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박스, 투자사 통합 업무 지원 서비스 ‘ZUZU for Investor’ 론칭

주주 관리 서비스 ZUZU(주주)의 운영사 코드박스가 투자사 통합 업무 지원 서비스 ‘ZUZU for Investor’를 출시한다. ZUZU for Investor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AC, VC, PEF, 신기사 등의 백오피스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로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와 투자 펀드 관리·행정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는 포트폴리오사의 자료 취합에 드는 업무 시간을 크게 단축해 준다. 투자사는 보통 분기 혹은 반기마다 포트폴리오사에 영업 보고, 재무제표, 주주명부, 법인등기부등본을 요청하여 취합하는데, 자료를 이메일로 자료를 요청하고 투자사 담당자가 일일이 제출 여부를 확인하고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ZUZU for Investor에 요청할 서류와 마감 기한만 입력하면 포트폴리오사에 한 번에 서류 요청이 되고, 제출된 자료는 기업별, 문서별로 한눈에 열람할 수 있다.

투자 펀드 관리·행정 서비스는 투자 펀드의 결성, 운영, 청산 업무를 지원한다. GP는 투자 집행 보고서 제공, 투자 확인서 발급, 세금 관련 안내, 조합원 총회 개최 등의 업무를 진행할 수 있고, LP는 투자 내역 확인, 소득 공제 서류 발급, 총회 결의를 전자서명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현재는 개인투자조합을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벤처투자조합, 신기술투자조합, 사모펀드(PEF) 등으로 백오피스 업무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ZUZU for Investor는 코드박스가 작년 6월과 9월 출시한 ‘개인투자조합 백오피스 지원 서비스’와 ‘ZUZU for VC(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를 통합하여 새롭게 출시한 서비스로 투자사 운영에 필요한 모든 백오피스 업무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일원화하여 제공한다. 서광열 코드박스 공동대표는 “2022년 개인투자조합 결성액이 6800억, 조합수는 987개로 집계 이후 최고 치를 갱신하였으나 펀드의 결성 및 운영을 도와줄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ZUZU for Investor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펀드를 결성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ZUZU는 주주명부 관리, 스톡옵션 관리, 주총 및 이사회 업무 등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는 주주 관리 업무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B2B SaaS 솔루션이다. 현재 총 5,000여 개 고객사를 보유한 업계 1위 서비스로, 지난 4월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푸드 버티컬 플랫폼 ‘윙잇’, 식자재 간편 솔루션 ‘윙잇 Biz’ 론칭

푸드 버티컬 플랫폼 윙잇이 소상공인을 위한 식자재 간편 솔루션 ‘윙잇 Biz’를 론칭한다.

‘윙잇 Biz’는 ‘고객의 시간을 더 가치 있는 일에 쓰게 한다’는 비전 아래 요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이 윙잇의 프리미엄 간편식 제품을 통해 손쉽게 요리를 조리해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B2B 전용몰이다. 가입 고객은 기존 140만명 사용자 데이터와 최신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검증된 3,000여 종의 윙잇 프리미엄 간편식을 구매할 수 있다.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치며 시장성 검증도 마쳤다. ‘윙잇 Biz’ 가입 건수는 시범운영 기간인 6개월 만에 840여 곳에 달하며, 2월 매출액은 전월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최근 요식업계 구인난과 고물가 상황에서 인력이 부족한 업장이 간편하면서도 검증된 맛으로 메뉴를 판매할 수 있고, 정량으로 구성된 간편식 제품 특성으로 원재료 관리나 폐기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복잡한 절차 없이 사업자 인증만 거치면 회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푸드 버티컬 플랫폼 강점을 살려 복잡한 B2B 발주 시스템 대신 직관적으로 쇼핑하듯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수도권에 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당일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어 재료 구입에 드는 시간을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있다.

윙잇은 앞으로도 B2B 사업에 꾸준히 힘을 쏟을 계획이다. 현재 식당과 밀키트 전문점, SMB(소상공인) 사업자 몰 등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고 있으며 롯데마트, 오늘의집, 올리브영, 티몬 등 유수 온라인 채널과 삼성웰스토리 복지몰 등에도 윙잇 상품을 납품하고 있다.

현재 ‘윙잇 Biz’를 이용 중인 소상공인 고객은 “경력이 짧은 근무자가 고품질의 요리를 조리하면서도 주방 일을 100% 소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일손 걱정 없이도 윙잇 상품을 활용해 그동안 손님들이 요청했던 다양한 메뉴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이용후기를 전했다.

윙잇 이준영 B2B 신사업본부장은 “주요 신사업인 ‘윙잇 Biz’ 서비스가 성공적인 베타테스트를 거쳐 3월 내 가입자 수 1,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윙잇 Biz’가 구인난, 고물가 상황에서 사장님의 시간을 더욱 가치있게 쓸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밀리언즈, 학부모 전용 ‘밀리언즈 맘’ 앱 출시

에듀테크 스타트업 아토스터디가 학부모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밀리언즈 맘’을 출시했다.

‘밀리언즈 맘’은 ‘공부하면 돈 주는’ 국내 최초 S2E(Study to Earn) 서비스인 ‘밀리언즈’와 연계한 앱으로, 학생·학부모 유저 간 다양한 인터랙션을 제공하고자 출시됐다. 기존 공부 시간에 따른 직관적인 보상 체계에 더 강력한 ‘부스터’ 기능을 연계해 자연스럽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부모 또한 자녀에게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다.

앱의 주요 기능은 크게 학습 시간에 따라 더 많은 포인트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스터, 자녀의 일·월별 학습 시간을 제공하는 학습 리포트, 실시간 학습 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공부 시간 공유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아토스터디 관계자는 “밀리언즈 맘은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 증진을 위해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 학생은 스스로 학습 효율을 높이고 학습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해 학원이나 교재 등 학부모 간 교육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함으로서 교육 불균형을 완화하고 사교육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토스터디는 독서실 브랜드 ‘그린램프라이브러리’, 스터디 카페 ‘토즈스터디센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출시한 에듀테크 앱 ‘밀리언즈’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 2월 기준 1만 건을 돌파하며 빠르게 사용자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스픽, ‘AI 튜터’ 출시 2달 만에 60만 다운로드…누적 300만 회 돌파

에듀테크 기업 스픽이지랩스가 운영하는 AI 음성인식 기반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스픽’이 신기능 ‘AI 튜터’ 출시 이후 약 2개월 만에 6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누적 다운로드 300만회를 넘겼다.

스픽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AI 엔진이 0.1초 안에 사용자의 음성을 처리해 기존 온라인 강의나 학원 대비 최대 10배 많은 영어회화 연습량을 제공하는 영어 스피킹 앱이다.

AI 튜터는 스픽만의 고도화된 AI 기술을 통해 실제 원어민 선생님과 1:1로 수업하는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효과적인 회화 능력 향상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AI가 상황, 맥락, 분위기를 파악해 실제 원어민과 같은 대화를 구사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말하는 모든 문장에 대해 단순한 단어-문법 실수뿐만 아니라 어색한 영어 표현까지 실시간으로 파악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준다.

이처럼 AI 튜터가 높은 완성도를 갖출 수 있었던 배경에는 ChatGPT를 개발한 OpenAI와의 협력 관계가 있다. 스픽은 지난해 11월 OpenAI와 기술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OpenAI의 신기술에 우선적인 접근 권한을 가진 서비스가 됐다. 이를 통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 스픽은 AI 튜터에도 OpenAI의 최첨단 기술을 접목했다.

한편, 스픽은 지난해 11월 OpenAI가 운용하는 ‘OpenAI 스타트업 펀드’로부터 38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공개한 ‘OpenAI B2B 서비스 쇼케이스’에서 스냅(Snap), 퀴즐렛(Quizlet), 인스타카드(Instacart), 쇼피파이(Shopify) 등 세계적인 서비스와 함께 소개되며 주목받고 있다.

스픽의 CEO 코너 니콜라이 즈윅은 “OpenAI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뛰어난 수준으로 완성된 AI 튜터가 많은 사용자의 사랑을 받은 덕분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을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OpenAI와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사용자 입장을 고려한 더욱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빌리오-플레이타운,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환경 지원 위해 맞손

크리에이터 공간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는 빌리오와 MCN 플레이타운이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환경 지원과 인큐베이팅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플레이타운 소속 크리에이터들과 콘텐츠 제작팀이 다양한 장소를 안정적으로 예약 및 활용해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규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인큐베이팅에 있어서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빌리오는 전국의 촬영스튜디오, 컨셉스튜디오, 댄스연습실 등의 공간 및 장소 예약 앱 서비스인 빌리오(Billyo)와 공간 운영자 및 제휴사 대상 관리 툴인 빌리오 파트너스(Billyo Partners)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해당 앱 서비스를 통해 누적 20만 명 이상의 음악, 댄스, 영상 분야 크리에이터와 MCN, 중소형 기획사, 촬영 에이전시, 방송사 등이 촬영 장소와 연습 공간을 예약하고 있다.

플레이타운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크리에이터 인큐베이팅 MCN 회사이다. 5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하이틴에이저, 키즐, 비행시간, 끄적끄적 등 자사 브랜드 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유통하며, 빅데이터 기반의 퍼블리싱 프로세스로 차별화를 두고 있다.

빌리오 안준혁 대표는 “빌리오를 활용하는 예비 크리에이터 3만 명의 빠른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 제휴 공간 호스트들의 공간 노출과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플레이타운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플레이타운 이지훈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플레이타운 소속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촬영을 위한 공간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빌리오 크리에이터 유저 대상 채널과 콘텐츠, 프로그램 홍보에도 힘쓸 것”이라며 본 파트너십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빌리오는 스파크랩 17팀 팀으로 스파크랩, 라이징에스벤처스, 씨엔티테크, 인포뱅크 등으로부터 시드 및 프리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작년에는 글로벌 기업 협업프로그램인 구글플레이(Google Play) ‘창구 4기’에도 선정되어 앱서비스의 글로벌 확장성과 성장성에서도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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