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코멧, CPR 자기주도학습 ‘브레이든 온라인’ 출시

응급 상황 대응 솔루션을 운영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위코멧이 심폐소생술 자기주도학습(Self-Directed Learning) ‘브레이든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와 함께 세브란스병원과 첫 번째로 고객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보인 비대면 심폐소생술(CPR) 교육인 ‘브레이든 온라인’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과 클라우드 서버 플랫폼을 기반으로 교육생에게 CPR 자기주도학습을 교육한다. 모바일 앱에서 정해진 예약 시간에 훈련을 통해 실시간으로 부족한 부분을 즉시 교정하고 반복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코멧은 브레이든 온라인 출시와 동시에 첫 번째 고객으로 세브란스병원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병원 내 위치한 종합관 2층에서 CPR콘테스트를 개최,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해 사내 의료진과 교직원 4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시연까지 참여했다.

2016년 설립된 위코멧은 AED 및 심폐소생술 전문 교육을 기반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 산하 교육기관 ‘브레이든 러닝센터’를 운영하며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 보급 및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다.

현재 위코멧은 소방청, 대한적십자사, 교육부 산하 기관, 중소기업 등에도 CPR 교육 및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카카오 계열사 및 국내 스타트업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 중이다. 상반기 내 병원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한 브레이든 온라인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훈 위코멧 대표는 “브레이든 온라인을 통해 쉽고 효과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 병원 및 기관 들과 협업을 통해 높은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세브란스병원 내 교육을 담당하는 진료혁신센터부센터장 정현수 교수(응급의학과)는 “위코멧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원내 환경에 맞는 맞춤형 CPR 자기주도학습을 적극활용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해 더 많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코멧은 가정용 자동심장충격기(Heartsine AED)와 미국 적십자 등에서 이용 중인 이노소니언의 교육용 심폐소생술 마네킹 ‘브레이든’의 국내 유통도 맡고 있다.

스타트업 재무관리 서비스 ‘파트너스’, 횡령방지기능 업데이트

스타트업 맞춤형 재무관리 서비스인 파트너스가 과출금과 미확인 결제금 발생 알람을 보내주는 횡령 방지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최근 파트너스는 v1.0.5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횡령 방지 기능과 계좌 별칭 설정 기능, 분기별 매출/매입 차트 추가, 슬랙 알림 연동 지원 등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관리자는 이상 자금 출금 발생 시 해당 내역의 사용처와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슬랙(협업툴) 연동을 통해 해당 알림을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도 정부지원금과 투자금 등 다양한 계좌 사용이 많은 스타트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각각의 계좌의 별칭을 추가할 수 있는 기능과 분기별 매출과 분기별 매입 차트가 추가 되었다.

해당 차트를 통해 분기 총액과 전분기 대비 증감률을 손쉽게 확인 할 수 있어 회사의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의사결정을 하는데 참고 지표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파트너스 업데이트를 통해 그동안 입출금 내역 마다 일일이 설정해야 했던 매출, 이자수익, 직원급여, 여비교통비, 복리후생비 등의 용처 기입을 자동으로 할 수 있어 번거로움을 줄이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브릿지코드 박상민 대표는 “스타트업의 고민은 스타트업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유저 지향적인 서비스를 추가하여 업무 효율화를 높이겠다” 라고 말했다.

핀다, 기술적으로 차단 가능한 금융 범죄 100% 예방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피싱 범죄 유형을 일곱 가지로 요약 정리하고 기술적으로 100% 범죄 예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핀다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 활용 피싱 범죄 유형 일곱 가지 중 여섯 가지 케이스는 기술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핀다는 지난해부터 급증한 비대면 금융 사기 예방을 위해 자사 플랫폼으로 유입된 고객센터 문의 사항과 연계 금융사에 접수된 피싱 범죄 현황을 일곱 가지 유형으로 정리했다. 이중 신분증을 잃어버리거나 도둑 맞아 발생하는 명의 도용 사례를 제외하고, 나머지 악성 앱·스크린 미러링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범죄는 핀다 서비스에서 원천 차단한다.

사용자는 핀다 앱을 켜기만 하면 기기에 설치된 원격 제어 앱과 위·변조 앱 등 악성 앱을 삭제할 수 있다. 핀다가 시중은행 수준으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탑재한 ‘페이크파인더’ 솔루션을 통해서다. 핀다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으로 지난 3개월 동안 4만3천여 건의 악성 앱을 발견하고 사용자에게 삭제를 권고했다. 하루 평균 약 500건의 금융사기를 예방한 셈이다.

핀다는 본인이 실제로 가지고 있는 휴대전화로만 핀다 앱을 이용할 수 있는 MO(Message Oriented)인증을 도입, 유심 도용으로 인한 피싱 범죄도 완벽하게 예방한다. 피싱범이 동일한 전화번호로 유심을 조작할 경우, 전화번호를 통한 본인인증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에 통신사와 직접 인증과정을 거치기로 한 것이다. 핀다 신규 회원가입을 하려면 핀다 앱에서 직접 통신사에 SMS 인증 문자를 보내야 인증 절차를 통과할 수 있다.

하태웅 핀다 개인화/그로스 프로덕트 오너는 “핀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66개 금융사의 대출 조건을 가장 정확하게 비교하고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핀테크 기업으로서, 시중은행 못지 않은 수준의 보안 기술을 탑재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 중이다”라며 “개인 신분증을 탈취하거나 습득하여 모바일 기기를 불법 개통하는 등 오프라인 범죄까지는 시스템이 추적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각별한 개인정보보호 요청을 드리고 있으며, 금융사와도 시스템으로 방지할 수 있는 부분을 고안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동산 주거 정보 플랫폼 ‘집품’, 팁스(TIPS) 선정

부동산 주거 정보 플랫폼 ‘집품’을 운영하는 넥스트그라운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는 우수 기술 및 아이템을 보유하고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대표적인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넥스트그라운드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의 추천으로 팁스에 선정돼 향후 2년간 최대 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집품은 25만 건에 달하는 실거주 리뷰와 다양한 주거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집의 주소를 검색하는 것만으로 층간소음, 벌레, 하자 유무부터 전세사기 여부, 임대인 평가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세보증금 안전도 분석 솔루션을 통해 보증금 위험도 분석, 전세대출 가능성 파악, 집주인 체납 및 공매 이력 확인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넥스트그라운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고도화된 주거 정보 플랫폼으로서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임차인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타겟 서비스 제공과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주거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낸다.

김청산 넥스트그라운드 대표는 “실제 사용자로부터 수집한 25만 건의 원룸 리뷰와 전세사기 예방 솔루션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대차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하는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설립된 넥스트그라운드는 주거 리뷰 플랫폼 ‘집품’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원빌리언파트너스,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와 ‘전세사기 예방 안심전세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토교통분야 유망기업 스케일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3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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