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금융 플랫폼 ‘그래이집’의 운영사 ‘두게더’가 서울대기술지주와 카이스트청년창업지주 등으로부터 총 10억 원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서울대기술지주와 카이스트청년창업지주가 공동 투자한 첫 번째 사례다.

그래이집은 아파트 담보대출, 아파트 투자 분야에서 시세연동금리의 수익공유형 모델을 통해 대출자에게는 은행보다 합리적인 대출을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우량 아파트 시장에 보다 쉽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는 ‘전통적으로 우리 나라 우량 아파트 시장은 적은 자본으로는 진입이 어렵고 금융에 필요한 비용 및 Risk 전반이 고객에게 전가되는 비중이 높은 시장이었다’며, ‘그래이집을 통해 투자자-대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보다 나은 부동산 금융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안준현 수석심사역은 ‘그래이집은 기존 P2P 상품들과는 다르게 안정적인 부동산 자산을 기반으로, 시장 금리 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모델로써 많은 수의 잠재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받아들여져 기존 온투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충분히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래이집은 현재 금융위원회 인가를 준비 중이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380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