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 내신 기출문제 서비스 론칭

에듀테크 스타트업 슬링이 운영하는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가 고등학교 내신 기출문제와 해설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무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오르조 내신 기출 서비스는 약 2000여 개 고등학교의 전 과목 내신 기출문제 콘텐츠와 펜, 색연필, 형광펜 등의 다양한 필기 기능, 학습시간 측정 및 통계 기능 등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오르조는 수능 기출문제를 태블릿 앱과 스마트 펜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앱 내에서 각종 수능 기출문제, 문제집, 사설 모의고사 등을 제공해왔다. 이외에도 자동채점, 문항별 타이머, 오답노트, 학습 플래너 등의 기능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학습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이번 내신 기출문제 서비스 출시로 오르조는 수능과 내신까지 한 번에 학습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토탈 학습 관리 앱으로 발돋움했다.

2021년 출시된 오르조는 태블릿 환경에 최적화된 학습 기능들을 바탕으로 이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이를 기반으로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23만건, 앱스토어 교육 부문 1위, 2022년 전년 대비 4배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슬링 안강민 대표는 “기존 내신 기출문제는 동네 오프라인 학원 또는 온라인에서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이용 가능했다”며 “이번 내신 기출문제 무료 출시로 접근성은 물론 가격적인 면에서도 학생들이 부담 없이 디지털 환경에서 쉽고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슬링은 IT 기술력, 진정성, 사업성을 인정받아 2021년 법인 설립과 동시에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인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투자를 받았으며, 2022년 10월 7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뤼튼, 전문적인 글쓰기를 위한 AI 문장 생성 서비스 ‘뤼튼 도큐먼트’ 론칭

생성 AI 서비스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전문적인 글쓰기를 위한 AI 문장 생성 서비스 ‘뤼튼 도큐먼트(wrtn Document)’를 출시했다.

뤼튼 도큐먼트는 시작부터 막막했던 사업계획서와 보고서 작성과 같은 고난도의 업무 문서 초안 작성을 돕는 서비스다. GPT-3.5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자체 모델 등 초거대 생성 AI를 기반으로 데이터 바우처 사업계획서 템플릿을 지원하는 중이고,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성장기술개발 등 다양한 지원사업용 템플릿도 제공할 예정이다. 계획서 양식에 맞춰 키워드를 입력해 항목 별 초안을 만들고 이후에는 직접 내용을 추가해 나가는 방식이다.

뤼튼 도큐먼트는 초안 완성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해 스타트업과 중소상공인 등 일손이 부족한 ‘스몰 비즈니스’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앞서 생성 AI를 활용한 콘텐츠 플랫폼인 ‘뤼튼’의 유저들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전문적인 글쓰기를 위한 서비스를 기획해 실무자들의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했다. 각종 보고서나 보도자료를 수시로 작성해야하는 대기업과 정부기관까지 활용할 수 있어 정식 출시 전부터 수십 개 기업에서 유료 결제를 통한 도입 사례가 나오는 등 ‘생성 AI 기술의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한국 등 비영어권 유저들도 챗GPT 등 영어권 중심 서비스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생성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작년 10월 뤼튼 플랫폼을 출시한 지 4개월 만에 이용자가 만들어낸 단어가 20억 건을 넘어서면서, 지난 달에는 일상생활에서의 생성 인공지능을 활용 여건을 더욱 넓히기 위한 ‘무제한 무료 요금제’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뤼튼 도큐먼트 역시 월 구독형 요금제 3가지 플랜을 론칭 기념 특가로 운영하고 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9년 이상 Z세대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 글쓰기 전문가와 AI 엔지니어들이 모인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1년 4월 설립했다. 이후 도전! K-스타트업 최우수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K-글로벌 스타트업 공모전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삼성전자 C-Lab Outside 선정,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38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도 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제성원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뤼튼 도큐먼트 출시를 통해 한국어를 가장 잘하는 생성 AI 서비스로서 기술 응용 능력과 실행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비영어권 유저에게도 더욱 풍부한 혁신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전 직군 채용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의 일상 속 업무 효율 혁신을 누구보다 빠르게 돕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번개장터, 브그즈트 랩 오픈 2년 만에 66만명 방문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가 더현대서울에 2년 전 오픈했던 오프라인 콘셉트 스토어 ‘브그즈트 랩 1호점’(BGZT LAB 1)의 성과를 공개했다.

올해로 2주년을 맞이한 ‘브그즈트 랩 1호점’은 누적 방문자 수 66만 명을 기록, 1주년 당시 누적 방문자 수(21만 명)와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다. 1일 최대 방문자 수 또한 약 4 천명에 육박했으며, 이 중 MZ 세대 방문자 비중은 90%에 달한다. ‘브그즈트 랩 1호점’에 진열된 스니커즈에 부착된 QR코드 누적 스캔 횟수도 38만회를 넘어서 앱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쇼핑 패턴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많이 거래된 제품으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일명 ‘범고래’로 불리는 ‘나이키 덩크 로우 블랙’이 차지해 압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어 남성은 ‘조던 1 레트로 하이 OG 블랙 모카’, 여성은 ‘나이키 덩크 로우 코스트’가 각각 2위를 차지했다.

‘브그즈트 랩 1호점’에서 거래된 최고가 스니커즈는, 나이키(Nike)와 현대 예술가인 톰삭스(Tom Sachs)의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작품인 ‘나이키 X 톰 삭스 마스야드 슈 1.0 스페이스 캠프’로 나타났다.

‘브그즈트 랩 1호점’은 번개장터 대표 거래 품목인 스니커즈를 콘셉트로 지난 21년 2월 26일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입점했다. 국내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스니커즈 300여 종 및 ‘아트월’, ‘콜렉트 월’ 등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공간으로 구성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번개장터 최재화 대표는 “올해로 2주년을 맞이한 ‘브그즈트 랩 1호점’은 한정판 스니커즈를 직접 신어보고, 만져보고, 관련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MZ세대들의 취향 소비 놀이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번개장터만의 특색의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마케팅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계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립생활, 월 단위 주거 구독 플랫폼 서비스로 출시 8개월…누적 매출 4억 원

주거 구독 플랫폼 ‘독립생활’ 을 운영하는 고수플러스가 서비스 출시 8개월만에 누적매출액 4억 원을 기록했다.

‘독립생활’은 보증금 부담 없이 월 단위로 주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쉽게 찾고, 비대면 계약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최근 어니스트벤처스와 코맥스벤처러스, 공명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독립생활은 누적 매출 4억원 돌파의 배경으로 코로나19 비대면 시대가 도래하면서, 주거시장에도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점과 앱에서 제공하는 3D룸투어를 통해 예비 입실자들은 공용주방 및 건물의 동선, 방 내부를 미리 살펴볼 수 있는 편의성, 비대면으로 계약과 결제기능등이 주 소비자층의 mz 세대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독립생활 내부 데이터에서도 앱을 통해 주거를 구독하는 사용자들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던 연령대는 20대가 50%로 1위를 차지했으며, 30대가 23%로 2위, 40대가 15%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20대 중에서도 여성의 비율이 58.3%로 20대 남성보다 16.6%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고수플러스 박영은대표는 “MZ세대의 주거공간 선택 니즈에 맞추어 코리빙하우스 운영자가 입실자를 응대하지 않더라도, 독립생활 앱의 3D룸투어로 방 내부를 더욱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서, 임대인과 임차인의 편의성을 고려해 높은 공실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앱에서 계약과 결제를 마치고 입실이 바로 가능하기 때문에 관리 시간과 인력이 절약되고, 지역적으로 고객을 모집하던 과거에 비해 전국 수요층을 대상으로 임차인이 고객층을 확보 할 수 있었던 점이 빠른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딥브레인AI, 세계 최대 신호처리 학회 ‘ICASSP’서 AI 휴먼 관련 논문 2편 채택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딥브레인AI가 자사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제출한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음향·음성·신호처리 학술대회(ICASSP)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48주년을 맞이하는 ICASSP은 국제전기전자협회 신호처리학회가 주최하는 음향·음성·신호처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학회다. ICASSP의 올해 주제는 ‘인공지능 시대의 신호처리’로, 작년 대비 2배에 가까운 6천 편 이상의 논문이 제출되어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ICASSP에서 채택한 딥브레인AI의 논문은 각각 영상 합성과 음성 합성을 다룬 연구 2건이다. 딥브레인AI는 올해 6월 그리스 로도스 섬에서 개최되는 ICASSP 2023에 참여해 전 세계 유명 석학과 기업 연구자를 대상으로 해당 논문들을 소개하게 된다.

먼저, 영상 합성 논문은 기하 변환 병목을 통해 머리 움직임, 립싱크, 표정을 분리 제어하는 기술인 ‘디스코헤드(DisCoHead)’를 다룬 내용이다. 머리와 얼굴의 신체 부위를 세분화하여 상반신 이미지가 원하는 음성과 영상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도록 컨트롤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딥브레인AI에서 세계 최초로 성공한 이 기술은 상반신의 자세와 발화 동작 및 비발화 표정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해 기존 방식보다 훨씬 자유도가 높은 고품질의 가상 인간을 제작할 수 있다.

음성 합성 논문에서는 중국어 문자소-음소 변환을 위한 콘텍스트 모델링 기법을 다뤘다. 본 연구는 중국어 병음 변환 시 인접한 문자들 사이의 관계를 강조하여 다음자의 병음 변환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문맥 강화 기법(Reinforcer)’을 제안한다. 딥브레인AI는 본 연구를 통해 학습한 병음 변환 모델을 자사 중국어 음성합성 서비스에 적용해 음성합성의 품질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딥브레인AI는 AI 영상합성 분야에서 국내외 148건의 지적 재산권을 출원 또는 등록했으며,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ICCV) 2021과 인터스피치(Interspeech) 2021에 딥페이크 탐지와 음성 합성 관련 논문을 등재하는 등 더 나은 AI 휴먼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 수행 및 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학회에서 당사의 AI 휴먼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술적인 연구와 함께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AI 휴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생성 AI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딥브레인AI는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하고, 비즈니스에 편리함을 제공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생성 AI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CB 인사이트(CB Insights)가 선정한 ‘글로벌 250대 제너레이티브 AI(Generative AI, 생성형 인공지능) 스타트업’ 중 엔터프라이즈 AI 아바타 분야 유망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코코지, 결제 편의성 높이는 디지털 캐시 서비스 ‘코코지 캐시’ 도입

키즈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코코지가 오디오 콘텐츠 결제 편의성을 높여주는 디지털 캐시 서비스인 ‘코코지 캐시’를 도입한다.

코코지 캐시는 코코지의 디지털 오디오 콘텐츠 플레이리스트 구매시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서비스다. 코코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충전 후 결제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플레이리스트 구매시 단건으로 일일이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며, 향후 멤버십 서비스처럼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코코지 캐시 도입은 주기적으로 플레이리스트를 구입하는 코코지 충성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코코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1세부터 7세까지의 월령별 아이들의 취향과 발달 상황에 맞는 동요, 클래식 음악, 동화 등의 오디오 콘텐츠와 아이들이 흥미있게 들을 수 있는 과학이야기, 생활습관, 영어 말놀이 등 다양한 교육성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키즈 전문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이다. 코코지가 작년 2월에 출시한 IoT 기반의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를 통해 위의 다양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들을 수 있다.

출시 1년만에 약 2만5천 세대의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 이용자를 만들어 낸 코코지는 콘텐츠를 담아 재생하는 ‘아띠’ 또한 이미 14만개 이상 판매해왔다.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는 아이들이 부모님의 도움없이 아이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IoT 오디오 플레이어로, 재미있고 교육적인 오디오 콘텐츠들을 통해 건강한 스크린 프리(Screen-free) 청각 자극을 제공하면서 부모들의 관심을 얻고있다.

코코지는 코코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미 500여편이 넘는 양질의 키즈 오디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고, 올 상반기 중에 국내 유수의 출판사와 콘텐츠 기업, 창작 동화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2,000편 이상의 오디오 콘텐츠를 추가 수급할 계획이다.

코코지 박지희 대표는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 유저분들이 새로운 플레이리스트가 나올 때마다 지속적으로 구입하는 등 코코지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에 대한 충성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서, 고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코코지 캐시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코코지 캐시 도입을 시작으로 콘텐츠 마켓플레이스를 확장해 국내 대표 키즈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코지는 요기요 공동창업자이자 5년간 마케팅 수장을 담당했던 박지희 대표가 창업한 오디오 스타트업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품는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2020년 11월에 설립됐다. 지난해 2월 처음으로 IoT 기반의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를 출시하고,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키즈 오디오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타다, 여럿이 타면 요금 ‘N분의 1’로 나눠 보여주는 기능 출시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N분의 1 요금 나눠서 정산하기’ 기능을 선보인다.

‘N분의 1 요금 나눠서 정산하기’는 여러 명의 이용자가 타다의 ‘경유지 설정’ 기능을 이용해 이동한 경우, 하차 직후 각자 이동한 만큼의 비례한 요금을 보여주고 요금 정산 요청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이다. 실제 각 이용자가 이동한 만큼의 요금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나누기 방식보다 훨씬 합리적이고 정확하다.

요금 내역은 경유지 2곳과 최종 목적지 1곳까지 최대 3건까지 분할 가능하며, 승합차 기반의 ‘타다 넥스트’부터 일반 중형 택시인 ‘타다 라이트’, 준고급 세단의 ‘타다 플러스’까지 전 라인업에서 실시간 호출 시 이용 가능하다. 요금 정산 요청 메시지는 문자 메시지 또는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보낼 수 있다.

타다 관계자는 “지금까지 택시는 여럿이 명확하게 정산하기 애매한 소비 영역이었다면, 이제부터 타다 이용자는 실제 이동한 만큼의 요금을 확인하고 나눌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타다는 앞으로도 편리한 사용성과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이동의 전 과정에서 새로운 이동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다 ‘경유지 설정’은 목적지 입력 화면에서 ‘+경유’ 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경유지를 입력하면 된다. 경유지는 최종 목적지와 별개로 최대 2곳까지 설정할 수 있다.

인공지능 라이프로깅 스타트업 옷깃, 모바일 앱 ‘OKIT(오킷)’ iOS 출시

인공지능 라이프로깅 스타트업 옷깃이 장소 기반 일상 기록 서비스인 모바일앱 ‘OKIT(오킷)’ iOS 버전을 출시했다.

오킷은 유저가 방문했던 장소와 그 장소에서의 경험을 기록하고 같은 장소의 방문 경험을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하는 라이프로깅(Lifelogging) 서비스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SNS와는 달리 자신의 하루를 마치 간단한 일기처럼 1분 내에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SNS와 차별화된다.

2019년 11월에 설립된 옷깃은 2021년 구글 창구 프로그램 3기에 선정된 데 이어 작년에도 초기창업패키지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되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2년 7월 OKIT 안드로이드 서비스 출시 후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지오태깅 기술을 활용한 체크인 자동화 기능과 협업 필터링 모델 기반의 장소 추천 기술 등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용자들이 좋았던 추억을 다른 사용자에게 선물하는 ‘컬렉션’ 기능 등을 추가하여 사용자로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 4.9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옷깃 정용웅 대표는 “OKIT iOS 서비스 출시를 통해 나의 삶을 쉽고 간편하게 기록하는 ‘라이프로깅’ 서비스 개척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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