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업체 알지티(RGT)가 미국 하와이와 조지아주의 대형 외식업체에 자사의 자율주행 로봇인 써봇(SIRBOT) 수출 계약을 완료했다. 이를 기점으로 미국에서 외형을 확장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알지티가 해외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요인은 뛰어난 제품력에 있다. 알지티는 100% 국내 기술로 서빙로봇의 개발·제조를 비롯해 유통·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알지티가 선보이고 있는 ‘써봇’은 라이다 센서와 3D 카메라를 이용해 지형지물을 인식하는 완전 자율주행 로봇이다. 완전 자율주행 로봇에 쓰이는 ‘라이다 센서’는 민감도가 높아질수록 햇빛이나 조명, 투명 물질에 영향을 받아 오류가 날 수 있는데, 알지티는 이를 보완한 기술력으로 특허를 출원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카드 단말기를 탑재, 주문부터 서빙, 결제까지 가능한 ‘주문결제형 써봇’을 추가로 선보이면서 둥근형, 네모형, 주문형, 주문결제형 총 4종의 라인을 완성했다.
알지티 정호정 대표는 “로봇 글로벌 팀이라는 알지티의 사명에서도 의지를 나타냈 듯이 알지티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서비스로봇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로봇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유통망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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