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 구리・남양주・안산까지 서비스 확대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가 수도권 서남부와 동북부 신도시를 중심으로 런드리고의 서비스 지역 확대에 나선다.
런드리고는 남양주시 다산 신도시와 별내 신도시를 비롯해 구리시 갈매 신도시, 수원 호매실지구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한 안산시에 처음으로 서비스를 개시하며 고객들은 상록구 지역에서도 이용이 가능해 졌다.
서비스 요청이 쇄도한 이들 지역은 평균 연령 30대 전후의 고객이 많은 곳으로 신혼부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가 많이 거주하고 있어 생활편의나 트랜드에 민감해 소비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2019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런드리고는 모바일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통해 드라이클리닝, 와이셔츠는 물론 이불, 운동화를 비롯한 생활 빨래까지 세탁 후 하루 내 배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탁과 동시에 묶음 이용이 가능한 수선 서비스와 생활용품 커머스도 운영 중이다.
의식주컴퍼니 조성우 대표는 “효율적인 스마트 팩토리 가동을 통해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런드리고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에서 일 평균 4000, 월 평균 10만이 넘는 가구가 이용 중인 런드리고는 지난해 하반기 H&와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500억원의 투자를 유치, 일본과 북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
닥터나우, 제휴 병원•약국 3000곳 넘어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제휴 병-의원, 약국이 3000개를 넘어섰다.
닥터나우는 2020년 12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1분기 700여 곳의 제휴처를 확보하였고, 이후 1년 사이 약 3배 이상인 3000여 곳으로 증가했다.
닥터나우가 제공하는 20개 진료 과목에 전문의는 58%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인 36.1%가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전문의다.
제휴 약국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주로 수도권 외곽 및 소규모 지방 지역 등 거주 인구가 높지 않아 운영에 활력이 필요한 곳에서 제휴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닥터나우 김태환 세일즈 총괄이사는 “비대면 진료에 동참하는 의사 선생님과 약사 선생님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대면 진료를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문 의료진과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이 자리잡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상권에 관계없이 환자 곁에 있고자 하는 의료진의 숭고한 의지 덕분이며, 앞으로도 제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닥터나우는 비대면 진료,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론칭 2년만에 누적 회원가입자 수 170만 명, 누적 앱 다운로드 수 43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비대면 진료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 관련 질문을 올리면 전문 의료인에게 5분 안에 답변 받을 수 있는 ‘무료 상담’을 론칭했다.
라이언로켓, 세계 최초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 ‘스포키(Sporky)’ 오픈베타 출시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이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 ‘스포키(Sporky)’를 오픈베타로 출시했다.
스포키(Sporky)는 AI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이다. 입력한 텍스트대로 이미지를 만드는 이미지 생성 기술(TTI, Text to Image)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텍스트 명령어로 입력하면 정교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출시된 대부분의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는 입력한 프롬프트 명령어에 따른 이미지 추출만 가능해, 이미지 품질 고도화를 위한 프롬프트 노하우를 쌓으려면 사용자가 별도의 자료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스포키는 웹 사이트에 기반한 이미지 생성 AI 플랫폼에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사용자들의 이미지 프롬프트 워크플로우를 모두 공유해 보다 쉽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워크플로우는 프롬프트 히스토리를 의미하며, 다른 유저들이 올리는 이미지와 프롬프트 워크플로우를 활용해 더 높은 품질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언로켓에 따르면 스포키 유저들은 서로의 워크플로우를 확인할 수 있어서 다른 유저의 워크플로우를 바탕으로 보다 정교화된 이미지 개선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라이언로켓 정승환 대표는 “기업, 개인을 막론하고 빠르게 성장중인 이미지 생성 AI 기술에 대한 니즈를 포착해 시중에 공개된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비롯하여 유저들의 필요에 맞게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미지 생성 AI 워크플로우 웹 플랫폼을 출시했다”며, “라이언로켓은 앞으로도 이번에 출시된 스포키와 베리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생성 AI를 일상의 많은 부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라이언로켓은 생성 AI 전문 기업으로서, 지난 해 9월 나만의 가상 얼굴을 만들 수 있는 세계 최초 버추얼 페이스 앱 ‘베리미’를 출시한 이래 올해 2월 아바타 생성 AI 애플리케이션 ‘미버스’를 출시하는 등 현재 독보적인 속도와 편리성으로 생성 AI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이언로켓의 ‘베리미’는 실제 사용자의 얼굴에 기반해 나만의 가상 얼굴을 만들어주는 ‘페이스 포밍’ 서비스로,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 내의 움직이는 얼굴도 버추얼 페이스로 변환이 가능하다.
코코지, 휴대성 높인 구름 모양의 키즈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고’ 출시
키즈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코코지가 휴대성을 강화한 교육용 오디오 플레이어 신제품 ‘코코지 고’를 출시했다.
코코지 고는 기존의 ‘코코지 하우스’에 이어 코코지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오디오 플레이어다. 구름 모양의 디자인으로, 집 모양의 코코지 하우스에 비해 전체적인 크기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과 이동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코코지 고는 유치원이나 친척집 등 외출시에도 코코지 플레이어를 이용하고 싶다는 기존 유저들의 요청에 의해 기획됐다. 코코지 고 위에 오디오 콘텐츠가 담긴 캐릭터 아띠를 올리면 아띠에 내장된 오디오 콘텐츠가 재생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코코지는 코코지 고 출시로 오디오 플레이어 라인업 확장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코코지 하우스가 집에서 거치해서 사용하는 일종의 플래그십 모델이라면, 코코지 고는 아이들이 들고 다닐 수 있는 무게와 크기로 제작한 엔트리 제품으로 코코지가 제공하는 오디오 경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코지 서비스 론칭 1년 만에 오디오 콘텐츠가 담긴 캐릭터 아띠가 14만 개 가까이 판매될 정도로 키즈 맞춤형 오디오 콘텐츠에 대한 호응이 높은만큼 오디오 플레이어 확장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코코지는 향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약 3,000여 편으로 오디오 콘텐츠를 확장해 본격적으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코코지 박지희 대표는 “아이들이 보다 더 다양한 공간과 상황에서 스스로 오디오 콘텐츠를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주도적인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코코지 고를 출시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코코지 고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코코지가 제공하는 재미있고 건강한 오디오 콘텐츠를 풍부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코코지는 요기요 공동창업자이자 5년간 마케팅 수장을 담당했던 박지희 대표가 창업한 오디오 스타트업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 세상의 모든 소리’를 품는 오디오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2020년 11월에 설립됐다. 지난해 2월 처음으로 IoT 기반의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를 출시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키즈 오디오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블랭크코퍼레이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툴즈’ 2호 발행
블랭크코퍼레이션이 일상 속 도구의 가치를 조명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툴즈(TOOLS)’ 2호를 발행했다.
툴즈는 일상 필수품 중 한 가지를 주제로 선정해 집중 조명한다. 도구가 지닌 서사를 다양한 방식과 이야기로 탐구하고 도구의 본질과 그 이면을 새로운 관점으로 깊이 성찰한다. 각 호마다 선정된 도구의 기원, 인터뷰, 브랜드, 화보, 예술적 관점 등의 다채로운 시각을 담는다.
2호의 주제는 ‘수저’다. 1호의 주제가 인간 생존과 안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준 도구인 ‘비누’였다면 2호의 주제는 의식주 중 인간 식문화의 중심이자 동서양을 아울러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수저’를 채택했다.
툴즈 2호에는 숟가락의 역사와 변천사, 식문화의 관점과 문화적인 접근, 도구를 사용하고 만드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와 산업과 디자인 관점에서의 숟가락 등 다양한 관점과 시각을 깊이 있고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200부 한정의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선보인다. 스페셜 에디션에는 특별 제작한 다회용(non-disposable) 스푼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편리함과 플라스틱에 대한 문제의 고찰에서 시작된 수저 제작은 일회성 사용이 아닌 지속적인 사용에서 오는 기쁨과 건강함의 의미를 부여했다.
블랭크는 디지털 마케팅을 기반으로 한 브랜딩과 상품기획에 강점을 가지고 빠르게 성장하였다. 그러나 상품의 강점을 압축해서 짧은 시간에 보여주어야 하는 디지털 매체는 효율적이고 파급력 있는 정보 전달에 유리하지만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고 빠르게 소비된다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깊은 성찰과 고민 끝에 상품을 기획, 생산하며 수많은 수정과 보완을 거쳐 하나의 상품이 만들어지지만 상품판매를 위한 상세 페이지에는 이러한 과정을 담을 수 없었다.
이에 브랜딩과 소통의 관점에서 깊이 있고 풍부한 콘텐츠를 담을 수 있고, 대중들이 더 주도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며 매거진 형태의 ‘툴즈’를 발행하게 되었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남대광 대표는 “툴즈는 일상에서 습관처럼 사용하는 도구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즐거움을 전하는 매개체” 라며,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을 고민하는 블랭크의 가치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B2B 제조 플랫폼 ‘뉴트리 33’, 동남아 시장 진출 추진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컨설팅 전문 회사 뉴트래빗이 운영 중인 ‘뉴트리 33’의 월간 이용자수(MAU)가 2만건(올해 2월 기준)을 넘어서며 회원자수, 상담건수 등 모든 수치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뉴트리는 지난해 9월 론칭한 B2B 제조 플랫폼이다.
특히, 해외 이용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 이용자수 비중이 전체 유입자의 40%에 이르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아랍에미레이트, 이집트 등 중동 지역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계약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와 같은 추세에 따라 올해 뉴트래빗은 해외 고객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서비스 고도화 및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인증 대행 업체, MCN, 유통 회사 등 현지 업체들과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결책을 준비하고 있다.
뉴트래빗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의 성장성에 크게 주목하고 있으며, 뉴트래빗이 개발한 제품의 해외 매출 증대와 박람회 및 투자설명회를 통한 현지 반응으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향후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 해외실증 PoC 사업 통해 해외 진출 기반 마련
웹 3.0 기반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진행 중인 해외 실증사업(PoC)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트립비토즈는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간 싱가포르 최대의 이동통신사업자 싱텔(Singtel), 싱가포르의 글로벌 핀테크 인프라 플랫폼 니움(NIUM), 동남아의 ‘우버’라고 불리는 그랩(Grab) 등과 트립비토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싱텔, 니움과는 다음 단계 협력을 위한 NDA(기밀유지협약)를 체결했다. 싱텔과는 글로벌 마케팅 협업을, 니움과는 현지 송금 관련 협업을 협의 중이다.
트립비토즈는 또 이 기간에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과 중동 지역의 관광 디지털화를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으며, 지난 1월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UAE 순방길에 동행하기도 했다.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는 “다양한 실증사업과 함께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올해 1월 거래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배, 매출액은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여행 관련 앱 순위가 80위에서 10위로,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75위에서 18위로 오르는 비약적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한 ‘2022년 해외실증 PoC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인 크로스보더 액셀러레이터 빅뱅앤젤스의 지현철 대표는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는 국내 스타트업들을 글로벌 대기업의 인프라와 사업에 접목시켜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것이 목표” 라며, 트립비토즈의 해외 실증사업을 통해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트립비토즈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올해 안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작할 계획이다.
2017년 서비스를 시작한 트립비토즈는 앱 사용자들이 관광지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호텔 등 관광지의 마케팅에 활용하는 독특한 개념을 도입해 주목을 받은 온라인여행사(OTA)다. 총 163억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여행 수요가 되살아나기 시작한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29% 성장한 76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섰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203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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