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서 오피스 중개 ‘마수걸이’ 알스퀘어, 팬아시아 사업 속도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싱가포르에서 업무공간 임대차계약을 성사하며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알스퀘어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네이버 클라우드 AP(아시아태평양)의 업무공간 임차계약을 최근 중개했다.
알스퀘어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전수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오피스와 물류센터, 공장·공단 등에 대한 임대차 중개와 매입·매각 자문, 리서치·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반면, 싱가포르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국가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글로벌 기업과의 소통을 확대, 강화하는 역할에 집중했다. 싱가포르가 아태 금융의 중심지인 데다 글로벌 기업의 아태 본사가 몰렸다는 점을 고려한 사업 전략이다.
이번 마수걸이 계약을 발판으로 알스퀘어는 데이터 사업과 리서치 및 컨설팅 등 싱가포르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알스퀘어는 이미 지난해 싱가포르 전역의 오피스 빌딩과 호텔, 리테일 등 상업용 부동산 6만5000개를 전수조사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IT와 이커머스, 유통 기업들의 부동산 서비스 문의도 최근 늘고 있다. 동남아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아태 요충지인 싱가포르 시장을 거점으로 삼아 사업체 탐방과 현지 투자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알스퀘어는 “싱가포르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에서 전수조사한 데이터들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공공 데이터와 상업용 부동산의 IT화가 상대적으로 미진한 동남아 시장에서 부동산 DB를 고도화해 이 지역 대표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알스퀘어는 전수조사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부동산 데이터도 꾸준히 쌓고 있다.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30만개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건축물대장에서 단순히 확인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건물 내 임차인 현황이나 임대인 성향, 시설 운영시간, 주차 가격 등 현장을 방문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에 이어 최근에는 홍콩 상업용 부동산 정보도 수집하고 있다.
띵스플로우, 생성 AI 기반 자동번역 서비스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
생성 AI 기반 콘텐츠 테크 스타트업 ‘띵스플로우(thingsflow)’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 번역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띵스플로우는 지난 2017년 창업한 콘텐츠 테크 기업이다. AI챗봇 메신저 ‘헬로우봇’과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스플’, 커플 애플리케이션 ‘비트윈’ 등을 운영한다. 지난 2021년 크래프톤에 인수된 이후 꾸준한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업데이트로 연평균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여기에 각 플랫폼에 맞게 특화된 번역 시스템을 더해 디지털 콘텐츠 소비력이 큰 영미권과 K-콘텐츠 수요가 높은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추가적인 성장 동력을 얻겠다는 계획이다.
띵스플로우의 AI챗봇 메신저 ‘헬로우봇’은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어 챗봇을 쉽게 제작하고 유통할 수 있는 B2C 챗봇 플랫폼이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 70만 명과 국내 다운로드 500만회를 돌파했으며, 크리에이터가 서비스 내애서 직접 생성한 챗봇 스킬 수만 1,000여 개에 달한다. 여기에 채팅형 콘텐츠의 맥락에 맞게 설계된 자동 번역 시스템 적용을 통해 더욱 빠르게 크리에이터의 창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스플(StoryPlay)’은 웹소설을 주축으로 하여 스토리 기반 콘텐츠를 쉽게 창작하고 유통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역시 월간 활성 유저 50만 명과 다운로드 200만 회를 기록하는 등 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내놓은 오리지널 콘텐츠 ‘MBTI 소개팅’의 누적 조회수가 200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인공지능 번역 시스템을 통해 주요 작품 100여개의 번역을 단 두 달만에 마치는 등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돕는다.
띵스플로우는 글로벌 빌드 론칭을 헬로우봇과 스플의 영미권 진출의 신호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생성AI 번역 기술에 띵스플로우만의 기술을 더해 챗봇과 스토리 작품의 맥락을 최대한 유지하며 번역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고, 이미 자동번역 시스템을 구현한 영어와 일본어를 중심으로 약 30여개국 주요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해외에서 공모전을 열어 양질의 콘텐츠와 글로벌 신진 작가도 발굴한다. 크리에이터가 현지에서 직접 챗봇과 스토리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등 생성AI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크리에이터 창작지원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띵스플로우 이수지 대표는 “다수의 텍스트 기반 플랫폼들이 높은 번역 비용과 현지화의 어려움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생성 AI를 활용한 번역 서비스 도입과 띵스플로우만의 창작 지원 특화 AI 기술로 빠르고 편리한 콘텐츠 유통이 가능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거나이즈, 기업용 알리 LLM 앱스토어 출시…‘원하는 앱 골라 업무 자동화에 바로 적용’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가 원하는 앱을 골라 현업에 바로 적용하는 ‘알리 LLM(Large Language Model, 거대언어모델) 앱스토어’를 출시했다.
알리 LLM 앱스토어는 일반, 법률, 인사, 고객지원, 생산성, 기타의 6개 카테고리로 분류돼 있다. 기업은 앱스토어에 등록된 LLM 앱 중 필요한 앱을 골라 직군 별 업무에 활용하거나, 앱을 노코드로 직접 생성해 사용할 수 있다. 기업 내 다양한 서버 및 데이터 베이스와 연동 가능하며, SaaS(Software as a Service), 온프레미스(사내구축형),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혼재된 하이브리드 형태까지 기업이 원하는 모든 배포 형태를 지원한다. 특히 올거나이즈와 함께 기업 전용으로 특화된 sLLM(경량화 LLM 모델)을 구축해서 사용할 경우, 온프레미스 앱스토어까지 함께 활용하면 기업 내부의 전문 용어, 약어가 반영된 업무 생산성 앱을 쉽게 만들고 사용할 수 있다.
직군 별 업무 자동화에 특화된 100개의 앱이 사전 등록돼 제공된다. 법률 카테고리에는 계약서를 비교분석하고, 유리한 조항이나 독소 조항을 보여주는 솔루션이, 고객지원 카테고리에는 특정 고객들에게 전달할 자동응답 이메일을 생성해주는 솔루션이 제공되는 식이다. 이메일 중 중요한 내용만 요약해서 일간 리포트로 정리해 주거나, 문서를 기업의 톤 앤 매너에 맞게 스타일을 변경해주는 것처럼 범 사용자의 업무 생산성을 혁신하는데 초점을 맞춘 앱들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사전 등록된 앱 외에 기업 맞춤형 업무 자동화 툴을 새롭게 개발할 수도 있다. 올거나이즈의 ‘알리 LLM 앱 빌더(App Builder)’는 개발 지식 없이 노코드 형태로 보고서 요약, 데이터 시각화, 생산성 분석 등을 효율화하는 기업 맞춤형 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다. 비개발자도 단 시간 안에 클릭 몇 번으로 업무 자동화 시나리오 형태를 완성할 수 있는 직관적인 툴이다. ‘알리 LLM 앱 빌더’는 앱에 적용될 다양한 LLM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도 있다. 오픈AI의 GPT-3.5, GPT-4, 메타의 라마2, 구글의 팜(Palm) 뿐만 아니라, 기업에 특화된 알리 sLLM 모델도 온프레미스 형태로 사용 가능하다.
올거나이즈는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서 동시에 사업을 진행하며 누적 200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에게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사를 중심으로, 통신사, 리테일 그룹, 증권사, 보험사 등의 고객사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직군에서의 업무 생산성 혁신을 위한 지식관리 노하우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알리 LLM 앱 빌더’를 활용해 업무에 필요한 자동화 앱을 만드는 ‘알리 LLM 앱 경진대회’를 개최했으며, 추후 대회 수상작도 앱스토어에 등록할 예정이다.
올거나이즈의 이창수 대표는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앱을 사용하는 것처럼, AI도 여러 앱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잠재력을 200%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의 경쟁력 강화, 생산성 혁신을 돕기 위해 LLM 앱 스토어를 출시하게 됐다”며, “현재 산업군 별 특화 앱을 늘려가는 중이며, 이를 위한 협력사를 모집하고 있다. 협력사의 전문 분야 지식에 AI를 접목해 기업용 LLM 앱을 더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숏폼’으로 만나는 새로운 탐색… 하이퍼커넥트, 하쿠나 라이브 ‘Hits’ 기능 업데이트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이하 하쿠나)’에 숏폼(짧은 영상) 탐색 기능인 ‘Hits(히츠)’를 도입했다.
‘히츠’는 하쿠나 앱 내에서 숏폼 영상을 업로드하고 탐색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다. 하이퍼커넥트는 간결하고 임팩트있는 영상의 수요가 높은 최근 동영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하쿠나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외에 숏폼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히츠’ 기능을 마련했다. 이번 기능 업데이트로 하쿠나 앱 메인 화면 상단에 ‘히츠’가 전면 배치되고, 짧게는 3초, 길게는 3분 길이의 숏폼 콘텐츠가 제공된다.
‘히츠’에는 하쿠나 라이브의 정교한 실시간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추천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호스트가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지 않을 때에도 인기 있는 ‘히츠’ 영상과 함께 이용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영상을 추천받아 취향에 맞는 호스트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영상 화면 속에 라이브 방송 상태와 팔로우 버튼이 표시돼 이용자가 호스트의 채널에 쉽게 접속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능 업데이트로 호스트에게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더 많은 이용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호스트는 라이브 방송 중 재미있는 순간을 클립 형식으로 간편하게 녹화해 숏폼 콘텐츠로 게시할 수 있으며, 라이브 방송 중이 아닐 때에도 ‘히츠’ 영상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자신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다. 특히 라이브 콘텐츠 클립 외에도 디바이스에 저장된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도록 해 신규 호스트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했다.
하이퍼커넥트 관계자는 “호스트들의 매력을 짧고 임팩트있게 표현할 수 있는 ‘히츠’가 이용자들에게는 새로운 호스트와 콘텐츠를 발견하는 재미를, 호스트에게는 자신의 콘텐츠를 더 많이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하쿠나 라이브는 트렌드와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이용자와 호스트가 모두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쿠나는 이용자간 최적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기 위해 최근 ‘하쿠나 라이브 2.0’을 공개했다. Z세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50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필라이즈, ‘간헐적 단식 기능’ 출시 … 체중감량과 대사 건강 개선에 효과적
초개인화 영양 관리 플랫폼 필라이즈가 셀프 메디케이션을 위한 ‘간헐적 단식 관리 기능’을 출시하며, 단식 난이도별로 맞춤형 단식법을 설정하고, 단식 타이머를 이용해 간편하게 기록하고, 직관적인 통계로 확인 가능하도록 업데이트했다.
필라이즈 간헐적 단식 기능은 난이도별 단식법 설정 기능, 단식 타이머 기능, 단식 시작 시간 설정 기능, 단식 요일 선택 기능, 일/주/월별 단식 시간 통계 기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간헐적 단식 기능은 흔히 활용되는 16-8 단식, 20-4 단식 외에도 난이도별 단식 방법을 제안하여 단식을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들의 편의와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단식 루틴을 세팅할 때, 공복 시간과 식사 시간의 비율에 따라 12-12단식 (쉬움), 16-8 단식 (보통), 20-4 (어려움) 등 난이도별 추천 화면이 뜨는 방식을 채택했다. 단식 루틴을 설정하면 해당 단식 시간, 요일에 맞춰 푸시 알림을 보내주고, 타이머로 단식을 기록하고, 단식 현황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간헐적 단식을 건강하게 실천하면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 감소 효과로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우리 몸은 약 12시간 정도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인슐린 분비가 감소한다. 우리 몸은 필요 에너지를 생성하기 위해 지방세포의 지방산을 꺼내 사용하게 되고 이 때 체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혈당 조절이 정상화되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체내 염증이 줄어들고, 면역력이 높아진다. 심장질환과 고혈압, 콜레스테롤 등 대사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또한 세포는 단식 기간동안 몸을 보호하고 대사를 증진시키며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필라이즈는 체지방 감소 식단을 선택한 이용자에게 ‘식단 ForMe Light’(이하 식단 포미 라이트) 라는 초개인화 AI 신호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식단 포미 라이트’는 다이어터를 위한 AI 신호등으로 체중 감량을 원하는 이용자 맞춤형 식단 제안 기능이다.
현재 베타 버전으로 운영 중이며, 필라이즈의 특허받은 AI가 이용자들의 식습관과 체중 변화 추세를 학습하여 ‘체지방 감소 식단’을 이용하는 다이어터에게 3색 신호등 형태로 (파랑색) 다이어트에 추천하는 음식, (초록색) 적당히 먹는 것이 좋은 음식, (노랑색) 피하는 것이 좋은 음식 등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음식을 제안한다.
현재는 체지방 감소 식단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에 한해 제공되고 있으나, 점차 혈당 관리 식단, 콜레스테롤 관리 식단, 키토 식단 등으로 맞춤 신호등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필라이즈 김아영 약사 겸 영양사는 건강한 간헐적 단식 실천을 강조하면서 “간헐적 단식은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쉬운 ‘대사적 유연성’을 높여주고,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며, “다만, 단식 이후 과식을 피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면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근손실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특히, “간헐적 단식을 하면 일반적으로 배고픔이나 컨디션 저하 증상을 겪게 되지만, 이러한 증상은 1개월 정도가 지나면 완화되기 때문에 최소 1개월 이상 지속해볼 것”을 추천했다.
또한, 간헐적 단식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단식 유지 시간보다는 자신의 생체리듬, 활동 시간에 따라 식사와 단식 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다” 라며, “단식 시간 내에 너무 적은 열량을 섭취할 경우 기초 대사량 저하, 근손실이나 호르몬 분비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단식일에도 최소 800Kcal는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간헐적 단식 기능을 활용할 이용자 중에서 저체중이거나 임산부와 청소년, 당뇨나 고혈압, 식이장애가 있는 분들은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할 것을 권고했다.
베스텔라랩, 독일 IFA 2023에서 인프라 통신 기반 자율주행 기술 선보여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워치마일(Watchmile)’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베스텔라랩이 9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의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3에 참가했다.
베스텔라랩은 IFA 2023의 주요 키워드인 ‘인공지능’과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AI 주차 내비게이션을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영상분석 기술로 차량을 식별하여 주차면의 점유 여부를 파악하고, 운전자와 자율주행차에게 원격으로 빈 주차 공간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인공지능(AI)이 추천하는 최적 주차면과 최단 경로 안내를 통해 주차 시간을 단축하고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친환경 솔루션이다.
또한 베스텔라랩은 스마트 AI 주차 내비게이션을 확장한 인프라 통신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로 자동차 산업의 이목을 끌었다. 이 솔루션은 GPS가 잡히지 않는 실내 주차장에서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빈 주차 공간을 탐색하고 해당 경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실내 인프라는 자율주행차의 라이더나 레이더 센서의 사각지대 정보를 감지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는 사각지대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안전하고 강건한 자율 주차가 가능하다.
자율 주차 솔루션의 핵심인 벡터맵 (Vector Map) 구축 기술은 맵 생성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벡터맵은 기존의 자율주행차에서 사용되던 포인트 클라우드 맵(Point Cloud Map)에 비해 경량 데이터 구조로 설계되어, 처리와 분석이 효율적이며, 비용도 더 저렴하다.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는 “당사의 핵심 기술은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며,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차를 연결할 수 있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유럽의 주차 문제 해결과 스마트 시티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베스텔라랩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인도네시아와의 MOU를 체결하여 현지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맞춤 전략을 구사하고, 해외 랜드마크에 스마트 주차 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베스텔라랩은 CES 2023와 Edison Awards 2023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부동산플래닛 ‘임장지도’ 서비스, 누적 이용자 5만명 넘어
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임장지도’ 서비스의 누적 이용자 수가 5개월만에 5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4월 부동산플래닛은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고 시간과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임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임장지도 서비스를 공개했다. 해당 지도는 모든 정보를 일일이 확인하고 별도로 정리해야 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위치 표시, 메모 기능, 폴더 분류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해 최적화된 부동산 물건 및 입지 확인, 동선 최소화 설계 등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부동산플래닛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 로그인 후 간편하게 이용가능하다. 토지 및 건물 실거래가, AI 추정가, 상권, 학군, 정비구역, 노후도, 주변시설 등 관심 부동산의 핵심정보를 사전에 미리 확인하는 일명 ‘손품 임장’ 후, 상세정보 화면에서 ‘저장’ 버튼을 눌러 자신이 설정한 폴더 별로 구분하면 된다.
여기에, 지난 7월 업데이트 된 ‘길찾기’ 기능을 활용할 경우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TMAP) 등의 내비게이션 앱으로 연결되어 방문을 희망하는 부동산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
부동산플래닛 정수민 대표는 “부동산 임장 시 겪게 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를 만들었는데, 짧은 기간 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계시다”며, “특히, 부동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고객 브리핑이나 업무용으로 임장지도를 활발히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는 만큼, 향후 폴더 멀티 저장 기능과 소셜 기능 등의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활용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동산플래닛’은 ‘데이터-테크-서비스’가 결합된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이다. 2007년 설립된 부동산 전문 기업 와이티파트너스를 모태로 탄생한 부동산플래닛은 정교한 기술을 토대로 한 데이터 컨설팅을 바탕으로 매입매각, 임대차 전 과정은 물론, 이후 전담부서 배치를 통한 부동산 자산 운영, 임대 및 입주사 관리, 시설관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213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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