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한국 최고의 여행 앱’ 선정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센서타워 아시아 태평양 어워즈 2022’에서 ‘한국 최고의 여행 앱’을 수상했다.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업체인 센서타워는 매년 ‘센서타워 아시아 태평양 어워즈’를 통해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주목할만한 지표를 보여준 주요 앱과 퍼블리셔를 선정해 발표한다.

야놀자는 2022년 한국 여행 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여행 및 지역 정보 카테고리 내 Top 5에 지속 오르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 최고의 여행 앱’으로 선정됐다. 또한,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주요 여가 관련 키워드 검색 시 상위권을 차지해 국내 1위 여가 플랫폼임을 입증했다.

송민규 야놀자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국내 1위 여행 플랫폼 다운 괄목할만한 앱 성과를 기록한 점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여가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확장해 글로벌 플레이어로서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근마켓, 2022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 ‘한국 최고의 지역 커뮤니티 앱’ 선정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가 발표한 ‘2022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APAC Awards 2022)’에서 ‘한국 최고의 지역 커뮤니티 앱’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국내 소셜 애플리케이션의 다운로드 지표를 분석한 결과, 당근마켓이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당근마켓의 누적 가입자 수 및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등 커뮤니티 서비스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23년 1월 기준 당근마켓 누적 가입자 수는 3300만명으로, 2021년 연말에 비해 1100만명 이상의 새로운 이웃이 당근마켓을 찾았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800만, 주간 이용자 수(WAU)는 1200만을 넘어서는 등 탄탄한 이용자 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중고거래와 나눔을 통해 동네와 이웃을 연결하고, 자원 순환 효과를 만들어내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이웃들의 온화한 미소와 말 한 마디, 먼저 건네는 인사가 모여 당근마켓만의 따뜻한 문화가 만들어졌고,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지역 커뮤니티로서, 동네 이웃들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정청구 서비스 ‘더낸세금’, 소상공인 누적 환급 진단액 362억원

세무법인 혜움의 IT연구소 혜움랩스가 개발한 ‘더낸세금’의 누적 환급 진단액이 출시 1년 만에 362억원을 넘어섰다.

경정청구는 법정신고기한이 지난 후 5년 이내에 납세자가 세금을 더 냈거나 잘못 낸 경우 국세청에 환급을 요청하는 것을 말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세금을 더 냈는지 조차 모르거나 환급 세액이 적은 경우 채산성의 문제로 세금 환급의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았다.

더낸세금은 법인, 개인 사업자 모두 이용 가능하며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환급 예상 금액을 조회하고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AI가 사업자의 정보와 과거 신고 내역을 수집하고 분석하면 세무 전문가들이 세부사항 및 누락 사항 등을 추가로 검토 분석해 국세청에 청구하는 방식이다.

더낸세금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6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총 환급 진단액이 362억이었으며 이 가운데 가장 적은 진단 금액은 34만원, 가장 많은 진단 금액은 46억원 이었다. 실제 환급을 진행한 사업자 중 법인 사업자의 평균 환급액은 1050만원, 개인 사업자의 평균 환급액은 594만원이었다.

특히 환급 대상자 중 4명 미만의 직원을 두고 있는 사업자가 47%, 연매출 규모 5000만 원 미만인 사업자가 62%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를 통해 IT서비스를 활용한 경정청구 서비스가 대기업이나 고소득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영세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에도 적용 가능한 절세 혜택인 것으로 분석된다.

더낸세금을 통해 환급액을 조회한 기업 가운데 실제 환급금이 발생한 업종별 비율을 살펴보면 보건/사회복지(64%), 제조업(50%), 수도 및 원료재생업(41%), 전문, 과학, 기술 서비스(37%), 숙박 및 음식업(37%), 정보통신(34%), 도소매(34%)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환급액이 발생한 업종은 보건/사회복지업이었다. 보건/사회복지업 분야인 병의원은 개업 시 직원 고용에 대한 세액 공제부터 의료기기 구입으로 인한 투자 금액 공제 등 적용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이 많은 만큼 누락 위험도 크기 때문에 환급액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혜움랩스 옥형석 대표는 “더낸세금 서비스를 통해 경정청구를 하지 못했던 소상공인도 별도 비용 없이 5분 만에 환급금을 진단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됐다”며 “세무서비스로 사업자를 돌본다는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세무 전문가와 협업할 수 있는 유용한 IT 기반의 툴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로플랫, ‘더 정확한’ IP 기반 위치정보 서비스 ‘아이피 로케이션’ 출시

위치 기술 전문 기업 로플랫이 IP 기반 위치정보 서비스 ‘아이피 로케이션(IP location)’을 출시했다.

‘아이피 로케이션’은 로플랫의 위치 인식 인프라와 유동 인구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 정확도의 IP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위·경도 정보만 보여주는 기존 IP 서비스와 달리, 아이피 로케이션은 전국 30만여 개의 매장 정보를 바탕으로 매장 방문 여부까지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위치 기반 광고 타깃팅, 위치 기반 콘텐츠 제안, 금융 보안, 유저 트래픽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플랫 구자형 대표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 강화로 서드 파티 데이터 수집이 어려워지면서 쿠키리스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IP 데이터는 다가오는 쿠키리스 시대에 대비한 기업들의 퍼스트 파티 데이터 확보에 용이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루엠텍,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병의원 이커머스 블루팜코리아를 운영중인 블루엠텍이 KISA(한국인터넷진흥원)가 주관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ISMS는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기업이 이 인증을 받으려면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인증’ 16개와 보호대책 요구사항 64개 항목을 인증받아야 하며,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블루엠텍은 운영 보안, 침해 사고 관리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보호 측면에서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공식 인증받았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