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 관리 서비스 ‘루빗’ 운영사 루빗이 JB벤처스 등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루빗은 루틴 관리를 통해 이를 해결해 주고 게임형 보상을 통해 사용자의 습관 형성을 돕는 앱 서비스이다. 기존 루틴 앱은 부지런한 사람이 주요 타깃이었다면, 루빗은 게임형 보상을 통해 의지력이 약한 사람도 쉽게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다.

2021년 10월에 정식 출시된 루빗은 1년 만에 10만 명이 누적 다운로드를 할 정도로 멘탈 헬스케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투자유치 이후 2개월 만에 4만 명의 해외 유저를 추가 확보하였다. 대부분 마케팅 활동 없이 오가닉 성장한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투자를 진행한 JB벤처스는 루빗의 빠른 성장성과 큰 시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JB벤처스 유상훈 대표는 “글로벌 팬데믹 이후 멘탈 헬스케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데이터와 유저를 중심으로 의사 결정하는 기업문화와 수준 높은 기술력, 좋은 초기 성과 지표를 보여주는 등 글로벌 진출과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투자 결정의 배경을 밝혔다.

루빗 이준영 대표는 “회사의 비전에 공감해 주신 투자사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루틴 앱을 넘어 전 세계 누구나 마음이 힘들 때 한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탈 케어 서비스가 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루빗은 2021년에 대학생 창업팀으로 시작하여 짧은 기간 내 많은 성과를 만들었고, 2021년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자기 계발 앱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