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벤처스가 오픈엣지테크놀로지, 가온칩스, TEMC, 망고부스트, NeuReality 등 반도체와 노타, 크립토랩, 올거나이저, 원프레딕트 등 AI 관련 기업들에 대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반도체/AI분야에 회사가 운용중인 펀드를 통해 투자한 금액의 약 20%에 달하는 약 1,200억원을 인프라성의 난이도 높은 기술을 가졌거나,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거나, 빠르게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산업특화 AI 등의 키워드로 집중 투자를 해오며 국내 VC 중 가장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먼저 반도체 부분에서는 이미 투자가 회수 성과로 이어지기 시작했다. 2021년에 투자한 반도체 디자인 하우스(DSP) ‘가온칩스’는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 후 엑싯을 완료했다. 또한 2018년에 첫 투자한 한국의 ARM이라 불리는 AI반도체 기업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최근 시가총액이 5천억원을 웃돌고 있고 지분율이 11.34%에 달해 향후 회사의 펀드 운영 성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2021년에 투자한 반도체 특수가스 기업 ‘TEMC’는 올해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현재까지 동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데이터처리에 특화된 반도체인 데이터가속기(DPU, Data Processing Unit)를 개발하는 ‘망고부스트’, AI반도체를 개발하는 이스라엘의 ‘NeuReality’ 등에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규모있는 투자를 단행했다.

스톤브릿지벤처스 유승운 대표는 “여건상 반도체/AI분야에 투자된 일부 기업만을 공개했다’ 며 ‘공통적으로 고난도의 기술력을 기본으로 글로벌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업들로 빠르게 성과를 나타내고 있어 회사가 지속적으로 우수한 펀드 운용성과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강조하며 ‘인프라성의 난이도 높은 기술 보유 또는 글로벌 진출이 가능 또는 시장을 빠르게 장악할 수 있는 산업특화 영역 분야에 선제적이고 선별적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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