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코딩 교육 기업 ‘유리프트(ULIFT)’가 25억 원 규모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

유리프트는 PC 기반의 국내 코딩 교육 시장에서 벗어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모바일에서 학습과 실습을 통합하여 공부할 수 있는 모바일 코딩 교육서비스 ‘코딩밸리’를 개발 중에 있다.

유리프트는 본격적인 서비스 오픈 전부터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설립 초기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기존 투자사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를 비롯해 패스웨이파트너스, 프로디지 인베스트먼트, 코사인인베스트먼트, 액세스 벤처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아이피투자조합 등이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액은 40억 원 규모이다.

이번 프리A 투자 유치에 성공한 유리프트는 올해 4월 ‘코딩밸리’ 앱 서비스를 공식 론칭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코딩 교육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차별화된 모바일 코딩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을 선점한 후,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유리프트 이비호 대표는 “코딩 교육은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빅트렌드이지만 모바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이른바 ‘모바일 온리'(Mobile Only)’ 세대에게 맞는 국내 코딩 교육 콘텐츠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모바일 기반으로 학습과 실습이 가능한 흥미로운 교육 콘텐츠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고,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리프트를 창업한 이비호 대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 재학시절 이투스를 창업해 입시교육의 대표 사이트로 성장시킨 바 있다. 이후에는 스피킹맥스를 통해 성인영어교육시장에서 누적 1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두 번의 성공적인 창업을 이끈 연쇄 창업가다. 또한 유리프트의 공동창업자인 최세윤CTO도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카오의 성장을 이끌며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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