤배 배우의 디지털 휴먼을 구현하며 성공리에 첫 상용화를 진행했다.

비엠리얼 솔루션으로 구현된 박윤배 배우의 가상인간은 ‘전원일기’ 주연 배우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을 뿐만 아니라 박윤배 씨의 실제 딸 박혜미 씨가 출연해 아버지와 안부를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도 공개돼 4일만에 4백만 조회수를 기록,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연일 화제가 됐다.

빔스튜디오가 선보인 비엠리얼 솔루션은 실제 사람의 얼굴이나 특정 부위를 가상의 인물과 합성하는 기존 딥페이크 기술에서 더 나아가, 가상 인간과의 실시간 소통까지 가능한 AI 솔루션이다. 이는 딥페이크 콘텐츠 개발이 활발한 할리우드에서도 초기 보급 단계로 현재까지 상용화 사례가 전무하다.

특히 비엠리얼 솔루션은 큰 자본이 투입된 대작 영화를 대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소 규모 프로젝트에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알고리즘이 구현돼 있어, 가상인간 개발에 따른 소요 비용과 기간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현재 빔스튜디오는 글로벌 대규모 영상 프로젝트에 참여해 비엠리얼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며, 연내 중국 등 해외 콘텐츠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국내에는 가상 인간 ‘릴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중에 있다.

빔스튜디오 정영범 대표는 “이번 tvN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최초로 방송제작 현실에 적합한 실시간 AI 딥페이크 기술을 검증받게 됐다”며 “국내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 딥페이크 기술의 순기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7년간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한 정영범 프로듀서가 창업한 빔스튜디오는 AI 디지털 휴먼을 3D로 구현해 광고 등에 활용하는 트랜스미디어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지난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인 스파크랩을 통해 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피플스테크, 아지트 앱 2.0 업데이트 실시

블록체인 프롭테크 플랫폼 ‘아지트’를 운영하고 있는 피플스테크가 2023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하며 아지트 2.0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피플스테크는 이번에 공개된 로드맵에 따라 올 상반기 파트너사와의 포인트 및 통합 서비스 연동, 휴식하기 기능 추가, 프리미엄 멤버십 도입, 앱 내 마켓을 통한 주거 및 생활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오늘부터 새롭게 리뉴얼 되는 azit 2.0 베타 서비스를 통해 타겟 광고 및 만보기 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Health & Lifestyle 기반 리워드 서비스가 추가 되었으며, 사용자들은 획득한 리워드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 샵을 오픈하였다.

피플스테크 남하람 대표는 “작년 앱 서비스 정식 론칭 및 NFT 서비스 공개 후 MEXC Global, Klayswap 뿐 아니라 빗썸 거래소 상장을 진행하며 의미있는 결과물을 이뤄냈다”며, “아지트는 프롭테크 포인트 통합 서비스에 국한되지 않고 주거/생활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통해 온/오프라인 실물 서비스와 연계된 강력한 Utility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지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부동산 계약, 이사, IoT(Internet of Things), 인테리어, 클리닝 등 프롭테크(Property Tech)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연합체로, 참여 기업들의 마일리지 포인트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제휴사간 포인트를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1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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