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AI 기반 미세먼지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딥비전스가 임팩트스퀘어로부터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금액은 비공개이다.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는 “딥비전스는 새로운 기술이 어떻게 사회문제 해결에 적용되는지잘 보여주는 사례이며, 좀 더 명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려는 지자체나 건설사 혹은 CCTV를 대량으로 운영하는 조직과 ESG 관점 협업이 기대된다.”며 딥비전스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비추었다.

기존 미세먼지 측정장치는 정기적으로 주요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중량농도법, 베타선흡수법기술이 적용되었다. 이런 고가의 미세먼지 측정기는 크고 무거워 저변 확대,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반면 딥비전스는 영상 데이터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딥러닝 기술인 ‘비전 플러스’를 개발했다. 딥비전스의 솔루션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높은 측정치의 정확도를 갖춰 미세먼지 측정 시장의 혁신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강봉수 딥비전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촘촘하고 정확한 미세먼지 측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미세먼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문제해결에도 앞장설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딥비전스는 국내 주요 기업들이 시행한 스타트업 육성 사업(엑셀러레이팅 공모전)에 선정돼 해당 기업들과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현하는 등 대기업 노하우를 전수받아 기술력, 실무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며, 가능성을 또 한번 검증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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