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민 머스트잇 대표, 사재 200억원 주식 임직원에 무상 증여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의 조용민 대표가 자신이 보유한 200억 원 규모의 머스트잇 주식을 임직원들에게 무상으로 지급한다.

지난 16일 임직원 대상으로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서 조용민 대표는 구성원 모두 오너십을 가지고 회사 성장의 결실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무상 주식 지급을 결정, ‘우리사주조합’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머스트잇의 우리사주는 임직원들이 주식을 구매해야 하는 일반적인 우리사주와 달리 조용민 대표가 무상으로 출연한 주식을 취득하기 때문에 초기 자금 부담과 손실 우려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1차 배정은 3월 말에 현재 재직 중인 임직원 모두에게 일정 규모로 진행한다. 이후에는 분기별 조직문화 평가를 통해 고평가자에게 연간 최대 8억 원의 주식을 부여할 계획이다. 조직문화 평가는 머스트잇이 올해 초 새롭게 발표한 7가지 원칙인 본질, 고객, 오너십, 소통, 그릿(Grit), 목표, 스피드 항목에 대해 동료 간 상호 평가가 이루어진다.

조용민 대표는 “여러 스타트업을 포함한 전 세계 IT업계가 긴축 경영과 구조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머스트잇은 임직원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회사의 성장과 결실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동기부여 수단으로 이번 보상 체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열심히 잘하는 사람이 더 많은 보상을 받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본인의 가치관과 신념을 바탕으로 이행한 결정”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굿닥, 챗GPT 기반 건강 AI챗봇 출시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이 챗GPT(ChatGPT)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가 도입된 ‘건강 AI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굿닥 앱(App) 내 ‘건강AI’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건강·시술과 관련된 사용자 질문에 인공지능이 1초 이내에 답변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 답변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빠르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굿닥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진료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용자 질문에 대한 직·간접적인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특히 인공지능 답변이 충분하지 못할 경우, 질문에 따라 △비대면 진료 △클리닉마켓 △병원 예약 등 대면 진료와 연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사용자 건강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굿닥 임진석 대표이사는 “기존 굿닥 앱을 통해 서비스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나아가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답변이 가능한 기능을 구현한 만큼, 비대면 인공지능이 의료 서비스 보편성과 친숙도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의료 플랫폼에 국내 최초로 최신 기술인 인공지능 접목에 성공한 굿닥은, 향후에도 다양한 최신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인공지능 기업 ‘OpenAI’의 ‘챗GPT’ 공개 이후, 세계적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위한 연구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의료 분야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을 통해 공공의료서비스 질 제고와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AI기반 의료시스템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추진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 투자사 관계망 및 성향 분석 데이터 업데이트

마크앤컴퍼니가 운영 중인 스타트업 성장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이 투자사 데이터룸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로 제공되는 정보들은 투자사의 공동투자사와 선행 및 후속투자사, 그 외 투자성향과 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분석 등이다.

혁신의숲 측은 “스타트업 생태계 안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데이터들을 수집, 분석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할 수 있고, 그 관심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스타트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설명하며, “스타트업 정보 공개로 시작하여 지난 1월 투자사 데이터룸을 처음 오픈한 이후 스타트업과 투자사는 물론 다양한 연구기관들의 문의가 늘고 있어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새로운 정보는 크게 ‘공동투자이력’, ‘선행ž후속투자사 정보 ‘, ‘투자사 인사이트’이다. 공동투자사 간의 지향점이 다른 경우 사업 진행에 있어 혼란이 생길 수 있으므로 여러 번 공동 투자 경험 있는 투자사를 파악하는 것이 투자 전략 수립에 중요할 수 있다. 선행ž후속투자사에 대한 정보는 투자사의 규모에 따라 선호하는 라운드가 다르지만 네트워크는 형성되어 있어 후속 라운드가 열릴 때 이전 라운드에서 투자했던 투자사가 후속 투자사들에게 추천해주는 식으로 투자검토가 진행되는 일이 많으므로 후속 라운드의 투자전략까지 수립하는데 놓치지 말아야 할 정보이다. 또한, 혁신의숲이 축적해온 스타트업 데이터와 교차분석을 통해 투자사의 프로필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투자사 인사이트도 신설했다. 투자했던 포트폴리오사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투자사가 끊임없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성향인지, 또 소신있고 도전적인 성향으로 투자하는지 등을 알 수 있다.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는 “스타트업 혹한기가 도래한 시점에서 스타트업들은 영리하게 투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혁신의숲의 투자사 데이터룸을 활용하여 스타트업의 투자와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왙싸인, 커리어 플랫폼 서핏과 맞손

올인원 계약 서비스 왙싸인과 커리어 플랫폼 서핏이 손을 잡았다.

양사의 협력으로 서핏 플랫폼 내에 왙싸인의 클라우드 계약 솔루션을 탑재하여, 플랫폼 간 이동 없이 각종 동의 과정 및 체결까지 가능하게 됐다. 이를 실현한 비결은 서명 뿐 아니라 고객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사의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는 WattSign API 설계가 담겨 있기에 가능해졌다. 서핏을 이용하는 고객은 전자 서명, 동의, 체결까지 원스톱 프로세스를 실현하며, 이외에 양사는 업무 협업 접점 확대 방안과 공동 마케팅 활동, 비즈니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파트너 협력 관계를 시작한다.

왙싸인을 제공하는 모카앤제이에스측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협력 체계로 인해 보다 다양한 고객사에게 다음 세대의 계약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며, “계약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재설계된 왙싸인 2.0을 통해 기존 계약 업무에서 지원하지 못한 영역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서핏을 제공하는 헤이컬렉티브 관계자는 “직관적이고 혁신적인 전자계약 경험을 제공하는 왙싸인이 서핏 채용 솔루션에 가장 적합한 파트너라고 생각했다.”면서, “왙싸인 API를 통해 번거로운 기업 대상 계약 단계를 자동화하고, 우수한 비즈니스 온보딩 경험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전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 밝혔다.

커리어 플랫폼 ‘서핏’은 테크 및 스타트업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업무에 도움되는 인사이트 콘텐츠를 큐레이션하며, 커리어 관리와 인재를 연결하는 올인원 커리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만 개가 넘는 기업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월간 페이지뷰(PV) 400만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지도와 인재풀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역량 인재 채용 솔루션인 ‘서핏 커리어 제안’을 2월 중 런칭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계약 서비스 ‘왙싸인’은 pdf 파일을 업로드하는 체결 방식을 벗어나, 자체 기술력의 블록 문서 도구를 통해 플랫폼 내에서 계약 문서의 형식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문서 편집, 팀 초대 및 문서 공유를 통해 실시간 협업이 가능한 왙싸인 에디터를 탑재했다. 계약 소유자 뿐 아니라 계약에 참여하는 사용자도 지원하는 설계를 통해 문서 보존, 계약 관리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다.

‘코코넛사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메인비즈 인증 취득

코코넛사일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인 ‘메인비즈(MAINBiz)’ 인증을 취득했다.

메인비즈 인증은 경영(MANAGEMENT)·혁신(INNOVATION)·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우수기업으로 육성하고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자금, 판로 등을 연계지원하여 경영혁신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최근 3년 동안 경영혁신 활동을 수행해 경영 성과를 얻은 중소기업에 한해 인증이 수여되며 금융·세재, 판로·수축, R&D,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번 메인비즈 인증을 취득한 코코너사일로는 현재 베트남에서는 AI 디지털 물류 플랫폼인 ‘코코트럭’을, 국내에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화물차 정비 예약 플랫폼 ‘트럭닥터’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에 빅데이터 기반 자동 가격 제안, 동적 경로 최적화 알고리즘, 실시간 위치 기반 스마트 혼적 시스템 등의 자체 기술력을 도입하여 물류·화물차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코넛사일로는 데이터 가공 기업으로의 역량을 인정받아 3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및 2년 연속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작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서 44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수행 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코코넛사일로 관계자는 “코코넛사일로는 물류 업계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메인비즈 인증 취득은 회사의 경영혁신성과 기술력, 성장성을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오늘의집,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라이프스타일 슈퍼앱 오늘의집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활성화의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 오늘의집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판로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상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우수 소상공인 상품 특별전 ‘오손도손 마켓’을 운영했다.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된 오늘의집 ‘오손도손 마켓’에는 약 4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1만 5천종의 상품을 판매했다. 오늘의집은 해당 기간 동안 프로모션 진행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며 소상공인들의 고객 접점 확대를 도왔다.

오늘의집 ‘오손도손 마켓’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최초로 진행된 소상공인을 위한 기획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깊다. 오손도손 마켓에 참여하는 소상공인들이 취급하는 가구와 조명, 패브릭 등의 제품군은 아이디어와 디자인, 품질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대기업 제품과는 달리 대규모 광고를 하기도 어렵고, 대형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기도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의집은 ‘오손도손 마켓’을 통해 그동안 소외되어 왔던 라이프스타일 분야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오늘의집은 빅데이터로 파악한 인기 상품을 소상공인과 함께 기획해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는 ‘오굿즈’ 기획 상품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해 왔다. 오늘의집과 소상공인이 함께 기획한 침구는 1만 세트 이상 누적 판매됐고, 또 다른 소상공인과 함께 기획한 공구함은 해당 카테고리 내 판매량 1위에 랭크되며 기존 공구함들과 비교해 10배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한 오늘의집은 우수한 디자인 및 상품성을 갖췄지만 규모가 작아 자체 쇼룸을 구비하지 못하고 있는 소상공인 업체들의 쇼룸 역할을 담당하며 매출 성장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오늘의집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업로드한 사진 및 리뷰 속에 소상공인들의 상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국 고객들에게 소상공인 제품을 알리는 온라인 쇼룸 역할을 수행했다.

오늘의집 정운영 커머스 본부장은 “오늘의집은 커머스 오픈 초기부터 소상공인이 우수한 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온라인 판로 개척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코드에이전시, 인공지능 아바타 생성 앱 출시

십단콤보가 운영하는 노코드 에이전시에서 인공지능 AI 아바타 생성 앱 Face-AI를 출시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업로드한 10장에서 20장의 사진을 인공지능이 학습한 뒤 사용자의 다양한 아바타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스타일의 아바타 이미지를 100장 이상 생성하며, 다양한 배경과 컨셉으로 제공되어 디지털 공간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사용자가 생성한 아바타 이미지를 손쉽게 SNS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며, 다양한 사용자가 이미 만들어낸 아바타 이미지를 앱 커뮤니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해당 앱은 코드한줄 없이 노코드 제작툴의 연동만으로 제작되었으며, 노코드 IT프로젝트 답게 기획부터 앱마켓 배포까지 약 한달만에 이루어졌다.

노코드에이전시 측은 “Face-AI 앱은 초거대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의 API를 활용한 빠른 비즈니스화의 쇼케이스로서, 빠르게 고도화되는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과 노코드 기반의 빠른 비즈니스 기획력을 잘 접목시켰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프로덕트들의 글로벌 사업화에 힘쓰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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