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노트, 브랜딩 2.0 공개
전국 130만 사업장에 도입된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 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캐시노트에 새로운 브랜드 경험(Brand experience, BX)을 적용한다.
캐시노트의 새로운 태그라인은 ‘내 사업이 채워지는 순간’이다. 캐시노트는 사장님이 온전히 사업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음식점 사장님이 음식과 접객에, 헤어샵 사장님이 머리 손질과 서비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번거롭고 반복적인 일상 업무를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똑똑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태그라인 ‘내 사업이 채워지는 순간’은 자영업 사장님이 캐시노트를 사용할 때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사장님 입장에서 다시 서술했다.
새로운 로고 ‘서클링 닷(Circling Dot)’도 캐시노트의 ‘사장님 중심’ 사고를 포함한다. ‘서클링 닷’은 캐시노트(Cashnote)의 머릿글자인 ‘C’를 중심으로 그 주변을 회전하는 ‘.’으로 구성돼 있다.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지구처럼, 캐시노트가 365일, 24시간 소상공인, 자영업 사장님의 곁에 있는 서비스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KCD는 캐시노트의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스마트폰 앱, 웹사이트, 카카오톡 챗봇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스마트폰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새로운 로고의 적용을 마쳤고, 앱 내부 개별 서비스 페이지에도 디자인을 적용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와 챗봇 화면도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기반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캐시노트의 브랜드 경험 개편은 국내 최고의 BX 디자인 기업 플러스엑스와 신명섭 KCD 고문이 함께 했다. 신명섭 고문은 플러스엑스의 공동창업자로서 BTS, 알리페이, 11번가, 카카오페이지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의 브랜드경험을 디자인했다.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130여차례의 수상한 국내 최고의 브랜드 전문가다.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캐시노트가 항상 동네 가게 사장님들을 중심에 두고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해 나간다는 사실을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통해 더욱 잘 전달하려고 했다”며 “사업의 모든 순간 사장님들의 곁에서 도움을 드리는 서비스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점심 구독 ‘위잇딜라이트’, 누적 식수 350만
위허들링이 운영하는 점심구독 서비스 ‘위잇딜라이트’의 누적 식수가 총 350만 회를 넘겼다. 이는 월 230,000 식, 일 10,000 식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통해 보여준 기록으로, 식품 구독(FaaS) 카테고리에서 1위 기록이다.
특히 올해 초 지역 확장을 빠르게 시도해 현재 서울 18개구(강남구, 강서구, 강동구, 관악구, 광진구, 구로구, 금천구, 동대문구, 동작구, 마포구, 서대문구, 서초구, 성동구, 송파구, 영등포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와 경기도 판교 지역으로 서비스를 넓혀 운영함에 따라 지난달 총 10만 명 누적 고객수도 돌파했다. 2월 월 구매 고객수(MAU)도 1만 6천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
위잇딜라이트 배상기 대표는 “위잇딜라이트는 ‘점심구독서비스’라는 새로운 성장 시장을 창출했다.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통해 총 누적 식수 350만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것의 의미가 크다. 현재 신규 고객들의 유료 구독 전환율은 55% 이상이며, 유료 고객 65%가 주 3-4회 이상 구독하는 충성 고객분들이다. 앞으로도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잡아 위잇을 경험하는 모든 고객분들이 계속해서 높은 퀄리티를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간 와디즈’ 3주년… 아티스트·크리에이터까지 품는다
중기·스타트업에게 ‘브랜드 쇼룸’을 제공해 온 공간 와디즈가 3년 만에 새롭고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와디즈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공간 와디즈 오픈 3주년을 맞아 전 층을 리뉴얼한다.
공간 와디즈는 펀딩 제품을 체험하고 성공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온라인만으로는 제품의 가능성과 스토리를 전달하기 어려운 갈증을 해결하고자 2020년 4월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열었다. 지난 3년간 온라인 펀딩에 도전한 5천여 메이커가 공간 와디즈를 통해 고객을 만났으며 이제는 월 1만 명 이상이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간 와디즈의 리뉴얼은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부터 스몰, 빅브랜드까지 다양한 메이커의 브랜드 경험과 협업 전시, 취향을 소개하는 ‘라이프디자인 큐레이션’ 채널로 도약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장 큰 변화는 지하 1층 크리에이터 존이다.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갤러리형 구조를 마련해 아티스트를 위한 대관 공간으로 활성화한다. 벽체 3면 빔 프로젝터 , 조명, 공연용 포터블 스피커를 비롯한 음향 시설이 특장점이다.
2층은 F&B를 중심으로 새로운 브랜드 간의 협업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메인 공간인 1층은 온라인 펀딩 진행 중인 제품의 체험 공간과 팬들에게 검증된 성공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TOP100 스토어로 구성된다.
예컨대, 입구에 들어서면 마당에는 브랜드 행사 열리고, 1층에서는 펀딩 쇼룸과 스토어가 있으며, 2층엔 와디즈 카페에서 다양한 협업 행사가 열리고 지하 1층에 가면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가 공연과 강연,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유연하고 액티브한 공간이 마련된다. 지하에는 ‘천체를 관측하는 유튜버와 사진작가가 들려주는 3인 3색 별 이야기’가 미디어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의 여행 사진전’이 다음 전시로 예정돼 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이번 리뉴얼은 제품 중심의 체험에서 크리에이터가 만들어내는 콘텐츠까지 공간 와디즈가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채널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매일, 모든 것이 새롭다(All Things New)’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취향과 영감을 발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스켈터랩스, 대화형 AI 솔루션 ‘AIQ.TALK 챗봇’에 챗GPT 연동
인공지능(AI) 기업 스켈터랩스가 자사 대화형 AI 솔루션 ‘AIQ.TALK 챗봇(chatbot)’에 챗GPT를 연동했다.
대화형 AI 기술력을 갖춘 스켈터랩스는 ‘자연스러운 대화’와 ‘과업 수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챗GPT 연동을 통해 AIQ.TALK 챗봇 솔루션의 강점이었던 ‘자연스러운 대화’ 기술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면서 챗봇 서비스 품질이 향상될 전망이다.
챗GPT가 연동되면서 기존 AIQ.TALK 챗봇이 대응하기 어려웠던 발화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도 초거대 AI인 챗GPT가 처리할 수 있게 돼 기존 기술을 보완하며 고도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이를 토대로 예약, 주문, 문의 등 비즈니스 용도의 챗봇은 물론 인공지능컨택센터(AICC) 등 상담 영역에서도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로 과업을 수행하는 챗봇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켈터랩스는 자사가 보유한 음성인식(STT), 음성합성(TTS), 기계독해(MRC) 등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대화형 AI 플랫폼 서비스인 AIQ.TALK(AI with Quality)와 이를 활용한 대화형 AI 솔루션 구축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AI 기업이다. 2019년 출시된 AIQ.TALK 시리즈는 스켈터랩스의 대화형 AI 기술들이 응집된 SaaS(Software as a Service), AIaaS(AI as a Service) 플랫폼으로, 자사 솔루션만으로 보이스봇, 콜봇 및 AICC 운영에 필요한 핵심적인 기술을 모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차별점을 갖고 있다.
한편, AIQ.TALK 챗봇에는 발화자의 의도를 파악해 상황에 맞는 챗봇 기술을 자동으로 적용하여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을 만드는 자체 기술인 다이얼로그 매니저 기술(Dialogue Manager)이 적용되어 있다. 다이얼로그 매니저가 상황에 따라 초거대 AI 엔진 혹은 스켈터랩스 자체 개발 엔진 중 적절한 것을 선택 적용할 수 있어 더욱 자연스러운 챗봇 대화가 가능해진다. 스켈터랩스는 챗GPT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초거대 AI 모델을 활용하여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챗봇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켈터랩스 조원규 대표는 “스켈터랩스는 거대 모델, 초거대 모델들을 응용하여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AI 기술과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왔다”며 “챗GPT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초거대 AI 기술을 검토해 왔으며, 이를 자사 서비스에 응용하는 작업을 더욱 가속화해 AI의 일상화 시대를 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픽, ‘AI 튜터’에 OpenAI 신모델 ‘GPT-4’ 교육업계 첫 도입
에듀테크 기업 스픽이지랩스가 운영하는 AI 음성인식 기반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스픽’이 AI와 프리토킹이 가능한 신기능 ‘AI 튜터’를 OpenAI의 새로운 모델인 ‘GPT-4’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ChatGPT 개발사인 OpenAI는 미국 시각 기준 지난 14일 오전 새로운 모델 GPT-4를 공개했다. 스픽은 OpenAI가 운용하는 ‘OpenAI 스타트업 펀드’의 포트폴리오 회사로서 OpenAI의 신기술에 우선적인 접근 권한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스픽은 GPT-4가 공개되기 2개월 전부터 AI 튜터 기능의 일부를 구현하는 데에 GPT-4를 활용해왔다.
AI 튜터는 AI가 상황, 맥락, 분위기를 파악해 실제 원어민과 같은 대화를 구사하며 자유자재로 프리토킹이 가능한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후 200만 건 이상의 수업이 진행됐으며 3개월 만에 스픽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았다.
GPT-4 기반으로 개발된 AI 튜터는 사용자의 언어 구사 수준을 평가해 단순한 문법적 오류를 고쳐줄 뿐만 아니라 어색한 표현을 실제 원어민이 사용하는 표현으로 바꿔주는 등 고도로 개인화된 피드백 기능을 자랑한다. 또한 GPT-4를 통해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대화를 생성하여 사용자와 AI 튜터 간에 더욱 자연스러운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원어민 선생님과 다름 없는 영어 교습이 가능해진 것이다.
향후 스픽은 GPT-4 관련 추가 응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GPT-4와 같은 대형 언어 모델을 학습 서비스에 결합함으로써 언어 학습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OpenAI와의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스픽의 CEO 코너 니콜라이 즈윅은 “스픽이 GPT-4를 적용한 최초의 언어 학습 플랫폼 중 하나가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몰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언어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링크 | https://platum.kr/archives/203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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