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KDB 산업은행이 6월 1일(목)~2일(금) 양일간 코엑스에서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Next Rise 2023, Seoul)’을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넥스트라이즈는 글로벌 대·중견기업 및 벤처 캐피탈 약 200개사가 참가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시는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스타트업과의 협업 희망 수요 증가로 인해 해외 글로벌 대기업의 참가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인텔(Intel), 포드(Ford) 등 40개사가 참가한다. 또한 일본 IT 중소기업도 다수 참여하여 한국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SKT, 포스코를 비롯한 대·중견기업 80개사와 한국투자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 80개사도 참여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 분야를 비롯한 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모빌리티, ESG, 보안, 스마트팩토리 분야 혁신 기술과 사업 모델 간 협업이 논의될 예정이다.

글로벌 대기업들은 최근 시장의 불확실성 증가와 R&D 투자비용 대비 낮은 성공률로 인하여 미래 유망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획득하기 위해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Open-Innovation) 협력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넥스트라이즈도 밋업(Meet-up)을 통해 국내외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장려하고자 ‘넥스트라이즈 혁신 어워즈(Awards)’도 신설된다. 수상 기업에게는 넥스트라이즈 행사 기간 중 자사의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추후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우선 참가권을 부여하는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은 “최근 세계 경기 침체로 우리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미래 수출기반 확산 차원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리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로 성장한 넥스트라이즈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공급망 편입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원문링크 https://platum.kr/archives/20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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