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즈VR, 美 패스트 컴퍼니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라이브 공연 10대 기업’ 선정

어메이즈VR이 미국 경제 전문매체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2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라이브 공연 10대 기업’에 선정됐다.

패스트 컴퍼니는 기술, 경영, 경제, 비즈니스 및 디자인 등의 분야를 주제로 발간되는 미국 경제 전문지로 2008년부터 매년 혁신적인 시도로 산업과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을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발표하고 있다. 패스트 컴퍼니가 선정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는 오픈에이아이(OpenAI), 에어비앤비(AirBnb),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로블록스(Roblox), 티파니앤코(Tiffany&Co.) 등도 포함됐다.

패스트 컴퍼니는 어메이즈VR이 아티스트와 팬을 가상으로 연결하는 경험을 제공하면서 라이브 콘서트 시장에서 매력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어메이즈VR은 라이브 공연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팬들이 라이브 공연을 보는 본능적인 목적을 향상시키는 경험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어메이즈VR 이승준 대표는 “패스트 컴퍼니가 선정한 2023년 세계 혁신 기업에 이름을 올려 영광”이라며 “어메이즈VR은 2022년 미국 팝스타 메간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과 함께 첫 번째 VR 콘서트를 시작했고, 2023년에서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outh By South West, SXSW)에 XR Experience 부문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aespa VR Concert at KWANGYA’ 등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VR 공간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어메이즈VR이 사람들의 음악 경험 방식을 바꿔나가는 모습을 계속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어메이즈VR은 최근 AmazeVR Megan Thee Stallion VR Concert 앱을 런칭했고, 올해 6월에는 VR 음악 메타버스 앱을 런칭할 예정이다. 음악 메타버스 앱에서는 이번 SXSW에서 선보일 “aespa VR Concert at KWANGYA”와 작년 SXSW에서 선보인 메건 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의 ‘Enter Thee Hottieverse’ 등 어메이즈VR이 제작한 모든 VR 콘서트들을 볼 수 있으며, 그 외 여러 다양한 장르의 VR콘서트들이 주기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육각, 삼겹살 누적 판매량 약 1천톤 기록

D2C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지난 2016년 11월 이커머스 론칭 이후 6년 3개월 만에 약 1천 톤의 삼겹살을 제조, 판매했다.

지난 2월까지 정육각이 직접 제조한 삼겹살 구이용 및 수육용의 모든 주문량을 무게로 환산하면 약 979톤으로 이는 20kg짜리 쌀 1포대 기준 약 5만 포대에 달한다. 한 번 이상 주문한 고객의 수는 약 130만 명으로, 지금까지 판매된 삼겹살을 이어 붙이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직선거리의 약 3.9배인 1,256km에 이른다.

정육각은 고객 주문에 따라 도축한 지 4일 이내의 돼지고기를 자체 D2C 스마트팩토리에서 실시간 생산한 후 배송하기 때문에 다양한 두께로 주문이 가능하다. 작년 기준 고객들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구이용 삼겹살 두께는 보통(16mm)으로 67%를 차지했고 얇게(11mm)와 두껍게(24mm)는 각각 19%, 15%로 나타났다.

정육각의 모든 제품은 미리 생산한 재고를 처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생산, 배송에 이르는 모든 과정이 고객 수령 시점에 맞춰 역산해 이뤄지도록 설계돼 있다. 발주부터 주문, 생산, 배송, CS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하나의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 운영하는 데에다 자체 IT 역량으로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제조, 유통, 물류에 이르는 전과정을 수직계열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삼겹살을 포함한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달걀, 우유, 수산물은 물론 밀키트까지 신선식품 카테고리를 확장한 이후에도 제조 후 최대한 짧은 리드타임 내에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이소해 정육각 이사(CMO)는 “지난 7년 동안 신선식품을 더욱 신선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일상에 행복한 경험을 제공해 왔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130만 고객으로부터 받은 성원에 힘입어 더욱 많은 분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리걸테크 기업 엘박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리걸테크 기업 엘박스가 신용보증기금(KODIT)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 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선정됐다.

‘퍼스트펭귄’이란 무리 중에서 처음 바다에 뛰어든 펭귄처럼 현재의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퍼스트펭귄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 중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 및 육성하는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지원 제도다.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엘박스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총 15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받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법률, 세무, 전문 경영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 또한 제공받는다.

엘박스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5년간 기업 전문 변호사로 일한 이진 대표가 2019년 창업하였으며, 각급 법원의 판결문, 참고문헌, 관련 뉴스 등을 일괄 검색할 수 있는 법률 데이터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선정은 국내 최다인 200만 건의 판결문에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기술을 가미하여 전체 변호사(약 3만 명)의 40% 수준인 12,000명의 변호사가 이용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엘박스의 높은 성장성에 주목한 것으로 해석된다.

엘박스는 현재 김앤장, 광장, 태평양 등 국내 3대 로펌은 물론 국방부, 정부법무공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의 공공기관과 삼성, SK, LG, 포스코 등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계과 분야를 망라한 법인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SV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다올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로부터 총 200억 원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였고, 2021년 4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프로그램인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선정된 바 있다.

이진 엘박스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은 법률정보가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원하는 법률 정보를 최적의 형태로 제공하겠다는 엘박스의 비전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고부가가치 서비스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베이스를 고도화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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