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플랫폼 기업 쿠프마케팅(대표 전우정)이 건강 복지 프로그램 ‘헬스키퍼’를 도입했다.

헬스키퍼(Health Keeper)는 안마를 통해 직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건강 복지 제도다. IT 업무 특성상 컴퓨터 앞에 앉아 집중하는 시간이 많은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편안하게 안마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인 ‘힐링존(Healing zone)’도 열었다. 힐링존에는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연계로 채용된 국가 공인 자격증 보유 안마사 3명이 상주한다.

직원들은 헬스키퍼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월 2회, 업무 시간 내 1회당 30분의 안마로 휴식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지난 1~2월 시범 운영 기간에 프로그램을 이용한 127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피로 및 스트레스 감소에 매우 도움을 받았다는 답변이 약 70%에 달했으며 향후 이용 의사도 97%로 높게 나타났다.

전우정 쿠프마케팅 대표는 “직원들의 건강 관리와 더불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고자 헬스키퍼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건강,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만족도 높은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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